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하락 요인에대하여
와이프와 툭하면 의견차이가 납니다
와이프는 부동산이라 하고, 저는 검찰개혁이라 하죠
서울포함 수도권은 부동산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근데, 부동산을 잡는다 해서 과연 지지율이 올라갈까요?
부동산 문제는 보수,진보 관계없이 모두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이걸 이재명정부에게 요구했지만
역시나 라는 생각을 하죠.. 이건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는 일이죠.
하지만, 검찰개혁은 다르다 생각합니다.
이걸 하라고 이재명 정부를 진보진영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선택했죠.
근데, 지금은 이 스텝이 완전 꼬였죠,
이런 상황에서 검찰개혁이 원위치 되었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는데,, 지지율 반등이 될까요?
부동산은 개혁해도 안해도 지지율 못 올립니다
진짜 지지율 반등 가능한 것은 그래도 검찰개혁이라 생각합니다.
이 조차 제대로 못하는 정권인데
민주진영 오랜 지지자들이 다시 돌아올까요..
반대로 검찰개혁을 원위치 한다 한들 ,,, 보수층에서 이재명 정부를 적극 지지할까요??
오히려, 원위치 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만 할 것입니다
여기에서조차 난리인데요.
반어법이시죠?
잡는다 기준이 사람마다 제각각인 걸요..
생각하시는 부동산 개혁이 어떤 건가요?
국회를 민주당이 다 장악하고 있어서 하고 싶은걸 못한 것에 가깝습니다
모두 다 영양을 줬을테니 '어떤것이 더 문제였는가'를 따지는것은 영양가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굳이 하나를 꼽으라면.. 저 개인적으로는 부동산 실책이 제일 컸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은 수치만 좋고 서민경제와 관련된 물가, 주거비 다 올라가서 서민경제는 최악에 자영업자 줄폐업 등 총체적 난국이라 답이 없는겁니다
그랬는데, 폭등하니 실망감 분출 +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 상실 + 상승론자들 대거 출몰하며 정부 비핀 가세...ㅎ
윤석열은 부동산 빼면 뭐 기억 나는 것도 없어요. 그러니 그런 개차반 지지율인거죠. 인과관계가 성립이 안됩니다.
농지조사로 지방도 박살낸거죠
국민은 영민하지 못하기에 자신이 영도해야 한다는 생각만은 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냥 남의 일이지요. 강남 아파트값처럼.
나름 관심이 있는 저조차도 검찰개혁 문제는 "x랄들 한다" 로 보일 지경입니다.
검찰개혁은 민주당 지지자 측에서 까먹은 측면이 크고
부동산은 일반인들 측에서 까먹은 측면이 큰거 같네요.
그런데 부동산(주식 시장도 포함)은 민주당 지지지측 사람들도 포함되어 있으니..민주당 지지자 측면에서 보면 실망감, 상실감을 두배로 받은 격이 큰거 같아요.
매매가야. 금리 올라가면 어느 정도는 안정화될겁니다. (하긴 이것도 이미 다 오른 상태에서 의미 없지만요.)
그런데 서울 시민의 60%가 전월세 입니다.
전세 없어져야 한다고 난리쳐서 이제 없어지고 있고, 그 부분을 월세가 대체하는 거죠. 잘못된 방향인가요?
집 여러채 가지고 전월세로 풀던 소유자들을 악마화 하면서 부동산 잡아야 한다고 난리쳐대서 이제는 너도나도 똘똘한 한 채로 정착 하려는 거구요.
그동안 서울 전월세 살던 사람들이 비교적 저렴한 돈으로 서울에 거주할 수 있었던 것이고, 이제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경기도로 밀려 나가거나 평수 줄여서 움직여야죠..
"내가 언제 전세없앤다고 했나요?" 라고 했읍니다.
전세 없어져야 한다고 난리치는건 또 먼가요?
전세 없어져야 한다고 난리친게 정치인일끼요 시민들일끼요? 시민들한테 전세보증금 1악당 월세 50 이 스탠다드인데 월세 산호하세요 라고 여론조사 한 적이 있던가요? 시민들이 월세를 선호했으면 전세제도가 있더라도 다 월세 살았겠죠. 현실은 월세전환한다는 거 다 뜯어보면 반전세입니다.
지지율 하락 이유 명확한데 다들 인정하고싶지 않아하는게 문제지요.
정치검찰이니 개혁해야한다 이건 결국 검찰한테 공격받는 민주당의 밥그릇 지키기로 보이니까요
정치검찰은 지들 밥그릇 싸움 하는 놈들
정치경찰은 지들 밥그릇 지키려고 시민들 고문하던 놈들인데 이 경찰한테 힘을 몰아주니 거부감도 심해요
대통령의 깊은 뜻을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이재명 잘못이냐고요?
김용민 등 인사들 말대로 하면 15% 넘게 빠졌을 겁니다.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자기집만 오르는거면 몰라도
집값 올라간다고 본인을 투기꾼 규정해버리는 장치인한테 지지를 보내는 속 좋을 사람은 없어요
참고로 자유응답이라서 어떤 분들의 억측마냥 ‘검찰개혁이 약해서’와 ‘검찰 권한 축소’ 를 헷갈릴 일이 없고요. 객관적인 지표 싹 다 무시하고 업력 높은 여론조사 기관들 결과 무시해가며 바이어스 잔뜩 낀 특정 여론조사 업체 결과만 찾으면서 정신승리하면 그 끝에 도대체 뭐가 있죠?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 이런 건이 거리투쟁할만한 건인가. 전 회의적이었습니다. 그 밑에 깔린 윤석열의 이재명 죽이기 대응이 더 근본적인 원인이라 거리로 나간 거고.
