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도 담합 잡았는데요. 한국은 담합을 잡아도 벌금만 내고 시정명령을 안 하는 건지 가격을 다시 내리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원재료 담합도 담합이지만 그보다는 빵을 주식으로 안 먹는데 동네에 빵집이 너무 많은 게 문제라고 봅니다. 빵집 하나당 고객수가 적어서 유지하려면 판매단가를 올리는 수밖에요.
니히리
IP 175.♡.124.166
08:24
2026-10-03 08:24:38
·
공장제빵 아니면 답이 없어요. 원래 인건비 임대료 같은 게 가장 큰 비중이라서요. 다른 저렴하다 여겨지는 나라들도 공장제빵을 많이 먹고요.
인건비가 큰게 외국에도 광활한 토지를 이용해서 직접 생산 농축산물 경우 가공 안된 상품은 한국 보다 훨씬 저렴한데 식당에서 요리하고 서빙하고 사람 손만 스쳐가도 가격에 인건비가 반영 되면서 한국 보다 먹거리 물가 비싸집니다. 인건비가 오르면 제품 가격에 반영되는게 우선 인건비 상승으로 원재료비 가공과 유통 과정에서 가격이 올라가고 빵집에 가져다주는 물류비 올라가고 다시 최종 가공하는 인건비로 연쇄적으로 가격이 올라갑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음식료나 유통회사들이 폭리를 취하는것도 아닌게 이런 사업들이 중수익 저수익 사업입니다.
니히리
IP 175.♡.124.166
08:46
2026-10-03 08:46:56
·
우리나라 사람들 성향이 비싼 것만 좋아하는 쪽이에요. 위에도 말했듯이 대량생산으로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공장빵을 싫어하고 소량생산으로 비쌀 수밖에 없는 소매점만 찾아요. 여기에 조금 더 저렴한 식사빵은 싫어하고 만들기 까다롭고 재료도 많이 들어가는 디저트빵만 좋아해요. 빵 만들어보면 알겠지만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갈수록 공정이 복잡해지고 손이 많이 갑니다. 디저트류는 미칠듯한 정교함을 요구해요. 인건비만 더 늘어나는 것이죠. 거기다 빵에 들어가는 재료중 우리나라서 생산하는 게 거의 없어요. 그나마 우유 계란이지 나머지는 수입품이에요. 이러면서 공장빵과 식사빵을 많이 먹고 유제품 강국인 나라들 빵가격을 가져와서 우리만 비싸다고 하니까요. 아무리 뭘 잡고 또 잡아도 가격은 내려갈 수가 없을 겁니다.
YK
IP 172.♡.43.155
08:51
2026-10-03 08:51:28
·
인건비 더 비싼 나라들이 삥값 더싼건 뭐라 설명할까요
하트브레이커
IP 75.♡.238.213
08:53
2026-10-03 08:53:41
·
@YK님 이런 반론은 예시가 있어야 사람들이 공감합니다.
느릅
IP 112.♡.163.102
08:57
2026-10-03 08:57:01
·
@YK님 한국이 쌀과 라면을 정책적으로 가격인하 압력을 넣는 것처럼, 빵이 주식인 나라들 역시 정책적으로 보조금 지원 및 가격인하 압력을 넣습니다. 보조금만 지원한다고 떨어지지도 않고, 압력만 넣는다고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가브리엘
IP 211.♡.207.43
10:41
2026-10-03 10: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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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님 음 이게.. 저는 주로 멕시코긴 한데 빵의 개념이 꽤 다릅니다 걔들 빵값이 저렴한건 볼리요라는 주식용 빵이지 우리식의 디저트빵같은건 있지도 않고 있어도 상당히 비쌉니다. 아울러 밀가루도, 우유와 버터 치즈 같은게 더 쌉니다. 다른나라는 목축이 훨씬 발달했으니까요.. 저도 특이하게 보는건 일본인데, 일본은 우리랑 비슷한 구조면서 훨씬 싼 이유는 농축산물에 대한 관세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담합또는 과점 여파도 있을거 같구요
느릅
IP 112.♡.163.102
09:02
2026-10-03 09: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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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가 수직계열화를 통해 원가절감 환경은 충분히 달성하긴 했는데, 이들이 굳이 공장제 빵을 싸게 찍어 팔아야 할 유인동기가 좀 떨어져요. 그러느니 오너일가의 재산증식을 위한 통과세 구조를 만들거나 빠리바게뜨의 시장점유율을 공장제빵이 먹지 않도록 급을 구분하는게 이들에게 이익이라.
한국의 농업보조금 지급, 시장격리 예산 책정 및 가격인하 압력은 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예산분배방식을 바꾸면서 가격인하 압력을 정책으로 유지한다면 유제품이나 제빵 강국만큼 가성비가 좋아질 수 있죠. 저항이 어마어마하긴 할 겁니다.
