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주택대출 규제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대출을 많이 해주는 것이 정말 무주택자나 서민을 도와주는 정책일까요?
물론 현금을 충분히 가지고 있고 소득도 안정적인 사람이 자기 자산 수준에 맞는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가진 현금에 비해서 너무 비싼 집을 사기 위해 대출을 최대한으로 끌어쓰는 경우입니다.
특히 직장이 안정적이지 않거나 소득이 높지 않은 사람까지 30년, 40년 동안 갚아야 하는 큰 대출을 받아 집을 사게 되면 그 순간부터 생활의 중심이 집이 되어버립니다.
월급을 받으면 원금과 이자가 먼저 빠져나갑니다.
외식도 줄이고, 옷도 덜 사고, 여행이나 취미생활도 줄이고 결국 앞으로 벌 돈의 상당 부분을 수십 년 동안 주택 구입비와 대출 상환에 사용하게 됩니다.
집은 가지고 있지만 쓸 수 있는 돈이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죠.
저는 그래서 나라에서 생애최초라고 해서 무조건 많은 돈을 빌려주거나, 주택가격의 대부분을 대출로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꼭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만 대출을 받게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한국은행에서도 가계부채가 너무 많이 누적되면 원리금 상환 부담 때문에 소비가 줄어드는 현상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2025년 한국은행 분석에서는 과도하게 누적된 가계신용이 2013년 이후 민간소비를 매년 약 0.40~0.44% 낮춘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습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한 사람이 매달 400만 원을 벌어서 200만 원을 주택대출 원리금으로 낸다면 그 200만 원은 외식이나 여행, 옷, 문화생활, 동네 상점 같은 곳에서 소비될 수 없습니다.
결국 가계의 돈이 부동산 구입비와 금융비용에 지나치게 많이 묶여버리는 겁니다.
물론 대출 자체가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 역시 집을 살 때 대출을 이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출은 어디까지나 앞으로 벌 소득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집값이 비싸다고 해서 대출 한도를 계속 늘려서 그 가격을 맞춰주는 방식으로 가면 결국 매도자는 높은 가격에 집을 팔 수 있고
금융기관은 오랫동안 이자를 받지만, 집을 산 사람은 수십 년 동안 소비를 줄이며 원리금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가구가 사회 전체적으로 많아지면 내수 소비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대출규제를 무조건 “서민이 집 못 사게 막는다”는 식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소득이 300만 원인 사람에게 10억짜리 집을 살 수 있도록 돈을 빌려주는 사회보다,
그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주거비 안에서 안정적으로 살면서 저축도 하고, 외식도 하고, 여행도 가고, 자기 삶에도 돈을 쓸 수 있는 사회가 오히려 더 정상적이지 않을까요.
집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집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집이 사람의 생활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납부 원리금은 집을안사도 발생하는 전월세 금액이구요
3억대출시 100
6억대출시 300 나가는데 필요소득하고 동급주택 전월세비용이 얼만진 계산안해보셨죠?
1.5억버는가구가 연 3600 납부하는데 부담이되요? 1.5억버는 가구가 무주택이면 월세는 0원이에요? 내년엔 1.5억보다 더벌텐데 연 3600이 부담이되요? 무주택이였으면 연3600보다 더 주고 전월세 갱신해야할텐데 말이죠?
오히려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만 대출을 받게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 지금도 이래요
은행에서 빡세게 봐요 소명자료 요구도 많구요
너무 모르는 상태로 이런 글은 좀...그렇네요
그리고 LTV에 대해서도 검색을...
또한 이 바닥에서 원리금 갚는걸 강제저축한다고 말합니다. 개별적으로 예적금 혹은 적립식 투자하는 비율을 줄이고 그만큼을 소비로 돌리면 되겠죠?
그리고 국가에서 이상하다 싶으면 세무조사로 탈탈 털어봅니다.
어떤 사람은 월세 500 내고 비싼 집에서 럭셔리하게 살수도 있는 거고
어떤 사람은 주담대 500 내고 자기 집에서 편하게 살수도 있는 겁니다
주거 스타일도 선택이 가능한 사적인 라이프 입니다
대출 안해주면 사회초년생이 집을 어떻게 사나요?
