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대기업이라고 비효율이 없는건 아니겠으나 공적영역은 세금으로 운영되다 보니 좀더 예민한 측면도 있는데요. 오늘 보건소 다녀왔는데 음.. .뭐랄까... 정말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보건소 내 공무원들의 주 업무는 건강관련 홍보, 식품 관련 행정 업무나 병원/약국 관리감독 업무일거라...
보건소라는 공간이 한가하다고 한들, 거기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마냥 한가한 건 아닌거죠. ㅠㅠㅠ
공공기관은 확실히 효율성 보다는 청렴도가 중요합니다.
세금으로는 답도 없는 것을 당연지정제와 낮은 수가로 의사들의 일방적 희생 위에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의료의 공공성이 담보되는 셈인건데. 대신에 비급여 분야에서 돈버는 걸 눈감아주는 기묘한 공생관계랄까요.
신경쓰는 척도 안하는거보고나서 공공영역의 의료를 불신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의무대 문열린틈으로 보이던 게임하는 군의관이 나이먹으면 저렇게 보건소 의사가 되지싶네요
그리고 공공의료원 가보면 그래도 제일 열심히 일하는 인력이 의사입니다 환자 받고 수술 하고 하자해도 일 만들지 말라고 하는 기득권(!)이 있죠 ㅎㅎ
물론 고위공직자,정치인 이런 분들은 공공의료로 진료 안 보실테니 상관없습니다
본인은 서울 오실거면서... 왜 그러는걸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