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즐을 불을 향하게 한다' 또는 '노즐을 불난곳을 향하게 한다' 라고 하면 간단한것을 꼭 저런식으로 어렵게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화원(火源)을 말하려고 한것 같은데 저런식의 표현이 오히려 더 혼란을 가중시킵니다.
(내용 추가 :
이글의 논지는 더 어렵게, 더 이상하거나 더 복잡하게 유발하는 것들에 대한 비판입니다. 실제 일어났던 일중에 가정 통신문에 이런 사례가 있습니다.
[내일 수업할 교과목명 : 국, 수, 사, 과 ]
그랬더니 어떤 학부모가 국수와 사과를 학생에게 준비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이걸 이해못하는 학부모의 문해력을 비판하는것도 좋지만 올바른 선생이라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이라고 썼어야 하는게 당연한겁니다.
학부모중에는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분도 있을수 있고 , 다문화가정부모도 있을수 있고 한글을 겨우 읽는 나이드신 할머니할아머지와 사는 아이도 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말 특별하고 희귀하고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저렇게 줄임말이나 흔한 단어가 아닌것을 써야 할만큼 긴급하거나 엄청나게 바쁘거나 인쇄할 칸이 모자라거나 그외 절박한 상황은 없습니다. 귀찮거나 무신경했거나 무관심이었거나 그 글을 볼 대상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나태함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화기 사용법에서 나온 화원이라는 단어를 보면 불화 근원원 정도는 유추하는게 자연스러운것같은데요;;
상품 설명이니 다수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쓰면 좋은 점도 있겠지만,
소화기 상품 설명의 화원 정도야 정확한 뜻을 몰라도 추측할 수도 있고 한번 검색해봐도 되는 거라서요.
다른 표현을 쓰자면
불이 시작되는 곳 정도로 쓰면 될거 같긴 한데
왜 굳이 그렇게 써야하나요
화원을 향해야 불길을 잡을 수 있으니까요.
저런 화재에서 예를 들어 "화원을 향해서 쏴서 기세를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재규모가 크면 추가인원은 화류도 잡아야 한다" 할때 화류는 무슨뜻인지는 아세요?
위 댓글들을 보니 예전에 니켈레디온인가 하는 만화방송에 " 애들 보는 영어만화에 한글자막좀 없애라. 요즘 영어모르는 애들이 어디있나" 라고 강남지역에서 특히 많은 민원이 있었다는 일화가 생각납니다.
클리앙에서는 예전부터 문해력 논란 나올때마다 참 여러번 놀랍니다.
' 우천시 중식제공'이라고 썼는데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의 문해력 문제가 있는건 맞지만 실제 실생활에서는 그렇게 쓰면 안됩니다. 조금이라도 혼동하는 사람이 없게 하기 위해서 " 비가 오면 점심제공' 이라고 쓰는게 가장 정확하고 당연한 겁니다.
다른 상품 설명은 모르겠지만, 비상시 사용해야 하는 것들은 사용시에 상품 설명을 읽게 되는 건 아니라서요.
비상시 사용해야 하는 것들은 미리 상품 설명을 읽어야 하고, 사용 당시에는 그걸 재확인하는 겁니다.
소화기 사용 설명을 불났을 때 처음 읽어본다? 이게 문제지 화원이라는 단어가 문제가 아닐 겁니다.
저는 반대로 한자로는 간신히 제 이름이나 썼고, (지금 쓰라고 하면 당황할 겁니다.)
신문에서 한자 표기 사라져서 정말 기뻤던 사람이지만,
한자가 뜻을 더 명확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뜻이라면 더 많은 사람이 알기 쉬운 표현을 하면 좋겠다에는 공감하지만,
한자가 더 명확한 표현을 하고 있는데 그걸 굳이 명확하지 않은 한글로 써야 한다거나 길게 풀어써야 한다는 글쎼요.
상품설명이나 공지사항이나 통지문같은건 그렇게 하는게 아닙니다. 기준점을 낮추고 또 낮추어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써야 하는 겁니다. 한자를 누구보다 많이 쓰고 활용하지만 한자를 쓸 필요가 전혀 없는데 습관적으로 쓰고 생각없이 쓰는 경우를 참 많이 봅니다.
저는 한자에 능숙하지 않고 그래서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사람이라서,
불필요한 한자에는 꽤 민감하다고 생각합니다.
