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업으로 ㅋㅍ ㅂㅁ을 5년 이상 해왔습니다.
퇴근 후 피크 시간대에 부업으로 뛰면 미션도 있고 꽤 괜찮은 부수입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라이더 유입도 많아지고 배달콜이 적은 데다 단가마저 전에는 건당 3천원 이상 받아 오던게 멀티배달이 생기면서 2천원 초반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눈비오거나 기상 안좋을날은 건당 8~만원 이상 받은적도 있었습니다.
배달 잘나갈때는 월천 버는사람 이런 얘기도 있었지요.
전과 비교하면 동일시간 소득이 절반정도로 줄어든듯합니다.
서두가 길어졌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엊그제 토요일도 ㅋㅍ 뛰고 3시간동안 3만원정도 벌었고 피곤하니 마지막콜 잡고 집에가자했는데 ㄱㅊ치킨 2건을 잡게 되었습니다. 축구도 이기고 하니 치킨 주문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치킨매장에서 픽업 후 첫번째집, 두번째집 까지 비대면 문앞 전달하고 집에 와서 늦은 저녁을 먹을까 하고있었는데, 고객이 전화와서 주문한게 아니라고 하셔서 눈앞이 깜깜해졌는데 수습해야하니까 잠깐 기다려달라하고 전달지로 돌아갔습니다. 도착해 고객님이 고객센터와 통화중이었고, 취소했고 재조리 요청했다해서 다시 바뀐치킨을 돌이키거나 실수한 비용 고객에 딜할수 있는 상황이 안되었습니다. 전에 오배송된 건들은 라이더가 자체 처리하는걸로 해왔고 실수로 오배송했어도 음식은 남아 셀프 위로를 해왔는데 정책이 바뀐건지... 쿠팡은 고객이 자체처리하도록 한다고 그렇다합니다.
2건 배송비 6천원은 못받고 오배송 재조리로 인한 음식값도 라이더가 내고(쿠팡에서 어느정도 부담) 해서 저는 3만6천원 수입에서 3만원을 차감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피곤하거나 상황에 따라 실수를 할 수도 있는데 시스템이 너무한거 같습니다. 제가 만약 10만원짜리 빕스테이크나 이런건들을 잘못했다면 저는 몇일 무료봉사를 해야 하는 겁니다. 고객센터도 이런 실수나 문제가 발생했을때 도와줘야하는데 원칙이 그렇다고하니 인간적으로 서운했습니다. 속으로 욕했지만 고객센터에 큰소리 칠수도 없는게 그사람들도 하청직으로 메뉴얼따라 일하는거라 뭐라할수 없었습니다.
카톡라이더 채팅방에 이런일이 있었다고 챗하니 어느 라이더 님이 치킨쿠폰 보내주셨습니다.
저는 기분안좋았는데, 갑자기 업되서 저도 챗방에 치킨 쿠폰2장(4만원)을 랜덤으로 풀었습니다.
그런데 700명 챗방에 랜덤으로 가니까 잠수탄 사람에게 갔는지 3일째 고맙다는 얘기도 없어 랜덤으로 한거를 후회하고 있습니다. 챗으로 보내고 3일동안 응답이 없으면 취소 후 다른분에 보낸다 해놨습니다.
선착순은 별로 같고 퀴즈나 가위바이보 게임 같은 거로 할까합니다.
편한밤 되세요~
오배송건으로 금액손실이 있으셨을텐데 왜 그러신건지...
받은 사람이 잠수탔으면 쿠폰이 사용안하고 유효기간 만료 될수있어서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