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대도시도 많지만 농촌은 그 이상으로 크고 넓죠.
농촌의 젊은 남성들은 배우자를 못 찾고 있는데,
대도시는 배우자를 찾는 여성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합니다.
이런 거죠.
마치 부동산 담합처럼,
결혼 정보 회사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에 여성들의 대부분의 프로필은
상대를 찾기 어려움에도...
차이리 (한화로 최소 4천 이상)에 더해 집+차+연봉3천만원 이상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이 프로필....그러니까 도시 한정...에선, 배우자를 구하는 숫자가 여성이 80%에 이르고,
더 심한 곳도 많다고 합니다.
좀 신기하죠.
압도적으로 더 많이 결혼 시장에 있는데...
요구 조건이 낮아지지 않는다니...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 싶은데,
이런 의문을 해소하는 일부 요소가 있긴 합니다.
죽어도 조건은 포기 못하겠고, 나이가 먹다 보니
남성이나 여성이나 서로 포기하는 것인데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결혼 시장의 변화가 워낙 급격한 속도로
재편(포기하는 숫자가 엄청난 속도로 증가해 버린... 도시 남성들) 되다 보니...
아직은 적응이 덜 된 것으로...
그러나 한 번 발동 된 어떤 현상은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된 것이 아니어서
절정의 시기를 한 번 거쳐야 그 거품이 꺼지게 되지,
그냥 스무스~ 하게 잠잠해지기란 매우 어려우므로,
앞으로도 최소 수년 간 이상은 극심한 불균형 속에서
온갖 사회 현상을 만들어 내다가...
넉넉 잡아 10년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완화가 되지 않을까...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덧)
한국도 똑 같다고 하는 댓글이 보여서 추가 합니다.
도시화와 산업화가 진행 되고, 어느 정도 공통적인 문화적 배경이 있는 한중일은
유사하게 흘러가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똑 같다고 할 순 없습니다.
어떤 현상이든 일정 수준 이상은 잘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넘어갈 경우에는 사회 구조 및 문화적 문제가 그 한계선을 깨는 이유가 됩니다.
위에 적은 내용은
큰 틀에서 보면 우리나라가 겪은 문제... 결과적으로 유사하게 보일 수 있지만,
그 원인과 구조, 문화적 배경의 디테일에서 상당 부분 달라서,
더 강하게 더 빠르게....심각해졌고, 더 심한 고착화가 이뤄진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점점 스펙에 미친거죠
이혼 시장도 만만치 않다던데
도시 남자들은 지친거죠..
농촌은 또 너무 소득이 없다보니..
결혼이 의식주처럼 모자라고 좀 부족해도 안하고 살 수 없는 필수에서 사치재로 변화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결혼생활을 보장받을 수 없는 상대랑 하느니 그냥 안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골프칠돈 없다고 나무가지 깎아서 야산에서 치지 않는 것처럼요
똑같진 않습니다.
이유는 ...
양극화가 더 심하고,
인구가 더 많고,
문화적 차이 때문에,
일률적이라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 아니라
다수가 고정적으로 프로필을 유지하는 ... 기이한 현상이 고착화 된 것이어서,
비슷한 경향성으로는 말할 수 있지만,
현상의 강도나 구조는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결혼식 몇 번 가본적이 있는데 대부분 남자쪽이 부자집이 많았고
한 커플은 도시에서 만나서 동거하다가 애 낳고 결혼식을 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이 경우는 세 번 한다고 하더라구요 도시에서 각 자 고향에서 한번씩 ㅎㅎ
한국도 만만치 않죠 회사 남자 후배들만 봐도 집안이 좋다 하면 확실히 일찍 결혼합니다.
반면 여자 후배들은 골드미스가 엄청 많아요
제가 다녔던 대기업 공채비율도 여자가 더 많이 들어왔었구요
지금 회사도 좀 비슷하고 여러모로 젋은 남성들이 군대 때문에 많이 손해 보는 느낌이었죠
한국은 차이리는 없어도 결혼 조건에 맞는 남자가 적은거죠
우리도 결혼시장이 많이 변하고 있고 변했습니다.
15년전만해도 100% 집은 남자가 해오고, 여자가 혼수태우는 기이한 문화(중국과비슷)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거의 반반 6:4 정도라네요
그러니 여자들이 선진국 남자랑만 결혼하려고 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