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산 북항에 상어 출몰 이슈가 있다보니 문득 생각나네요. 안 그래도 올해 바다/상어 소재 영화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생각난 김에 올해 개봉한 신작 상어 영화 4편 정리해 봤습니다.
1. 스래시: 상어의 습격

허리케인으로 도심 전체가 잠기면서 물과 함께 흘러들어온 식인 상어 떼랑 맞서는 재난 스릴러입니다. <크롤>이나 <샤크스톰>처럼 도심/건물 내 침수 지역에 상어가 들어오는 전형적인 B급 재난물 포맷이네요.
- 메가 샤크 어택

지중해에서 요트 웨딩 파티하다가 고립되는 설정입니다. 물속에서는 식인 상어가 공격하고 물 밖엔 인간을 미끼로 상어를 잡으려는 미친 어부까지 등장해서 양쪽한테 시달리는 이중 생존 스릴러 느낌이네요.
- 딥 워터

<딥 블루 씨> 연출했던 레니 할린 감독 신작입니다. 여객기가 태평양 한가운데 추락한 뒤 침몰해 가는 기체 안에서 상어 떼랑 사투 벌이는 비행기 추락 + 상어 스릴러 조합이네요.
- 카르텔 오션

<폴: 600미터> 제작진 신작입니다. 휴양지에서 상어 케이지 다이빙하다 고립되는데, 수면 위로 올라가면 카르텔이 총 쏘고 수면 아래에는 상어 떼가 있는 구조네요. 요즘 상어 영화들은 단순히 식인 상어만 나오는 게 아니라 인간의 위협도 얽혀서 양쪽에서 쥐어짜는 진퇴양난 스타일의 설정으로 만드는 경우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수많은 상어 영화가 나와도 아직 <죠스> 벽을 넘는 건 없는 느낌인데... 혹시 최근작 중에 재밌게 보신 상어 영화 있으시면 댓글로 공유 부탁드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