지지자들을 항시 동원상태로 만드니 동원하기 위해 극단적인 사회개혁을 명분으로 내세운 게 대통령 본인입니다. 재벌해체도 말씀해보셨고. 검수완박도 말씀해보셨고......
극단주의가 문제고 적극적 지지층이 문제라지만. 정치인이 책임을 회피하고 당원레벨이나 지지자레벨이 정치를 망친다고 탓해선 안됩니다. 적극적 지지층과 스윙보터간 이익균형이 맞는 정당내 숙의민주주의를 누가 만들어야 합니까? 생업에 바쁜 일반인이 만들기 힘들어요. 직업정치인이 자기 집을 잘 꾸리는게 당연한 의무입니다. 갈등심화로 이재명 지키기 동력을 얻기 위해 방치한 당사자가 대통령과 친위집단이신 걸요.
갈등고조 기간이 길어서 개혁요구가 365일 광장을 점령한다고 불만이 생길 수 있지만, 이슈파이팅 없이 쉽게 합의되는 민생 이슈도 없습니다. 계곡 정비 이런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이슈파이팅 밖에 못해요.
앞세대들이 이미 쉬운 민생이슈는 제깍제깍 정리해서 전후 잿더미에서 선진국이 된 거고. 우리가 겪는 민생 이슈는 선진국도 풀기 어려운 것들만 남아있습니다.
적극적 지지층 일부는 검찰 개혁 안 한다고 이탈하고. 스윙보터 일부는 극단주의적 개혁이라고 이탈하는 상황은 사실 그전에 누적된 문제를 해결 못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이제와서 검찰개혁론자들을 극단주의자로 몬다고 지지율 상승 못합니다. 해당행위라며 그 사람들 다 정치적 냉소주의자로 만드는데 성공한다고 가정하죠. 남은 사람들만으로 이슈파이팅해서 다수파 유지를 못해요.
지금이라도 당내 논의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가령 열린민주당은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회에서 뜨거운 이슈가 있으면 전문가를 불러 대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이런 게 갈등을 정당 안으로 끌고와 객관식으로 정리해주는 작업에 가깝습니다. 합당할 때 좋은 거 안 배우고 이상한 국회의원 삼선금지 이런 걸 정당개혁이라고 합의해서 그래요.
부동산은 계곡정비 보다 쉽다고 했는데 나아지지않고,
검찰개혁은 계속 하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니까요.
정계개편을 염두에 두지 않는 한은 이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가령 '펨코도 문재인을 지지했다고' 같은 논리도 허황된 게. 어차피 선거 없는 허니문 기간엔 민주당 지지자도 김영삼 최대 83% 지지율에 죄다 가담해서 김영삼 지지했었습니다. 박근혜도 노무현도 다 선거 없는 시절에 지지율 측정해보면 초기 허니문 지지율이 정당 지지율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었어요. 선거철 임박하면 돌아간다는 거죠.
그러나 오랜 연구결과 이 '중도'가 여론조사로 측정되는 비중에 비해 실제로는 적다는 거죠. 연한 민주당 지지자와 연한 공화당 지지자가 비선거철에 갈등비용을 감당할 생각이 없어 중도로 포장하고. 선거철에 돌아간다는 겁니다.
그러니 이 연성 지지층을 확보하는 노력과 적극적 지지층을 유지하는 노력이 제로섬 관계여선 지는 선거전략일 가능성이 커요. 그래서 개혁요구층이 소외되는 유권자집단의 이익도 일부 대변해야 합니다. 이런 정보 주입과 토론의 장은 지지자들이 알아서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직업정치인들과 그 주변 인플루언서들이 판을 깔아줘야 합니다. 그게 안되어 초기부터 지지율이 다이빙하고 있는 거죠.
공급 몇 년 후 효과 나오는 거 맞습니다. 근데 왜 민주당 지지자 분들은 현재 서을 입주난에 대해 기를 쓰고 박 전 시장이 잘못했다 인정을 안하세요?
그걸 왜 제게 물어보시죠? ^^;; 그리고 윤석열도 잘한거 없다는데 대답부터 하시고 하든가 ㅋㅋ 국민의힘이 부동산 공급으로 뭘 잘했죠???? 박원순 시장 잘 한거 모르겠는데 ;; 국민의힘은 뭘 했어요??
그 멍청이들 뒤에서 열심히 깃발을 휘두르며 웃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검찰 악마화 사업에 투자해온 보람이 있다면서 말입니다. 그들에게 검찰개혁은 캐시카우이자 핵심 사업이거든요. 언제든 당을 쥐고 흔들 수 있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멋진 사업이죠.
제가 부동산 때문에 이 대통령에게 굉장히 부정적인 사람입니다만, 검찰개혁 부분에 있어서 그 일부 강성 지지층들의 문제가 더 큽니다. 첫 번째로는 멍청한 게 문제고, 두 번째로는 멍청한 주제에 목소리만 커요. 세 번째로는 그런 주제에 자기가 멍청한지도 몰라요.
그게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