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아하게'로 검색해서 내려가다보니 디시인사이드의 뉴이재명 갤러리의 글에서 사용 사례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여기서는 초코좌아체라는 것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근데 여기서 초코가 뭔지 궁금해 지더군요. 그래서 초코가 누구인지부터 찾아봤습니다.

김민석 대표가 초코더군요. 좌아하게로는 사용 사례가 그렇게는 잘 안나와서 초코랑 좌아하게를 같이 넣어서 찾아보니까 그제서야 검색 결과물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더쿠에서 많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결론 지어보면 김민석 대표가 미는 단어를 대통령께서 쓴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주장처럼 일베 용어는 아닌 것 같지만 대통령이 일부 지지자들끼리만 즐기는 신조어를 전국민이 보는 X에서 사용하는 것은 국민의 공감을 얻기는 힘들 것 같네요.
누구나 완벽한 사람이 없는데, 이런 말꼬리 잡기에 치중하다 보면, 끝이 없을 겁니다.
물론 이런 표현을 대통령이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요.
좌아하다는 말은 "좌파가 험한 말을 쓰지 말고 점잖고 우아한 말을 쓰자"는 취지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이 김민석이 되었든, 정청래가 되었든, 아무튼 좌파는 우아한 단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커뮤니티에 지나친 막말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가진 필요가 있겠어요.
좌파가 험한말쓰지말고 우아한 말쓰자=좌아하게
이게 어떻게 같은 뜻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의미가 나쁘다면 이해가 되겠는데 나쁜 의미가 아니라
"거친 표현을 자제하고 품격 있고 우아하게 말하고 행동하자" 는 의미 입니다.
대통령이 이런 밈에 관심이 있는건 저런 신조어를 즐겨 사용하는 신세대와의 소통과 거리감을 줄이려는 생각이 있는 거죠.
예전에 팟케스트에 나와서 그런 동기로 한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동기도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하면 안좋게 인식 될 수 밖에 없죠.
민석초코?
그야말로 아저씨들이 젊은 여자들 틈에서 정신 못차리는 꼴이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