수준에 맞는 집을 구매하게 된 지 어언 8년째입니다.
여기서부터 틀리셔서 그 뒤로는 읽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이해를 더 넓히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교과과목에 대한 학습성취도 생각하면 글쎄요
-> 그걸 주거 안정성이라고 하는데 최근 민주당정부 2번 동안 주거안정성이 박살나고 있습니다.
소득의 상당 부분이 월세로 나가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생각에 최소 연 5천정도 저축을 못하는 사람은
대출 없으면 아파트 자체에 입성을 못합니다.
그리고 월 300 버는 사람이 외식에 여행에 하고픈거 쓰면서 사는건
제가 생각하는 경제관념과는 너무 다르네요.
저는 지금 애 둘 키우면서 고정비만 500씩 드는지라..
(주택 대출 없습니다)
만약 안해보셨어도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거나 알아볼일 있으면 본문의 환타지가 아니라 현실적인 장치들이 있고, 동작하고있다는것을 아실텐데요...
은행은 알고도 시스템을 묵인중이고요...
사탕과 과자를 앞에 두고 아이들을 참게 만드는 구조라 변화가 필요하긴 합니다.
아래는 현 정부의 대출 규제 정책 입니다.
즉, 소득이 높을 수 있는 구간보다 적을 수 있는 구간의 대출이 더 많이 허용되는 아이러니
시가 15억원 이하: 6억원
시가 15억원 초과 ~ 25억원 이하: 4억원
시가 25억원 초과: 2억원
이런게 성의없는 정책이에요
그리고 갈리치기라는 부작용까지 유발하죠
대출 건들고 싶으면 ltv dsr과 같은 기존 규제틀에서 강화해야하는데
이러면 지지자 중 잘 모르는 사람도 있어서 메세지 전달이 안되니
선긋기 총액규제 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봐도 줄이는 것처럼 보이고 고가주택만 규제하는걸로 보이니까요
그런데 월세 200 내면서 사는건 나라에서 안막아요
오히려 정책으로 월세 올리고 있잖아요
1년에 1천만원도 모으기 힘들수있지만 집값으로 1천만원은 오름폭에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대출 안받고 소비를 하면서 살든 그건 개인 경제의 선택영역입니다.
그걸 가지고 대출받고 집사서 실물경제가 위축되네 마네 하는건 지나친 비약이고 과도한 간섭입니다.
은행도 까다로운 심사와 시스템을 거쳐 대출을 허용하는것이지 개인에게 무턱대고 막 빌려주지않아요
그걸 나라가 나서서 무조건 못하게 막는건 지나친 처사라고 봅니다
어차피 둘다 소비를위축시킨다면 차라리 집대출금갚으면서 주거안정을 도모하는게 나아보입니다만…
기본적으로 모든 주택담보대출은 DSR통제를 받은체로 대출됩니다 솔찍히 DSR말고 DTI로 대출해줘도 은행에서 알아서
그사람의 요건을 보고 대출해줍니다
더불어 저사람들이 자가 거주안하고 임대하면 그임대비 만큼 쓸수있는 돈이 줄어듭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임대사업자 족쳐서 2년마다 5%만 오르는 구조를 쪽박냈구요 그때부터 거주안정성은 사라진 상태입니다
솔직히 지금 임대주택에 살라는지 아니면 자가로 살라는지 정책인지 확실히 자기확신도 안한 집단이긴해요
그리고 얼마전에 마통으로 미수쓴다고 해서 마통 제한걸었던것도 아시나요?
보는것만 보시는걸까요..
그니까 OECD국가 중에 홍콩 싱카폴같은 소국빼고 어디국가가 DSR외에 개인주택 사는거 막습니까 ?
대부분의 국가의 자기자본에 20%~30%만있의면 소득요건되면 대출다 나옵니다
그런대출시스템이 미국같은경우 100년도 넘었어도 아무이상이 없는데요?
글을 길게도 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