상품 설명이나 공지 같은 건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써야 한다는 점에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전 댓글에도 썼지만,
소화기의 저런 사용 설명은 사용시 재확인하라는 의도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명확하고 간결한 전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길게 풀어써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워야 하는 경우가 있고,
긴급한 상황에서 간결하게 핵심을 전달해야 하는 경우가 있겠죠.
비상구를 꼭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이라고 풀어써야 좋은 건 아닌 것처럼요.
점점 더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흘러가기야 하겠지만,
아직은 한자가 그런 면에서 더 괜찮은 선택인 경우가 있다는 걸 인정할 필요도 있을 겁니다.
저는 한자가 익숙하고 火源 이라고만 쓰거나 화원(火源)이라는 식으로 한글 한자 병기하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쓸데없이 한자를 사용해서 더 어렵게 하는 경우가 본문에 쓴것과같습니다.
소화기는 대단히 긴급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여기에 무슨 뜻인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것 자체가 제대로 만들지 못한 것입니다. 불이 나서 소화기를 가져와서 지금 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 아래도 썼지만 ,
'노즐을 화원을 향하게 한다'
'노즐이 불이 시작한 곳을 향하게한다'
4글자 더 많은데 어느것이 더 직관적으로 이해가 쉽고 모든 연령층과 모든 교육수준의 차이여부를 떠나서 이해가 쉬운것이 어느것인가요?
비상구를 예로 든건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당황스럽습니다. 이미 관용어보편적으로 쓰이는것을 예로 들면 제가 말한 본문을 전혀 이해를 하지 못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럼 응급실이라는 풀어쓸 필요가 없는 말도 풀어써요? 대통령이라는 말도 풀어써요?
1)
소화기는 "대단히 긴급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물건"이라서 사용 설명은 사용시가 아닌 구비시에 읽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화원"이라는 단어가 낯설다면 그 때 확인하면 되는 거죠.
2)
안전핀 해제 - 화원 조준
최대한 간결하게 만들어 놓은 안내죠.
이걸 풀어쓰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 거고, 저는 간결하게 명확한 뜻을 전달하는 게 더 좋다는 거죠.
3)
"꼭 ~~~이라고 풀어써야 좋은 건 아닌 것처럼요."
저는 이렇게 썼습니다. 꼭 풀어쓰는 게 좋은 건 아니라는 거죠.
오히려 "모든 연령층과 모든 교육수준의 차이여부를 떠나서 이해가 쉬운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려면,
응급실 비상구 다 풀어써야 하죠.
취학 전 아동에게 응급실 비상구가 다 이해하기 쉬운 단어는 아닐텐데요.
오히려 제 댓글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 건 아닐까요?
4)
>
>문해력논란을 만드는 이상한 상품설명의 예제
>
>
> '노즐을 불을 향하게 한다' 또는 '노즐을 불난곳을 향하게 한다' 라고 하면 간단한것을 꼭 저런식으로 어렵게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화원(火源)을 말하려고 한것 같은데 저런식의 표현이 오히려 더 혼란을 가중시킵니다.
>
이 글의 제목과 원문입니다.
저는 최소한 저 소화기의 상품 설명 예시는,
제목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본문처럼 더 혼란을 가중시키지도 않는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같은 뜻이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쓰면 좋겠다...
이런 의도로 작성된 글이라면 예시를 잘못 고르셨다고 생각합니다.
네 .이해 못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한글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처음 가르칠때 비상구는 비상구라고 가르치고 응급실은 응급실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님께서 가장 혼동하시는게 쉽게 설명하는것과 단어의 뜻을 풀이이하는 것의 차이점을 전혀 이해못하고 계십니다.
저는 비상구를 "화재나 지진 따위의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날 때에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출입구."라고 쓰자고 하는게 아닙니다.
굳이 글자수를 줄이기 위해 한번 더 생각해야 하는 단어를 써야 하나 싶네요.
글자 읽다가 숨넘어 간답니까?
@RABRIS님께서 그렇게 주장하고 계신다는 게 아닙니다.
저는 풀어쓰지 않아야 좋은 경우가 있다는 예로 비상구를 이야기 한 거고,
오히려 "모든 연령층과 모든 교육수준"을 기준으로 생각하신다면 그런 것까지 풀어써야 하지 않냐는 거죠.
저는 소화기 등처럼 어떤 경우에는 명확하고 간결한 전달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고,
@RABRIS님은 그런 경우에도 더 많은 사람이 더 쉽게 이해하도록 더 쉬운 표현을 써야 한다고 말하고 계신 거 아닌가요?
비상구나 응급실이 더 어려운 한자어 아닌가요?
