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혼자 사용할 목적으로 앱을 바이브코딩으로 만들어 혼자 업글해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엔 없는 아이폰용 앱을 모방해 혼자 갤럭시에 깔아 쓰는데…
저야 그 앱 유료로 구매하긴 했고 안드로이드에서도 쓰고싶어 모방해 쓰는데…
바이브코딩 해보니 유료 앱 정도 퀄 내기는 역시 쉽지 않구나…
다양한 버그 잡기 위한 노력과 시간도 결국 돈이라..
아직도 좋은 앱은 여전히 사랑받겠지만,
한편으론 에이아이로 그냥 시키기만 해도 간단한 건 만들어내니
유료 앱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기존에 쓰던 유틸 거의 다 삭제했습니다.
everything , mpc be , foobar 2000 , snipaste등
이제 안 쓰네요
위에건 난이도가 쉬운 편이고(제가 사용하는 기능 기준)
지금은 탐색기 대체 프로그램 만드는데 난이도가 좀 있네요
이젠 개인들이 아이디어로 대박나는 시대는 끝났죠
한달에 섭스크립션 피 몇천원이 운용비에 비하면 싸거든요
개발을 위한 ai구독료 매달 100불, 애플 개발자 계정 매년 100불, 호스팅비용 매달 몇만원
이렇게 들어가는데 의미있는 유료 구독자가 생기지않는한 이 비용 커버가 사실상 안되거든요
지금은 신기해서 궁금해서 편리해서 내가 만든 앱 사용해보지만, 내 시간들여서 내돈들여서 버그 투성이인 어플 사용할빠엔 매달 몇천원 구독료가 싸다고 느낄겁니다
구독료로 1년에 2-3만불씩 내던 트렌드 리서치도 있었는데 이것도 봇을 만들어 대체했습니다. 인터넷이 제 삶에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3년 ai를 꾸준히 쓰면서 놀라움의 나날입니다.
이번 연휴 때도 유튜브 나중에보기, 소셜 저장함, 북마크, 브라우저 읽기목록 등등을 주기적으로 스크랩해오고 설정에 따라 필요하면 요약 만들고 번역까지해서 옵시디언 노트에 저장하는 서비스를 만들었네요.
모든 개개인들이 다 자기가 필요한 앱들을 각자 만들진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시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느껴지면 이제 개발자들이 무조건 다 AI로 시도해볼 것이기 때문에 결국은 개발자들간에 치킨게임으로 인해서 가격이 엄청나게 낮아지거나 다 무료화가 될거라고 봅니다.
(아 물론, 시장성이 정말 단 0.001%라도 전혀 없는 앱이라면 개개인이 다 만들어서 써야겠죠.)
그런데 AI로도 하기가 힘든게 있는데 유저를 모으는 것입니다. 유저가 대규모로 있어야 서비스가 운영될 수 있는 나는 온라인게임, 메신저 같은 서비스들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냐 없냐와 상관 없이 서비스가 존재하려면 다른 많은 것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유저간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하는 이러한 서비스들만 남지 않을까...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