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암살자(들) 때문에 이곳에서도 시끄럽네요.
어떤 분은 박정희를 나라경제를 살린 위대한 대통령으로
다른 분은 일제강점기 때 만주국 장교이자 5.16군사쿠테타를 일으켜 정권을 찬탈하고 유신헌법으로 국민을 탄압하고 학살한 독재자로 기억할 것입니다.
김재규 또한 독재를 청산한 영웅으로 아니면 주군을 배신한 배신자로
안중근 의사를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한 민족의 영웅으로 아니면 테러리스트로
제가 위에 쓴 예시를 보시고 어떤 것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고 어떤 것을 보면 어이가 없을 것입니다.
어떤 것은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이 있을 것이고 어떤 것은 절대적인 선악의 개념도 있을 것입니다.
정부수립 후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그리고 이재명
어떤 사람은 아직까지도 온몸에 태극이 붙이고 윤어게인을 외치고 있습니다.
어떤사람은 박근혜 탄핵은 부당했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명박이 가장 정치를 잘했다고 합니다.
전두환 때가 태평성대였다고 합니다. 데모하는 놈들은 다 총살시켰어야 된다고 합니다.
박정희 때 탄압 1도 받은 적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밥 먹고 사는 것 다 박정희 때문이라 합니다.
최소한 그 시대에 숨쉬었던 저는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어제 대구10월항쟁 80주년이었습니다.
동학농민운동, 3.1운동 과 더불어 정부수립 전 3대 국민항쟁으로 불리우는 대구10월항쟁이 역사에서 사라져있었던 세월입니다.
영남폭동에서 대구10월사건으로 다시 10월항쟁으로 불리우게 될 때까지 70 여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제주 4.3사건 처럼 누구에게는 민간인 학살로 또 다른 이에겐 빨갱이들의 폭동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구조적 다수가 있을 수 있을까요?
요즘 경상도 길거리에 1-20대 학생들이 경상도 사람이 들어도 이상한 "~노"를 씁니다.
밥먹노, 하노 등등 들으면 짜증 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런데 그 아이들이 일베라 쓰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른 아이들이 사용하니 그것이 사투리인 줄 알고 씁니다.
환장할 노릇입니다.
그리고는 그들에게 일베말 쓰지말라고 타이르니 경상도사람이 사투리 쓰는 것이 뭐가 문제냐라고 합니다.
직접 겪은 일입니다. 환장할 노릇입니다.
제목과 다르게 글이 흘렸는데 이곳에 글을 보다보면 일제강점기를 바라보는 시각도 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누구 덕분이라 생각하시나요?
저는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있은 것은 위대한 국민들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함께 힘을 합치고 불의에 저항한 민초들의 역사.
열심히 싸우지만 열심히 단합하는 이상한 민족.
지도자가 방향성을 잘 제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만 지도자의 방향성이 어긋났을 때 국민들이 제자리로 되돌렸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조심해서 적다보니 글이 너무 두서 없네요.
모든 걸 선악으로 보고 가르치려는 태도부터 고치세요 국개론은 필패임을 역사가 증명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은 담백하게 100여년 안되는 시간동안 이 반도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든 결과물 그 자체임을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빨리 죽어줘서 다행이였죠
외향적인 애인은 타인한테도 잘해줄 수 있고
가정적인 애인은 집에만 있으면 갑갑할 수 있듯이요
장점만 있는 인물은 없습니다
공은 취하고 과는 욕하면 되는 것이지
특정 정치인을 응원하는 수준이 아니라
지나치게 옹호하거나 무조건적 지지 하는 것은
언제나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좌나 우나 내로남불 하지말고
잘못하면 비판 받고 잘하면 칭찬 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정 인물이 아니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