그냥 익숙한 단어가 되었을뿐이죠. 말씀하신 것처럼 어릴 때부터 자주 접하는 단어라서요.
화원은 일상에서 잘 쓰지 않는 단어라서 더 어렵게 느껴질뿐이죠.
비상구나 응급실을 풀어 쓸 필요가 없는 건 익숙해서이고,
화원을 꼭 풀어 쓸 필요가 없는 건 낯선 단어라 해도 명확하고 간결한 전달이 되기 때문이죠.
"쓸데없이" 쓰여진 한자가 아니라 간결한 표현을 위한 선택이라고 저는 생각하는 겁니다.
+
"그리고 님께서 가장 혼동하시는게 쉽게 설명하는것과 단어의 뜻을 풀이이하는 것의 차이점을 전혀 이해못하고 계십니다."
이 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더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같은 뜻이라면 더 많은 사람이 알기 쉬운 표현을 하면 좋겠다에는 공감하지만, 한자가 더 명확한 표현을 하고 있는데 그걸 굳이 명확하지 않은 한글로 써야 한다거나 길게 풀어써야 한다는 글쎼요."
님께서 쓰신 댓글인데 맨 마지막의 말씀은 저는 풀어 쓰는게 아니라 쉽게 쓰자는 것입니다. 이걸 계속 혼동하시는것 같아서요
그리고 님은 화원(火源)이 훨씬 간결하고 쉽다고 하시는데 님께서는 어디로 이해하고 계십니까?
1) 불이 처음 시작한 발화점입니까?
2) 현재 불이 가장 왕성한 곳의 근원입니까?
1)
제가 화원이 쉽다고 말한 적은 없지 않나요?
- 더 쉬운 표현을 할 것인가? 더 명확하고 간결한 표현을 할 것인가?
둘 사이의 선택에서 후자라고 생각하는 거라서, 화원이 더 쉽다고 말하지는 않았을 거 같은데요.
(혹시라도 그렇게 쓴 적이 있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잘못된 표현입니다.)
2)
그 모두를 말할 수 있기 때문에 화원이라는 단어가 더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는 화"원"이라는 단어가 시작점 원인 둘 모두를 떠올리게 하는데,
이걸 풀어쓰면 꽤 길어지니까요.
저도 과도한 표현은 사과드립니다.
제가 주장하려던것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평균적인 수준은 훨씬 아래에 있는데 그런것을 고려하지 않는것을 자주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올리게 된 경위도 이번에 작업실이 있는 시골마을에서 이장님이 동네 독거노인들 집과 마을 공동작업장에 둔다고 10~15대 정도 구매해야 한다고 알아봐 달라고 하여서 였습니다.
그래서 소화기 종류도 알아보고 사용법도 인쇄해서 코팅해서 같이 붙여놓는다고 해서 알아보던 참이었는데 저걸 보니 열(?)이 받더군요
시골작업실이 있는 동네가 윗배미, 아랫배미 해서 90 가구 정도 되는데 이 동네에서 저 "화원을 향해서 쏘라"는 말을 이해할수 있는 분은 제가 알기로는 공무원 정년퇴임하신 분과 이장님외 한자 잘읽는 할머니 한분 합쳐서 모두 5분이 안될겁니다.ㅠㅠ
(물론 당연하게도 사용법 인쇄해주고 쓰라고 던져주는게 아니라 실제 사용법도 교육하겠지만 이걸 나중에 설명서를 볼일이 생기면 시골 분들만이 아니고 일반시민들중에서 절반은 이해못할거라는 막막함입니다)
네, 말씀하시는 점에 저도 공감합니다.
위 댓글에서도 썼지만 전 한자는 간신히 제 이름 쓰는 정도였고, 한자로 쓰여진 신문 못 읽는 사람이거든요.
어르신들 많으신 곳이면, 종종 사용 설명을 반복해야 할 거 같아요.
젊은 시절부터 익숙한 일이 아니면 기억력이 예전만 못 하셔서 간단한 것도 계속 잊으시더라구요.
'노즐을 화원을 향하게 한다'
'노즐이 불이 시작한 곳을 향하게한다.
똑같은 뜻이고 우리말은 글자 4개가 더 많은데 어떤게 쉽고 어떤게 유아부터 노인까지 이해가 쉽게 되어 있나요?
불이 시작한 곳은 지금 불이 붙어 있는 곳이 아닐 수도 있겠죠..
