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Google Photos)가 스마트폰 갤러리에 저장된 신분증, 신용카드, 여권, 비밀번호 메모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긴 사진을 자동으로 감지해 가려주거나 별도의 안전한 폴더로 분리해 주는 새로운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https://t3n.de/news/google-fotos-sensitive-informationen-blurren-1765804/
구글이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기 위해 구글 포토에 새로운 인공지능 기반 보안 기능을 도입합니다. 앞으로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거나 저장한 민감한 문서와 개인정보가 담긴 사진들이 자동으로 감지되어 보호됩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기능은 신분증, 여권, 운전면허증, 신용카드 번호, 혹은 비밀번호나 계정 정보가 적힌 메모 등의 이미지를 구글 포토가 인공지능 기술로 식별해내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무심코 촬영하거나 스크린샷으로 남겨둔 이러한 민감한 정보들은 스마트폰 갤러리를 무심코 넘겨볼 때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거나, 클라우드에 백업된 상태에서 보안 위협에 노출될 우려가 있었습니다. 구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이 민감한 이미지를 감지하면 해당 사진을 흐리게 처리(Blur)하거나, 생체 인증이나 별도의 비밀번호가 필요한 안전한 잠금 폴더(Locked Folder)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특히 모든 처리 과정은 기기 내부(On-device)에서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어, 사용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나 이미지가 외부 서버로 전송되지 않고 프라이버시가 철저하게 보호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속에 무분별하게 쌓이던 개인정보 스크린샷과 중요 문서들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보안 불안감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