느릅
IP 112.♡.163.102
09:11
2026-10-03 09:11:49
·
제조업체가 수직계열화를 달성한다고 저가 공세가 기업의 이익으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꽤 많아요. 유통업체가 시장점유율 싸움을 위해 자발적으로 원가를 짜내거나 하는 경우에 동기부여가 됩니다. 그런데 한국은 이제 슬슬 쿠팡류 온라인 배송으로 넘어가는 중이라 여기서 더 유통경쟁이 터지기도 좀 어려워 보이니.
예를 들어 프랑스는 제빵사들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자국내 농업보조금을 유럽식으로 분배해 농민들이 생산품 가격이 떨어진다고 매번 시장격리 해달라(비싼 가격을 유지하라고) 난리 치지 않는 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여기에 더해 정치권이 유통업체를 조져서 당당치킨류 저가 공장제 바게뜨를 대량공급해 제빵 소매점이 경쟁하도록 만듭니다.
GS25 편의점에 김혜자 선생님 얼굴 박힌 1500원짜리 빵 팝니다. 뒤에 보진 못했지만 김혜자 선생님 얼굴 박고 요즘 소위 천원빵이라고 하는 중국산을 파는 건 아닐 것 같은데, 그런 빵은 또 쳐다도 안보지 않나요? 빵값이 비싸다고 화내지만 막상 저렴한 빵은 안먹고 비싼 빵이 저렴해야 된다 라는...
그리고 원재료 담합도 담합이지만 그보다는 빵을 주식으로 안 먹는데 동네에 빵집이 너무 많은 게 문제라고 봅니다.
빵집 하나당 고객수가 적어서 유지하려면 판매단가를 올리는 수밖에요.
식사빵도 아닌 디저트용이라
유통구조를 바꿀수 없으면
소비자가 패턴을 바꾸는게 속편하죠
엥간한 다른 빵집들에서...
원자재 가격이 빵값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그렇게 클까 싶긴 합니다.
한국 보다 훨씬 저렴한데 식당에서 요리하고 서빙하고 사람 손만 스쳐가도 가격에 인건비가
반영 되면서 한국 보다 먹거리 물가 비싸집니다.
인건비가 오르면 제품 가격에 반영되는게 우선 인건비 상승으로 원재료비 가공과 유통 과정에서
가격이 올라가고 빵집에 가져다주는 물류비 올라가고 다시 최종 가공하는 인건비로 연쇄적으로
가격이 올라갑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음식료나 유통회사들이 폭리를 취하는것도 아닌게 이런
사업들이 중수익 저수익 사업입니다.
여기에 조금 더 저렴한 식사빵은 싫어하고 만들기 까다롭고 재료도 많이 들어가는 디저트빵만 좋아해요. 빵 만들어보면 알겠지만 재료가 다양하게 들어갈수록 공정이 복잡해지고 손이 많이 갑니다. 디저트류는 미칠듯한 정교함을 요구해요. 인건비만 더 늘어나는 것이죠.
거기다 빵에 들어가는 재료중 우리나라서 생산하는 게 거의 없어요. 그나마 우유 계란이지 나머지는 수입품이에요.
이러면서 공장빵과 식사빵을 많이 먹고 유제품 강국인 나라들 빵가격을 가져와서 우리만 비싸다고 하니까요. 아무리 뭘 잡고 또 잡아도 가격은 내려갈 수가 없을 겁니다.
이런 반론은 예시가 있어야 사람들이 공감합니다.
걔들 빵값이 저렴한건 볼리요라는 주식용 빵이지 우리식의 디저트빵같은건 있지도 않고 있어도 상당히 비쌉니다.
아울러 밀가루도, 우유와 버터 치즈 같은게 더 쌉니다. 다른나라는 목축이 훨씬 발달했으니까요..
저도 특이하게 보는건 일본인데, 일본은 우리랑 비슷한 구조면서 훨씬 싼 이유는 농축산물에 대한 관세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담합또는 과점 여파도 있을거 같구요
한국의 농업보조금 지급, 시장격리 예산 책정 및 가격인하 압력은 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예산분배방식을 바꾸면서 가격인하 압력을 정책으로 유지한다면 유제품이나 제빵 강국만큼 가성비가 좋아질 수 있죠. 저항이 어마어마하긴 할 겁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는 제빵사들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자국내 농업보조금을 유럽식으로 분배해 농민들이 생산품 가격이 떨어진다고 매번 시장격리 해달라(비싼 가격을 유지하라고) 난리 치지 않는 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여기에 더해 정치권이 유통업체를 조져서 당당치킨류 저가 공장제 바게뜨를 대량공급해 제빵 소매점이 경쟁하도록 만듭니다.
사람들이 하도 저렴한거 찾아서
이제 빵도 중국산이 들어옵니다
살인자 잡는다고 살인 안없어지고 도둑놈 잡는다고 도둑 안 없어집니다
밀가루 담합만 보는데 담합이 밀가루만은 아니죠 우리사회는 담합 사회아닙니꽈~
근데 다른 품목은 별로 안내려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