님 말씀대로라면 화원(火源)을 불이 시작한 곳이나 현재 불의 근원이나 2개의 의미가 다 있는데 일단 여기서 댓글 쓰신 분들중에 그걸 이해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거 같은데요. 심지어 그걸 지적하신 님 조차도요
아래도 썼지만 한자가 화원(火源)인데 그럼 님께서는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 불의 발원지가 아니라 현재 불이 크게 나고 있는 것의 불 뿌리를 발하는 것이라면 2개 뜻이 다 있어서 이미 화원이라는 설명은 더 큰 혼동을 불러오는거 아닌가요? 게다가 위에서 화원을 이해했다고 하는 분들도 다 틀린거네요
그럼 저걸 쓰면 더 혼란해집니다. 火源은 불의 시작점 (발화점)으로 해석해도 전혀 틀린게 아닙니다. 마치 옛날 한시처럼 해석을 다양하게 할수 있는거면 위급시 쓰면 안되는 단어가 아닐까요
저 물건이 소화기인데 火源은 불이 처음 시작한 발화점에 뿌리라는건가요? 아니면 현재 불이 가장 왕성한 곳의 뿌리에 뿌리라는건가요?
여기서는 발화점이 아니라 현재 왕성한 불의 뿌리에 뿌리라는것이다 라고 하면 이미 火源 이라는 단어는 2개로 해석되고 있는겁니다. 지금 다 홀라당 타고 있어서 망하는 판인데 말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은 눈앞의 꺼질만한- 보이는 불의 뿌리를 끄겠죠. 이렇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이게 아니면, 안전핀 뽑을 생각하지말고 신고 하고 대피하는게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적당한 예제는 "권총한정에 8발 넣고 적 군대와 교전하라"는 예제보다 특수부대원 2명을 적군으로 변장시켜 주요요인을 암살시키는 작전의 예 같습니다.
요인암살용으로 독침을 줬는데 사용법에 "몌별(袂別)의 형태로 적의 팔에 사용하라" 라는 설명이 있던것과 같은 예제라고 봅니다. [몌별 (袂別): 소매를 붙잡고 안타깝게 애절하게 헤어지는 모습]
특수부대원은 그게 무슨뜻인지 몰라 헤매다가 작전완수도 못하고 전사할겁니다. ㅠㅠ "적의 팔끝에 스치듯이 닿게 하라" 라고 썼으면 되는건데 말입니다.
화원이라 쓰면 못알아들을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언뜻보고 “회원조준” “노즐을 회원으로 향하게 한다 ”로 읽을 분들이 많을겁니다.^^
차라리 불꽃이나 불길로 바꾸는게 더 직관적이지않을까 싶네요. 특히나 한국어에 서툰 다문화분들이나 외국인 관광객들 때문에라도.
신조어나 줄임말이 더 심각하죠
저렇게 쓸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역으로 '한자'의 장점이죠.
찾아보고... '아 불이 피어오르는 중심부를 향해서 쏴라는 이야기구나.' 라고요. 아니면 주저리 주저리 미주알 고주알 길게 설명을 해야 하는데 눈에 안들어오고 전달이 또 잘 안됩니다. 명시성이고 즉시성이란게 있어야 하는 표시물이니까요.
-전직소방관-
이 분야 전문가셨으니 잘 아실텐데 아래도 다른 분이 쓰신 댓글이 있는데 발화지점에서 이미 다른곳으로 옮겨간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그럼 이미 님이 알고 있는 火源의 의미도 틀린겁니다. 원래 화재가 난 곳에서 불이 처음 시작한 곳이라는 뜻의 火源과 지금 불이 가장 크게 나는 곳의 불뿌리라는 말도 되는데 불이 옮겨 갔을 경우 님이 말씀하신 火源으로 해석한 의미는 틀리셨네요
글쓴 분의 논지도, 다른 분의 반박도 다 이해가 되긴 합니다.
IT회사 아닌 C레벨 보고하면서 IT 전문용어 풀어쓰는게 참 힘들지만.. 배우고 있습니다.
화원이라는 말보단
불의근원 같이 풀어쓰는게 나을 것 같네요
"안전장치를 뽑고, 불난 곳으로 쏘세요."
100번 공감합니다. 제가 말하려던 것입니다. 최대한 쉽게 최대한 오해없게 최대한 빠르게 이해가 되게 쓰는게 안내문이고 특히 저런 긴급상품에는 더더욱 필요합니다.
'불난 곳'은 화재가 난 장소 전체를 뜻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화원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라는 데에는 개인적으로 크게 공감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아무래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겠지요.
다만 한자어를 보다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자는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평소에 안쓰는 한자어는 다 삭제해야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