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노무현 대통령님까지 꺼내서 상대방 공격하고 있네요.
지금 아직 이재명 정부는 만2년도 안되었는데 이게 맞나요?
뭐든지 잘 할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게 보이지 않습니까?
지금 친명파 친문파 싸워서 얻는게 무엇일까요?
분열 말고는 없습니다.
결정난 것들 서로 서로 이해하면서 살면 안되나요?
저는 친명파도 아니고 친문파도 아닙니다.
그저 현정부 지지자입니다.
정부에 힘을 줘도 풀기어려운 난제들이 많은데 이렇게들 싸우니 걱정이 됩니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어찌저찌 결정이 되면 그것을 받아들이며 살아가면 되는거죠.
만나지도 않겠다는 사람과 서로 이해를 하고 협력을 할 수 있겠는가 라는 것이 제 이야기입니다.
협력을 할 생각이 있거나, 협력하고 싶지는 않지만 협력할 필요가 있으면, 만날 수 있고 대화할 수 있는 것이고,
협력할 생각이 없고 본인 갈 길만 가야겠다는 사람은 대화가 안 되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친문파와 친명파는 누구고 어떻게 싸우고 있다는 건가요?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면 친문인건가요?
경쟁을 하더라도 계파이익보다는 대의명분을 걸고 다퉈야 하는데 진짜 친명 가짜친명 이런걸로 다투면 고질적인 문제를 고치기 힘들겁니다.
전 지나치게 민주당이 대 윤석열투쟁에 나선 결과 적극적 지지층과 스윙보터 간 인식차이가 심한 것을 걱정합니다. 조국에 대한 평가던 검찰개혁 이슈던 비슷비슷해요.
소는 잃어버릴거고. 외양간 고칠 수밖에 없죠. 애초에 이재명 당대표 지키자고 후쿠시마 오염수 이슈 같은 것으로 거리투쟁 하고 그러다 보니까 적극적 지지층의 피로도가 심합니다. 스윙보터들이 저런 국면에서 이재명 당대표를 얼마나 동정했겠어요? 죄 지었으면 벌 받아라 이 시각이었지.
박근혜 당대표가 노무현 정부 망하라고 고사를 지낸 결과 본인도 비토층이 급격하게 성장해서 이명박에게 추월당한 게 00년대입니다. 이재명 당대표도 비토층이 계속 커지는 와중에 윤석열이 그 견제를 못 버티고 쿠데타를 일으키다 실패하니 이재명 대통령의 길이 열린 거구요.
일부라도 정당의 핵심지지층과 연성 지지층간 이익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5년 내내 핵심지지층의 요구를 정당이 받아주느라 한 이슈에만 집중해서도 안되고, 그게 못마땅하다고 일부 적극적 지지층을 신천지니 문조털래유니 하고 멸칭으로 몰아붙여 정치무관심층으로 만들어서도 안 됩니다. 그러면 양당의 이슈파이팅에 동원되는 국민은 일부에 불과해서 지지율이 초토화됩니다.
일부라 신경 안 써도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광장에서 적극적 지지층이 이슈파이팅해주는 걸 대신하지 못해요. 어떻게 유권자 집단간 이익균형을 만들어 주는가가 민주당과 지지층의 숙제죠.
당선 직후 허니문 시절에 힘합쳐서 최소 내란청산이라도 하길 원했는데, 다들 동상이몽이었고,
강선우 의원, 김병기 원내 대표 건 이후로 허니문은 그냥 사라져 버린 것 같았습니다.
이후 반목이 심해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