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후 첫글이네요. 제 징계사유로 필명을 바꿨습니다. 절대 징계안당하려구요 ^^)
한국아파트들은 기업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남는 장사가 안되는 구조에요.
유럽이나 미국의 임대용 건물들은 기본 수명이 100년 가까이 가기 때문에,
기업이 건물을 지어놓고 수십 년 동안 임대료를 받으며
투자금을 회수하고도 오랜 기간 순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우리나라 아파트의 평균 수명은 고작 30년 정도죠.
기업이 20년 동안 임대를 돌리고 나면 건물이 너무 늙어
자산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고 건물부수고 재건축을 고민해야 하죠.
수십 년을 내다보는 장기 수익 모델 자체가 안됨.
거기다 아파트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벽식 구조'가 한몫하죠
15년만 지나도 녹물에 보일러 배관이 문제생기는데,
기업이 수백, 수천 세대를 임대 운영하면서 이 막대한 유지보수 비용과
민원감당 불가능이죠. 지금 짓는 아파트도 대부분 벽식구조라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월세 +미래손실비용까지 청구하면 상상이상의 월세를 받거나 정부보조를 받아야 가능할듯요.
알아서 하는데 사업성이 적다는 의미입니다.
실거주자 아니면 매입이 불가능 합니다.
월세와 별도로 시설유지비(장충금)으로 지금 보다 거의 30배 ( 50~100만원)을 월마다 추가로 내야 가능하죠.
그 혜택이 결국 국민 세금으로 들어갈건데 규모가 작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정부가 정말 미친 듯이 공공임대를 몇백만은 공급하는 거 아닌 이상은요.
이제 높은 비용 다 감당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몇몇 분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뉴노멀 정상이니까여
규제완화를 해주며 정부에서 기업형 임대 시장을 늘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원래 공무원들이나 부동산정책담당자들의 현실감각이 제로라 그닥 신뢰가 되지않습니다.
규제완화가 필요한게 아니라 비용의 전가 문제죠
이로인해 임대 매물이 대폭 줄어들면서 다급해진 정부입장에서는 기업형 임대시장을 키우려는거죠
개인임대 방식에서 기업임대방식으로 전환이 되는것으로
이게 향후 좋게 될지 나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현 정부 입장은 이렇습니다.
저걸 환영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상식적으로 기업은 대출이자+수익+유지관리비까지 포함해서 임대료를 책정할텐데, 이자 6% 수익 2% 유지관리비 2%만 해도 10%네요? 15억짜리 집 임대료가 연간 1.5억...
이걸 생각안해보고 대책이라 생각할수가 있나요???
암튼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건 본문 작성자분은 우리나라에서 기업형임대가 힘들다 라고 주장하시고 계신데
일단 현재 정부는 법을 변경하면서까지 기업형임대시장을 키우려고 한다는걸 이야기한것뿐입니다.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구요.
왜 얼토당토 않는 규제를 해서 가격을 낮추려고 발악하는 걸까요?
법이 바뀐다는 전망.. 을 하고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건설사만 좋은 방식이지, 모두에게 불행입니다.
건축비는 10% 정도 차이 난다고 하던데요.
지금도 월세 200~400씩 받고 있습니다.
녹물은 특정 시기 특정 배관쓴 아파트만 그렇고,
그 배관도 다 교체하고 가능하고 교체 많이 했습니다.
벽식 구조라고 내력벽에 배관 매립 안 합니다..
배관은 조적벽이나 슬래브에 매립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