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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개를 유모차에 태웠다고 면전에서 쌍욕 비스무레하게... 32

5
2026-09-30 17:00:41 211.♡.59.222
FreeStyle™

5205.jpg

반려견을 11년째 키우고 있습니다.

다리가 좋지않아 밖에 나갈땐 반려견전용 유모차를 태워 다닙니다.

광견병 주사를 맞아야해서 병원에 가는 도중, 앞에서 뭐라하는 소리가 납니다. 정신이 없어 스쳐지나갔는데 그 찰나에 그 얘기가 또렷이 귀에 박혔습니다.

"개ㅅㄲ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네 ㅅㅂ" 뒤돌아보니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입니다. 옆에 친구분은 그나마 왜 그러냐고 가자고 등떠밉니다.

뭐라고 할까하다 타이밍도 놓친 것도 있고, 어르신께 언성 높여봐야 저만 손해인 것 같아 그냥 갈 길 갔습니다.

그런데 생각하면 할 수록 분이 차오릅니다. 뭘 그렇게 잘못했지??

예전에도 거의 비슷한 일이 한번 있었습니다. 클리앙에도 글을 작성했었던 것 같은데 동일인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참 씁쓸한 하루입니다.

FreeStyle™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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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쓰면 "당장 클리앙 집어치워!"라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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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2]
코코몽이
IP 211.♡.201.220
17:02 2026-09-30 17:02:04
·
개만도 못하다 하죠
맘 쓰지 마세요
주주아노
IP 211.♡.65.205
17:02 2026-09-30 17:02:04
·
이해 못하는 어르신들 진짜 많은거 같더라구요
전가복
IP 61.♡.128.157
17:02 2026-09-30 17:02:21
·
그럴때는 개가 사람말을 다하네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영이진이
IP 14.♡.86.36
17:02 2026-09-30 17:02:36
·
토닥 토닥, 위로 드려요.
블루바다
IP 157.♡.216.14
17:04 2026-09-30 17:04:24
·
백화점이나 그런곳 한번도 가본적 없는 사람인가보네요. 요즘 얼마나 많은데.
게의치 마세요.
밍덕밍덕
IP 58.♡.255.68
17:05 2026-09-30 17:05:05
·
세태를 못 따라가는 것이 잘못은 아니지만, 세상에 다른 것이나 모르는 것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입 밖으로 내 뱉다니.... 어떻게 보면 불쌍한 것이죠.
또 어떻게 보면 다른 관점에서는 저도 저런 사람일 수도 ....
ckhoon
IP 1.♡.230.194
17:08 2026-09-30 17:08:53
·
애견인한테는 강아지가 내 자식과 거의 동급인데 말이죠.
LeChatNoir
IP 118.♡.104.88
17:11 2026-09-30 17:11:33
·
노견인 경우 이동시 불편하기 때문에 차에 태워 다닌다고 알고 있어요. 힘내세요.
LSOP
IP 61.♡.26.5
17:12 2026-09-30 17:12:33
·
개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ㅋㅋㅋㅋ
모자를따라가
IP 103.♡.202.83
17:13 2026-09-30 17:13:24
·
글쓰신 분 여성분이시죠?
만약에 글쓰신 분이 남자분이셨으면 그러지 않거든요.
저런 인간들 종특이죠... 나이 똥꾸녁으로 쳐드신 분들...
FreeStyle™
IP 211.♡.59.222
18:13 2026-09-30 18:13:43
·
@모자를따라가님 남자입니다.
뒹굴거려
IP 211.♡.226.115
17:13 2026-09-30 17:13:45
·
요즘엔 반려견전용 유모차가 워낙 많은데.. 아직도 그런 사람들이 있군요.
Laboriel
IP 221.♡.167.218
17:16 2026-09-30 17:16:27
·
어 개ㅅㄲ가 말을하네? 하시지 그랬어여
nobodyelse
IP 118.♡.12.13
17:20 2026-09-30 17:20:04
·
귀여운 아가네요 :), 남이 쏜 첫번째 화살도 아프지만, 그 말을 되새김질 하시면 내가 나한테 2번째 화살을 쏘시게 됩니다. 맘에 걸리는 생각이 자꾸 떠오를때 유체이탈 하셔서 나를 관찰하다보면 호수에 일었던 풍랑이 잠잠해집니다.
맠하우저
IP 202.♡.209.8
17:21 2026-09-30 17:21:35 / 수정일: 2026-09-30 17:23:21
·
저는 언제가 깜깜한 밤에
지나가는 (아기가 있을줄 알았던)유모차에서
갑자기 개가 왕왕 짖으니까
너무 놀래서 나도 모르게 "아 XX 깜짝이야!!!"라고 외마디 비명을 지른적 있습니다.

