전라도 고향이신 아빠는 물론 이건 경상도 분이신 장인어른도 좋아하시던 반찬이었는데..
그냥 다듬고 잘게 다져 양념에 무치니 제가 해도 똑같은 맛이 나네요. 요즘 분들은 안드시는 반찬이죠.
멸치젓 꺼낸 김에 엔초비(??) 파스타도 만들어 먹었습니다ㅋ 웃긴게 멸치젓은 땡초랑 궁합이 잘 맞아 파스타에도 다져 넣으니 희안하게 어울리네요.
전라도 고향이신 아빠는 물론 이건 경상도 분이신 장인어른도 좋아하시던 반찬이었는데..
그냥 다듬고 잘게 다져 양념에 무치니 제가 해도 똑같은 맛이 나네요. 요즘 분들은 안드시는 반찬이죠.
멸치젓 꺼낸 김에 엔초비(??) 파스타도 만들어 먹었습니다ㅋ 웃긴게 멸치젓은 땡초랑 궁합이 잘 맞아 파스타에도 다져 넣으니 희안하게 어울리네요.
저희 아버지는 황새기젓을 좋아하셨어요. 어려서 황새기 황새기 해서 황새기 인줄 알았는데 황석어젓이라고 하더라고요.
비릿하고 꼬릿한 그게 어려서 저는 정말 싫어서 아버지 혼자 드셨었는데...
갑자기 아버지 생각나네요.
제 아버지는 씀바귀(쓴 나물)을 즐겨 드셨는데, 노약해지신 요즘은 어머니가 안 만드시는 것 같네요. 예전에도 어머니는 아버지 혼자만 드시는 음식이라고 투덜대며 만드시던 음식이긴 합니다. 아버지는 쓴 맛이 강한 것을 원하셨기 때문에 물에 씻지 말라고 어머니에게 야단치셔서, 어머니가 만들면서도 야단맞으셨기 때문에 더 만들기 싫어하셨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