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보기도 힘들지만, 있다 한들 투기꾼과 투기꾼 아닌 사람을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상속받은 사람, 매매한 사람... 다양하게 섞여있는 상황에서,
농사 안 지으면 투기꾼이고 농사 지으면 투기꾼이 아닐까요? 투기꾼들이야말로 농지법 안 걸리게 농사 짓는 척(?)을 잘 하는데... (툭 까놓고, 신도시 관련으로 농지법 위반했던 LH 직원, 공무원들도 제대로 처벌 안 됬던 과거가...;;)
개인적으로, 이 농지조사의 결과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부가 확실히 말하는게 없으니 긴가민가 한 입장이지만...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차지하고, 농지 전수조사 결과가 통계자료로 뽑아져 나오는 순간이... 어느 지역이 진짜 농업도 건사 못할 정도로 망한 지역인지 확인도장 찍어주는 시점이 될 거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뭐... 제가 장사하는 촌동네가 면사무소 소재지라 그나마 평균연령 60대 중반의 젊은(?) 동네인데도.. 20년 뒤면 마을 자체가 없어질 거 같은데..ㅎㅎ,;;
시골 땅값이라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일일신
IP 211.♡.204.197
17:59
2026-10-04 17: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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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최고님 농지에서 나오는 이익(도시에서 일했을 때의 인건비까지 뺀 토지자체가 낼 수 있는 진짜 이익) / 이율 = 적정농지 가격 이렇게 봤을떄 농지값은 똥값이 맞죠. 우리나라에서 유독 농지가 비싼건 농지 산출력 때문이 아니고 개발될거란 기대 하나 때문 아닌가요. 그러니 농업경쟁력이 없는거죠.
@일일신님 수도권이면 모를까, 수도권 이외 지역의 농지에 개발 될 거라는 기대가 남아있기는 한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LH 직원들도 수도권 신도시 투기 했던 거겠지만요.
나름 제가 있는 곳도 서울에서 130km 정도 떨어진 곳(청주 인근)이지만 촌사람들에게 그런 기대는 20~30년 전에 사라진 것 같네요. 경상도 전라도 쯤 가면 그런 기대치는 대놓고 0%에 수렴할거고요.
저는 농지가격 자체가 장기적으로 큰 의미가 없다 보기도 하고요.
한국 농업 자체가 고령~초고령의 농업인에게 의존중이고, 이들이 다들 죽고 나면 엥간한 지역들 죄다 농업이나 농촌 자체가 사라질텐데, 농지의 이익이나 생산성으로 땅값 따지고, 농업 경쟁력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큰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607080노인네들의 노동력에 기대면서, 농업 자체가 추곡수매와 농민들의 재산권 제한을 통해 굴러가는 사실상의 관치산업이기도 하고요. (정부에서도 대놓고 소멸지자체 이야기하잖아요. 이미 답지 찍어준거죠.)
어차피 앞으로 20년 내에 대다수의 촌동네 자체가 사라질거고, 가격은 주저앉을겁니다. 그걸 빨리 주저앉히냐 좀 늦게 주저앉히냐 정도 차이는 있겠죠. 이게 큰 의미가 있나에 대해서도 그다지.. 싶고요. ㅎㅎ;; 그냥 농민들이 민주당 싫어하게 만드는 효과는 확실하겠지만요...ㅠㅠ 요즘 동네 어르신들과 정치이야기를 못 합니다.
일일신
IP 211.♡.204.197
18:07
2026-10-04 18:07:24
·
@우리최고님 우리나라에서 외지고 싼곳도 평당 10만원 하지요? 그거 엄청 비싼값입니다. 세계 어느나라에서 시골마을 농지가 평당 10만원 합니까. 게다가 좀만 도시느낌나면 평당 50만원합니다. 이거 정상 아닙니다.
@일일신님 말씀대로 지금은 별 의미없는 거니까 문제죠. 어차피 이 농지조사의 결과는 내년에 나오게 될테니까요.
솔직히...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개헌에 경자유전 관련 수정 들어가는게 이 농지조사의 목적 아닌가 생각하는 편이기도 하지만요. 이거 한다고 하면 시골 노인들 싹 다 개헌 찬성에 투표할걸요... 저야 농지도 없으니 남의 땅 이야기지만...
마징가다
IP 14.♡.130.2
18:42
2026-10-04 18: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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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신님 전라도 지역도 시골노인들이 빨간당 지지하나요?
컴구조
IP 58.♡.189.231
18:02
2026-10-04 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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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복잡한 이해관계를 간단히 너무 빨리 정리하려니 안되는 겁니다. 원래 시간이 필요한 일이죠. 너무 급해요. 모든 일의 추진이.. 대상이 아닌 사람은 가끔은 그게.. 일 처리 시원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 뭐 대통령 본인의 일은 아닐 수 있으나.. 대통령 부모님 묘소도.. 들리는 소문에.. 농지입니다. 법 위반이죠.
@컴구조님 웃긴 건 그렇게 복잡한 이해관계를 정리해서 뭔가 대단한 걸 얻느냐면 그것도 아니란 거죠. 농업이 사양길에 접어든 산업이란 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고 우리나라 국토의 현실상 기계를 이용한 대규모 농업이 어렵기에 계속해서 높아질 인건비를 고려하면 앞으로도 전망이 밝을 수가 없습니다. 즉 농지값 좀 떨어뜨린다고 갑자기 농업이 부흥할 리도 없다는 거죠.
