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집권하고서 코스피 9000까지 갔다고
“역시 이재명 정부가 주식시장 정책을 잘해서 그렇다”
면서 굉장히 뿌듯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게 왜 대통령 업적인지 모르겠습니다. 코스피 상승의 상당 부분을 끌어올린 건 결국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실적과 AI 반도체 사이클이었지 정부나 대통령이 기여한게 뭐가 있나요?
SK하이닉스는 2023년에 영업적자만 7조 7천억 원 넘게 보면서도 HBM 같은 AI 메모리 기술개발을 계속했고, 결국 AI 붐이 터지면서 실적이 폭발했습니다.
삼성전자도 반도체 불황기에도 투자를 계속했고, 2024년 시설투자만 56.7조 원, 그중 반도체 DS 부문이 47.9조 원이었구요.
그렇게 몇 년 동안 엔지니어들이 기술 개발하고, 회사가 수십조씩 투자하고, 글로벌 AI 수요가 폭발해서 반도체 기업 가치가 올라갔는데…
코스피 오르니까 갑자기 “정부가 주가를 올렸습니다.” ㅋㅋㅋ
진짜 정부에서 잘해서 주식시장이 호황인거면 코스닥은요??
주식시장 정책을 그렇게 기가 막히게 잘해서 코스피를 9000까지 보냈다면 코스닥은 왜 아직 894입니까?
5년 전인 2021년 10월 1일 코스닥이 983이었습니다.
지금이 오히려 그때보다 낮습니다.
코스피 오르면 정부 덕분이고 코스닥 못 오르면 기업 경쟁력 문제인가요? 아니면 정부의 주식시장 정책이 삼전 하이닉스에만 적용되고 다른 기업들한테는 적용 안되는건가요?
정부와 기업의 역학이라는 복합적 대상에 대해 기업의 역할이 있었으니 정부는 없다는 주장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다양한 시나리오중 그 최상위인 9000까지 가는데 정부 지원이 없었어도 가능했을 거란 얘기네요~ 그렇게 말할 순 있겠지만 의미는 없죠~
성과가 있는 걸 쉽게 알 수 있는 걸 없다고 반대를 위해 반대하는 사람들이 그러는건 상수 성과의 의미와 성과를 인정하는지는 별개로 두고 반대자들의 반대를 두더라도 정책의 의미를 감상하는데에 아무 지장은 없어요~
그리고 반도체가 거기에 기름을 부었고요.
반도체 싸이클만 이다. 라고 하기에는 지난 방산 투자와 이런것들이 지금에 와서 빛을 발하는것이죠
결국 운도 실력인것이죠.
계엄을 하지 않았다면, 그과실을 그 사람이 따 먹고 있겠지요.
특히 작년 올해 지주사 금융 자동차로 많은 기회가 있었죠.
경제는 대통령이 하는게 아니다라 뭐가 다른지요.
코스닥 3000 불러서 국민들 많이 들어왔죠. 코스닥 3천은 못가도 2천은 갈거라는 기대치도
늘어났는데 올해 4월 코스닥 1229 고점 찍고 3개월만인 7월달 630까지 폭락 맞으면서 반토막
이상 손실본 사람들 수두룩하죠. 그러다 반등 줘서 893까지 올라왔는데 아직도 손실 국민들 많아요
삼프로 나온 박병창 이사가 정부 상법개정 효과가 없는게 대주주들은 빠져나갈 구멍으로 빠져 나갔고
버티기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상법개정 의지도 없는게 임기초반에는 상법개정 열심히
할것처럼 말하더니 구멍 뚫린 상법 고칠 생각은 안하고 요새는 거의 상법개정 말도 안나옵니다
대주주가 허점을 찾아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촘촘한 후속 보완 입법이 반드시 동반되어야만
무너진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수 있지만 후속 보완은 없는 상황입니다.
부동산도 선거 공약 뒤집고 말바꿨듯이 주식시장도 선거전에는 거창하게 머니무브 상법개정
외치더니 감감무소식 말바꾼 상황이여서 주식시장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레버리지 도박장 사건 조사하려고 했는데 레버리지 ETF 실무자를 국감 앞두고 도피성으로
해외로 파견 보냈다는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모든걸 공개적으로 해야지 정부 레버리지 ETF 실패의 책임을 국감 소나기 피하고 해외로 직원을
보내버린 도피성 인사와 조직적 은폐라는 불신만 남게 된겁니다.
이후에 레버리지 ETF 출시로 잘 한 거 다 까먹은게 아쉽지만요.
공만 내꺼다 할거면 결국 윤석열이 내란 안 일으키고 술 1년 더 먹었다면하고 비교대상이 되는거고요
외교는 명분도 중요하지만 결국 국익과 경제, 안보를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레버리지 이야기는 하는데 미국 반도체와 AI관련주 움직임과 거의 같이 움직였습니다.
주식이 하락한 것은 현정부때문이라고 한다면 오른 것도 현정부때문입니다.
자연빵으로는 기껏해야 3천 찍었을까요? 상법개정도 이재명의 공이 아니라는 주장은 동의 못하겠구요
지금 정부는 코스피 까방권은 있죠
하지만 연기금 리밸런싱, 단일종목 etf 등 급락기간에 대한 정부대응은 최악이였습니다.
국짐당일땐 기업들이 일안하고 놀았던건가요?
그럼 대단한거죠
달리는 기차에 석탄을 더 넣어주려는건 있었죠.
근데 코스닥을 보면 삼전닉스가 없으니 취임전과 비슷한걸 보면 아닌것같기도하고 애매한것 같습니다.
다른걸로 까도 됩니다.
주식으로 잃으신거라면 뭐 누구든 욕하고싶겠지만
이재명되고 이렇게됐지
윤석열때 이랬습니까?????
다만, 확실한건 역사상 보기 힘든 폭락장을 만든건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발생을 한것은 확실합니다.
이걸로 누군가 이익을 봤을수도 있는데, 역시 어영부영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런데 ETF레버리지 삽질로 크게 내린거도 정부의 과실이라고 생각합니다.
ETF 해결되자마자 코스피 사이드카, 써킷브레이커가 바로 사라진거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외인들이 정말 정말 크게 털고 나가버렸습니다.
잘한거도 칭찬하되 못한거도 비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