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고학 발굴 및 연구에 따르는 내용을 보면,
기존에 고구려 백제 신라 외에 너무 많은...세력이 공존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 가야 유적이 발굴 되던 때와 달리
이제는 너무 많이 같은 시대에 공존했었어서....
이제는 삼국이 아니라 사국이라고 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역사 지도도 바뀌어야겠죠.
백제 남쪽에 위치한 소국 다수가 3세기 4세까지 존재 했기도 하고,
가야는 이미 많이 알려졌으니 생략하고,
이 외에도 의미 있는 수준의 지속 기간이 있던 유력한 소국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부여의 경우 사실상 고구려와 백제가 부여를 잇는다고 하는 것은,
사실 계통이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나 겹치는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화도 모방한 것이고요.
강성하던 부여가 어떤 큰 문제가 있었다... 라고 보기 보다는 더 강성한 외부 세력에 밀려
쇠퇴해 나가다... 결국 고구려에 흡수 되었지만,
그 존속 기간이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
낙랑군 논란 관련해서는...
최근 보면 대륙설은 애초부터 말이 안되긴 했지만,
슬슬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낙랑은 국내에 있었고, 그 문화적 영향력은 주변 나라들에 적지 않은 기간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다 안동도호부가 그러했듯이 낙랑 역시 왕조의 흥망성쇠에 따라 위치도 자주 바뀌었고,
위치 역시 지금의 중국 땅 쪽으로 점차 옮겨갑니다.
아무튼 근래에 새로이 정립 된 이야기를 모르는 40대 이상이 많을 듯 한데,
이제와 기존의 틀과 다른 이야기를 한다고 민생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 이제 슬슬 교과서 또는 어떤 상징적인 무언가를 통해서,
더 많아지기 전에 1차 교통 정리 정도는 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기록으로 증명된게 없다면, 교과서에 한줄 실리는 것도 어려울 겁니다
사실 100~500년대에 한반도나 고구려쪽에 무수히 많은 소국들이 있다 사라지고 했다고 하는데
후삼국시대 여기저기 호족들 생긴거 보면 그거랑 비슷하지 않았을까싶네요
낙랑군, 대방군이라던지
부여라던지
5세기에도 꾸준히 존재가 확인되는 마한의 잔존세력,
그리고 5-6세기 후반~초반까지 백제사와 신라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보이는 가야 등등 기존의 역사지도로 포괄되기 어려운 다양한 세력과 양상들이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