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잠자다가 일어나 화장실 갈 때 살금 살금 가서 소변 보고 물 안내립니다.
(물론, 그 이외의 시간에는 물 꼭 내립니다.)
층간 소음이 좀 있어서요. 근데, 가족 중 한 사람이 이걸 싫어합니다.
저는 새벽 조용한 시간에 소리를 내는게 부담스러워서요.
변기 문제인가요? 좀 조용한 변기가 있긴한데, 큰 게 시원하게 잘 안내려가는 느낌인 듯 한것 같더라구요.
소리를 줄이기 위해 자기 전에 물을 받아서 살살 변기에 부어 넣기도 해보았는데, 이게 소리는 확실히 줄긴 합니다.
근데, 잠이 확 깨더군요.
1) 가족에 맞워주기 위해 물을 내린다.
2) 인근 호수 새벽 매너를 위해 물을 안내린다.
3) 조용한 변기로 교체한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변기 물 내리는 거 정도는 자주도 아닌데 괜찮지 않을까요?
상상도 못했습니다.;
물론 주변 주민이 모두 안내린다면 이해는 가지만, 그런 곳이 있을리가......없죠...
상식에 어긋나는 것만 아니면....
참고로 저희 위층은 일딴 커버 딱!!! 내리는거, 할머니 쉬원한 오줌소리 다들립니다.
그정도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종종 절구질 하는거, 발망망이 이런게 이해하기 힘든거죠...-0-
구축 집들이 보통 소리가 큰 경우가 있긴한데, 물내려가는 소리 정도는 이해합니다.
가족이어도 이해해주는게 맞는것 같고, 이웃들이라고 해도 이건 층간소음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위생이 걸린 문제라... 물을 내립니다.
그렇더라도 내리세요.. 가족이라도 더러워요
저는 뭐라해도 내립니다. 아침에 노란 변기가 더 기분 나쁠것 같아서요.
너무 남 배려 해도 안 좋아요
남자도 앉아서 봐야하는 집입니다...
저같으면 1번의 피해가 너무 클 수 있어서...
물 내려야죠.
그걸 안내리고 오래 방치하는것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