그럼 이 짓을 왜 한 거냐, 모릅니다. 황당하죠. 지지율이 높아서 좀 깎아보고 싶었나 봅니다.
판데기
IP 222.♡.37.182
18:14
2026-10-04 18: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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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 건드는거니 화나죠 원래 농지투자는 농민들 분야입니다 일반인은 잘 참여도 못해요 규제도 많고, 그거 못하게 견제한다는데 화 안납니까ㅡ
시골이 망해간다는 것 자체와...
빨리 망하는 곳이 어디인지에 대해...
확정 도장 찍어주는게 본질이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솔직히...
수도권 아니면 지방 촌동네에 투기꾼?
이제는 보기도 힘들지만,
있다 한들 투기꾼과 투기꾼 아닌 사람을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상속받은 사람, 매매한 사람... 다양하게 섞여있는 상황에서,
농사 안 지으면 투기꾼이고 농사 지으면 투기꾼이 아닐까요? 투기꾼들이야말로 농지법 안 걸리게 농사 짓는 척(?)을 잘 하는데...
(툭 까놓고, 신도시 관련으로 농지법 위반했던 LH 직원, 공무원들도 제대로 처벌 안 됬던 과거가...;;)
개인적으로,
이 농지조사의 결과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정부가 확실히 말하는게 없으니 긴가민가 한 입장이지만...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차지하고,
농지 전수조사 결과가 통계자료로 뽑아져 나오는 순간이...
어느 지역이 진짜 농업도 건사 못할 정도로 망한 지역인지 확인도장 찍어주는 시점이 될 거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뭐... 제가 장사하는 촌동네가 면사무소 소재지라 그나마 평균연령 60대 중반의 젊은(?) 동네인데도..
20년 뒤면 마을 자체가 없어질 거 같은데..ㅎㅎ,;;
시골 땅값이라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이렇게 봤을떄 농지값은 똥값이 맞죠. 우리나라에서 유독 농지가 비싼건 농지 산출력 때문이 아니고 개발될거란 기대 하나 때문 아닌가요. 그러니 농업경쟁력이 없는거죠.
수도권 이외 지역의 농지에 개발 될 거라는 기대가 남아있기는 한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LH 직원들도 수도권 신도시 투기 했던 거겠지만요.
나름 제가 있는 곳도 서울에서 130km 정도 떨어진 곳(청주 인근)이지만 촌사람들에게 그런 기대는 20~30년 전에 사라진 것 같네요.
경상도 전라도 쯤 가면 그런 기대치는 대놓고 0%에 수렴할거고요.
저는 농지가격 자체가 장기적으로 큰 의미가 없다 보기도 하고요.
한국 농업 자체가 고령~초고령의 농업인에게 의존중이고,
이들이 다들 죽고 나면 엥간한 지역들 죄다 농업이나 농촌 자체가 사라질텐데,
농지의 이익이나 생산성으로 땅값 따지고, 농업 경쟁력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큰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607080노인네들의 노동력에 기대면서, 농업 자체가 추곡수매와 농민들의 재산권 제한을 통해 굴러가는 사실상의 관치산업이기도 하고요.
(정부에서도 대놓고 소멸지자체 이야기하잖아요. 이미 답지 찍어준거죠.)
어차피 앞으로 20년 내에 대다수의 촌동네 자체가 사라질거고, 가격은 주저앉을겁니다.
그걸 빨리 주저앉히냐 좀 늦게 주저앉히냐 정도 차이는 있겠죠. 이게 큰 의미가 있나에 대해서도 그다지.. 싶고요. ㅎㅎ;;
그냥 농민들이 민주당 싫어하게 만드는 효과는 확실하겠지만요...ㅠㅠ
요즘 동네 어르신들과 정치이야기를 못 합니다.
저는 농지 땅값이 비싼걸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이번 농지조사의 결과가 그닥 좋은게 나올 껀덕지가 없고, 농민들이 민주당 싫어하게 만드는데 지대한 영향을 줬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 뿐인거죠.
지금 농지가 투기꾼 때문에 비싼게 아닙니다. 그냥 공시지가부터가 높게 책정되어 있어요. 이거 보니까 다들 비싸네 뭐네 하는거죠.
어차피 도로 인접 아니면 공시지가 한참 밑으로 시세가 형성되는 곳이 절대다수입니다. 농지은행에서 가져갈때도 공시지가 반토막 넘게 내잖아요.
어차피 이 농지조사의 결과는 내년에 나오게 될테니까요.
솔직히...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개헌에 경자유전 관련 수정 들어가는게 이 농지조사의 목적 아닌가 생각하는 편이기도 하지만요.
이거 한다고 하면 시골 노인들 싹 다 개헌 찬성에 투표할걸요... 저야 농지도 없으니 남의 땅 이야기지만...
너무 급해요. 모든 일의 추진이.. 대상이 아닌 사람은 가끔은 그게.. 일 처리 시원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
뭐 대통령 본인의 일은 아닐 수 있으나.. 대통령 부모님 묘소도.. 들리는 소문에.. 농지입니다. 법 위반이죠.
그럼 이 짓을 왜 한 거냐, 모릅니다. 황당하죠. 지지율이 높아서 좀 깎아보고 싶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