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라는게 되야, 그 다음에 민족도 나오는 거고, 역사도 나옵니다.
저쪽의 목적은 한국 패싱하고, 미국과 담판지어 정권의 안정성 획득하겠다라는 거고, 이 구도에서는 계속 끌려가는 것 밖에 안됩니다.
가족, 친척이라도 망나니면 싸우고, 대화가 통하면, 그 때 가족이 됩니다.
대통령께서도, 형이 대화가 안통하니까 욕하셨고, 조카가 살인을 저질렀는데도 누나는 대화가 되니까, 그 아들을 변호했었습니다.
대통령을 뭐라 하는게 아니고, 제가 그 입장이어도 저도 비슷하게 행동했을 것이고, 그 연장선상에서 북한의 현재 모습은 대화가 가능한 상대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은 별개로 봐야하고 북한은 특수한 관계인게 타국과 달리 북한 주민은 통일 후 우리 국민이에요.
말살할 능력도 자신도 없으면 그냥 자극만 시키는 꼴입니다.
북한을 주적으로 삼으려면 내부적으로 비밀 문서에 '주적'이라고 기록하고 유지 관리하면 됩니다.
남북한이 통일되기 위해서는 북한이 무너져야 하는 것은 맞는데, 지금 당장 무너뜨리는 "적대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할까요? 그것이 도움이 될까요?
"주적"이라는 개념보다는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라는 뜻에서 "예상 적국"이라는 개념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주적은 평화시에도 적대시해야 하다는 개념이 있어 국민의 안전과 행복 추구에 과연 좋은 영향이 있는 개념인지 의아스럽기는 합니다. 굳이 불필요한 용어와 개념을 만들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세계 어느 나라에 가서 외교전문가에게 묻더라도 실질적인 종전상태라고 말할 겁니다.
사실 북한과 협상을 해서 종전을 선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것이 여러 모로 한국의 경제나 사회 문화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겁니다.
휴전이라는 말은 "적대적인 관계"라는 말로 해석하고 싶으신 모양입니다. 그것은 그 관계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른 판단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요. 휴전상태를 합의에 의해서 "적극적인 전쟁" 상태로 이끌고 싶어서 이런 용어를 쓰는 것인가요?
"남어와서 지뢰를 심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나요?
민주당이 북한에게 쩔쩔맨다고 보는 것 또한 예단입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밝혀진다면, 당연히 북한에 대해 사과를 요구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이것으로 우리 남한이 북한에 대해 군사적 도발을 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정황에 맞게 대처할 필요가 있어요.
"주적"이라는 개념보다는 "예상 적국"이라는 개념이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주변의 어느 나라보다도 적국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는 합니다.
"주적"이라는 개념을 무엇으로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화적인 협상을 하는 상태에서도 상대가 적국이라는 개념이라면 평화공존에는 문제가 있겠지요.
"평화"를 구걸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평화를 위해서는 국방력을 튼튼히 해야지요. 주적이라면, 당장 북한을 침공해야 한다는 말인가요? 왜 역대 정부에서 당장 북한을 침공하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주적이라고 대답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과연 "주적"이라는 개념이 생소하기도 하고, 최근에 어떤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진 말이라서 그렇습니다. 주적이라는 개념이 과거부터 있었던 개념이었던가요?
저는 군필자입니다. 상당히 오래되었어요. 제가 군에 있을 때는 주적이라는 개념이 없었거든요. 단지 북한의 도발을 예상하여 철통방위를 하자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냥 전쟁이 일어나면 "적국"이 되는 것이죠. 주적이라는 개념은 여러 가지 모순이 있어요. 주된 적이라는 뜻은, 주되지 않은 다른 적도 있다는 말인데, 그런 적국은 뭔가요? 그것도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주적만 명확하게 하면 뭐합니까? 주적이 있으면 다른 적도 명확하게 해야겠지요. 그런데, 다른 적은 누구일까요? 중국일까요? 일본일까요? 러시아일까요? 북한관계뿐만 아니라, 주변국에 대한 외교관계로 복잡하게 하는 개념이겠지요.
"적국"이라는 개념은 "전쟁에 대한 예상"이라는 개념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전쟁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죠. 그래서 한국은 언제나 육군 위주로 진지방어 전을 구상하고 그에 따른 전술을 연마했어요. 또한 한미 작전도 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북한을 예상으로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미 한국은 북한을 "예상 적국"으로 하여 많은 훈련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따로 "주적"이라는 개념은 불필요합니다.
해군은 전력의 원거리 투사가 가능한 전투함도 구축하고 있고, 심지어는 소말리아까지 가서 작전을 수행하기도 했어요. 해군의 경우에는 "예상할 수 있는 적국"의 개념을 조금 더 넓게 가질 필요가 있기도 합니다. 주변의 해상 위협이 되는 것은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도 포함되거든요. 하지만 해군이 중국과 일본을 염두에 둔 분쟁상황을 예상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드러내놓고 중국과 일본을 적대시하지는 않습니다. 군사적인 대비와 정치적인 대응은 또 다른 영역입니다.
저는 "주적"이라는 개념보다는 "예상 적국"이라는 개념이 더 낫다고 봅니다.
주적은 지금 현 상태에서 "적"이라는 말이거든요. 적에 대해서는 당장 군사적 행동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적에 대해 군사적 행동을 하지 않은 것은 배신행위입니다.
주적이라는 개념을 사용하는 한 지금의 비전쟁 상태는 국가에 대한 배신행위입니다. 이 말은 기존의 모든 정권이 국가에 대한 배신행위를 했다는 말이 되겠군요.
자꾸 주적을 강조하시는분들께 저 이거 궁금한게,
주적 이라는게 따지면 main enemy 일텐데요, 우리나라가 주적이라는 표현을 쓴다면 주-적이 아닌 그 외의 적은 그럼 어디인가요?
이거땜에 그냥 적으로 표현한거 아닌가요?
그나마 일말 가능성을 완전히 망가뜨린 볼턴, 윤가놈..
서로 인정하고 양국간 상호불가침조약하고 시베리아 철도를 부산에서부터 시작하면 좋겠습니다만… 살아생전에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