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만 석 이상 규모의 대형 공연장, 이른바 ‘K-컬처 아레나’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입지와 재원 구조, 운영 모델이 맞물려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대형 공연장 ‘K-컬처 아레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공연과 스포츠를 함께 열 수 있는 복합돔 건립 타당성 조사를 발주했다. 5만 명 이상을 수용하는 대형 돔 1곳과 중형 돔 1곳을 2034년까지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공연 유치·판매 실적과 부대수입 확보해야 운영 흑자
보고서는 대형 공연장 운영 시 여건에 따른 투자비 회수 여부를 따졌다. △연간 공연 유치 규모(4단계) △대관료·관람권 수수료·부대사업 수입 등 수익 구조(3단계)에 따라 조건을 나누고, 이를 조합해 12개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서울시 내 건립을 가정해 공연장 건축 관련 비용을 약 6010억 원으로 추정할 경우, 민간이 부지까지 사들이면 예비비를 포함한 초기투자비는 약 1조9890억 원에 이른다. 개장 뒤 연간 운영비는 감가상각비를 포함해 약 407억 원이다.
이때 영업흑자는 12개 시나리오 가운데 가장 유리한 조합에서만 가능했다. 보고서는 ‘연 36회 공연과 매진·평균 티켓가격 17만6000원·관람권 수수료율 10%·대관매출 대비 부대사업수입률 50%’가 모두 실현되는 상한 조건에서 영업이익을 약 130억 원으로 추산했다.
반면 같은 조합에서도 판매 실적과 티켓가격 등에 하한 조건을 적용하면 약 127억 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됐다.
5만석 대규모 공연장 지으면 '연 36회' 매진해야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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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야 공연 티켓 가격을 올리면, 횟수는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여튼...
한국에 5만명 이상 매진 가능한 아티스트들은 어느정도 될려나요.
일회성이야 다들 문제 없겠지만, 운영측에서는 매년 꾸준히 그걸 해결해야 될테니...
으음..
정부 하는 일에는 꼼꼼하네요.
방탄 임영웅 빅뱅 조용필 정도는 가능할걸요
BTS 고양 3회 공연 회차당 4만4천명씩 총 13만2천석 매진되었습니다
반 이상이 해외에서 온 팬들이라 5만석이었어도 충분히 매진되었을겁니다.
콜드플레이는 좌석3만석 + 스탠딩 2만내외로 회당 5만내외의 공연을 6회나 매진시켰습니다.
오히려 과거 HOT가 국내팬으로만 5만명~7만명이상 가능 했죠. ㄷㄷ
전세계적 아티스트들 아시아 투어만 생각해도 몇번입니까.
보통 해외 가수들 아시아 투어하면
일본 - 홍콩 - 싱가포르 찍고 갑니다.
한국은 고려하고 싶어도 공연을 못합니다.
왜냐하면 도쿄돔, 홍콩 카이락돔, 싱가포르 국립 공연장 등 4만명~5만명 수용 가능한 공연장이 있어야 수지가 맞는 공연이 가능한데
한국은 그런 공연장이 없으니까요.
사실 지금까지 그런 공연장이 없는게 이상했어요.
한국에서 5만명 채울 티켓파워 가진 아티스트가
별로 없어요. 브루노마스나 콜플 정도는 되야 채우죠.
다른 아티스트가 채울 수 있을까요?
심지어 U2 내한도 표 널널했는데요
그리고 이번 내한하는 위켄드도 표 널널했습니다.
생각보다 한국인들이 해외가수 팬들이 많지 않더라고요. 테일러 스위프트가 아니라 마이클잭슨이래도 순수 국내팬들로 5만명 쉽지 않을겁니다. 과거에 마이클잭슨이 두차례 내한해서 공연했을 때도 매진달성 못했었죠.
아마 인근 상권도 대박났을 것이고 숙박이나 인근지역 관광등 시너지 효과는 상상을 초월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올림픽 주경기장 리모델링 중이니 굳이 5만명을 수용 가능한 전용 공연장이 별도로 필요할거 같진 않습니다. 해외도 5만명급을 수용하는 스타디움은 대부분 스포츠 경기를 하다가 일정 기간만 음악 공연을 하는 것이지, 공연장 전용으로 쓰기엔 절대로 수익이 안나옵니다. 저 보고서에 나온 서울내 5만명 수용 아레나 건축비 2조원도 제가 봤을땐 지나치게 희망적인 수치입니다. 장담컨데 3조원 훌쩍 넘깁니다.
50주 기준으로 주말에 공연하면 100회 가능할꺼고, 36회 매진이면 잘나가는 18팀이 매진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
나머지에 기간에 50% 매출만 해 줘도 ..
수익을 너무 적게 잡은듯 한데
요즘 난다긴다하는 국내 해외 아티스트들 다 와서 공연하는데 재밌는건 방문하는 해외팬들이 어마어마합니다. 스탠딩 포함 5만석까지 가능한 종합운동장을 가득가득 채우는데 국내 가수들도 5만석 충분히 채울거라 봅니다. (최근 지드래곤 3.4만, 블랙핑크 4만, 데이6 3.2만, 임영웅 3.2만 기록했습니다 /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트래비스 스캇은 회당 5만 내외의 관객을 매진시켰고 10월 예정된 위켄드는 회당 5만, 찰리푸스는 회당 4만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