찰라의 순간이라 사과는 못하고 서로 지나쳤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양가의 감정이 들더군요

그래도 사과는 했어야했는데 후회됩니다. ㅠㅠ

그때 견주분도 글쓴이님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셨을듯이요 ㅠㅠ
사연객
IP 59.♡.15.31
17:42 2026-09-30 17:42:31
·
@맠하우저님 음 이건 죄책감 가지실 일은 아닌것같은데요;;;
멀쩡한도도새
IP 1.♡.64.166
18:54 2026-09-30 18:54:47
·
@맠하우저님 놀라게 한 견주가 사과를 해야죠.
두리
IP 211.♡.146.212
17:28 2026-09-30 17:28:14
·
개모차가 맘에 드냐 안 드냐와는 별개로, 입 밖에 혐오 표현을 내뱉는 건 문제죠
순대렐라
IP 43.♡.241.6
17:32 2026-09-30 17:32:49
·
늙었다고 어른이 아님을 증명하는 쓰레기 때문에 욕보셨습니다.

강아지 너무 사랑스러워요.
90까지갑시다
IP 211.♡.200.88
17:33 2026-09-30 17:33:32 / 수정일: 2026-09-30 17:34:46
·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가끔 마주하는 부류인데 그냥 남이사라고 생각하고 넘깁니다.

어차피 내 인생에 하등 영향 안 주는 존재들인데 굳이 신경써봤자 나만 손해라고 봐요
유스튜
IP 221.♡.2.209
17:34 2026-09-30 17:34:02
·
잘 몰라서 그렇죠 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구름돌이
IP 210.♡.135.86
17:34 2026-09-30 17:34:25
·
본인 인생 한탄이였다고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rwxrwxrwx
IP 140.♡.29.1
17:43 2026-09-30 17:43:41
·
개=먹는거, 땅바닥에 풀어놓고 기르는것

위와 같이 생각하는 인간들 아~주 많습니다.

한마디로 집에서 키우는 것 조차 이해못하는 인간들이 많은데.. 하물며 유모차에 태운다?? 그들의 눈에는 마치 사람이 개를 상전 모시듯 한다고 비춰보일겁니다.
dec207
IP 106.♡.203.100
17:48 2026-09-30 17:48:21
·
개모차를 안좋게 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뭐 그러려니 하고 다니긴 합니다. 저희집 토리는 못생겼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데 그게 더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nobodyelse
IP 118.♡.12.13
18:45 2026-09-30 18:45:33
·
@dec207님
멍멍이는 다 귀엽습니다. 그림을 그려주세요~ :)
mericrius
IP 118.♡.6.166
17:55 2026-09-30 17:55:12
·
개모차 끄시는 분들중에 아픈 견들 키우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WoWman
IP 58.♡.106.58
18:05 2026-09-30 18:05:03
·
저는 노인들이 선넘으면 "송장이 걸어다니네" 라고 해줍니다.
동주리
IP 106.♡.133.32
19:09 2026-09-30 19:09:07
·
그런물건은 어르신이 아녜요. 늙은 퇴물입니다.
그런 놈들은 그냥 동물이 호사누린다 생각해서 그런거라 봐요.
짐승이 싫으면 개모차에 넣어서 완전 격리해주는게 더 좋지, 왜 욕질이겠습니까? 비루한 늙은 인생에 개를 질투하는거겠죠.
꺄아아아아악
IP 211.♡.203.83
19:12 2026-09-30 19:12:47
·
잘 참으셨네요
수준 이하의 사람 만났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연속 스트레스 받으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후렛쉬레몬
IP 118.♡.65.41
19:42 2026-09-30 19:42:44
·
참으세요..
나중에 복으로 돌아옵니다
스카이스
IP 116.♡.237.161
19:49 2026-09-30 19:49:35
·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세요. 더러운걸 굳이 마주할 필요가 있나요?
duvet
IP 103.♡.62.235
20:10 2026-09-30 20:10:07
·
안타깝게도 나이가 사람 만들어주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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