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반복되는 의문입니다.
제 글을 검색하시면, 동일한 고민으로 비슷한 글을 여럿 올린 것을 발견하실 겁니다.
많은 분이 지금 3% 수준의 이자율 수준으로는 집값을 잡기 힘들 것이다고 하는군요. 어떤 분은 3.5%쯤은 되어야 집값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하셨어요.
심지어 어떤 분은 IMF 때 수준의 이자율이어야만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도 있었어요. 아마 이 분은 그것을 믿어서라기보다는 단순히 이자율만으로는 집값을 잡는 것이 불가능함을 강조하시려는 듯합니다.
그럼 도대체, 집값이 하락세로 전환되는 이자율이란 얼마쯤이 될까요?
아마 집값만을 위해서 이자율이 움직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세계 정세를 보면, 분명 미국의 이자율이 상승할 것이고, 한국도 그에 따라 이자율을 상승시켜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실 겁니다.
제가 말하려는 의도는 이렇습니다. 한국은행에서 집값 안정화만을 위해서 기준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지만, 세계적인 금리상승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리게 된다고 가정을 할 때, 얼마 정도 올라가면서부터 과연 집값이 하락하겠느냐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의 국채금리 심리적 저항선이라고 했던 5%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5%까지 상승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만약 5%가 된다면 확실히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서지 않을까요?
<저는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서울 집값에 대한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그저 궁금해서 물어보고 있을 뿐입니다>
최근 20년간의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인데, 2026년을 기준으로 한 그래프는 찾기 힘들더군요.

위 그래프를 보니 문재인 정부 당시의 엄청 낮은 이자율이 눈에 띄는군요. 이 때는 엄청나게 올랐죠. 그런데, 지금은 이자율이 그 때보다 높은 편이긴 한데, 이재명 정부 1년 동안 서울 집값에 한정해서 상당히 올랐더군요. 다만, 지방의 경우에는 집값 상승이 미미했습니다. 거의 오르지 않았죠.
예금 이자 4%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전세가도 떨어졌었죠.
공급물량, 공급대기물량, 정부의 세금 정책... 이런 부분이 다 불확실한 상황이라...
다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주식시장에 '수급은 모든 재료에 우선한다' 라는 말이 있는데,
서울 부동산 시장에 한정해서는... 이 격언이 현재 상황에 가장 적합한 말 아닐까 싶습니다. ㅠ
집값이 떨어지거나 보합 상태에서 이자율이 몇 프로가 되되면 사람들이 매도하기 시작하는지 물어봐야함.
물론 곧 금융위기가 닥쳐오면서 반토막이 났었죠..
예전에 영끌했던 사람들이 못견디고 매물을 계속 내놓던지 경매가 되어야 하락할텐데
전세값 폭등으로 인해서 영끌 갭투했던 사람들이 오른 전세가로 기존 빚을 상환하게되면
급한 매물은 별로 안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강남 3구 내 아파트 거주 중인데 집값 떨어지는 것 환영합니다. 어차피 10~20년 이상은 살 집이고 대출도 15년 동안 잘 갚아서(ㅠㅠ) 이제 다 털었고. 집 값 떨어져서 세금 부담 덜게 되는게 더 좋아요.
한국은행장도 연준도 워렌버핏도 아무도 모릅니다
부디 예측불가능한 영역에 숏포지션 잡지는 마세요
그래도 부동산 전문가는 대충 알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주택자 규제로 인해 대다수가 1주택자로 전환되었고
오히려 금리가 올라도 부동산은 깔고 앉은 자산이라 쉽게 매물을 던지지 않습니다.
다주택자들이 다수에 물건들을 던져야 매도경쟁이 붙어 가격 하락을 지속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도 없어졌고요.
실제로 부동산에서는 서울 아파트 가격이 문제인데 여러 대출규제로 인해 자산안정성이 더 강화된 측면이 있고
현재 경제성장률 2.7~3% 정도 예상하는데 여기서 4% 정도 나는 금리 결정이 되야 7~8%정도는 되어야
실 매수자들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금리로 인해 매매가 상승에 제한이 되는정도가 될꺼라 예상 합니다.
금리로만 판단하기 어려운게 수요와 공급에 있어 불균형으로
많이 부족해진 부분과 지방에 계신분들 조차 서울로 진입할려는
수요역시 늘어 서울 아파트에 대한 부족 상황은 계속되고 있죠
집값 상승은 단순한 수요 증가도 있겠지만, 공급측면에서도 자재비가 상당히 상승했고, 인건비도 많이 올랐다고 하는군요. 이러니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겠어요.
반면, 땅값이 항상 문제입니다. 땅값의 상승도 상당한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부분 납득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요.
아무튼 금리로만 집값을 잡기 힘들다는 것에 공감하면서도, 분명 금리의 상승은 집값을 하락시키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더군다나 정책 실패로 전월세 급감에 패닉바잉으로 띨띨한 한채라는 트렌드가 생겨버렸으니
수도권 수요는 유지 될거에요
반도체가 꺾이지 않는 한 경기침체는 쉽게 오지 않을 듯합니다.
이자가 오르면 투매는 나올수있지만 장기적으로 집값은 결국 상승합니다.
그런 정부는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그런 정책(기준금리로 부동산을 잡는다?)이 가능하다거나 효과적이라는 강변을 넘어서 마치 당연하다는 듯 이야기를 하는 건 정말 황당하다고 봅니다.
저도 기준금리로 집값을 잡을 것이라고 쓰지 않았어요. 단지 가정입니다. 한국은행이 집값 잡으려고 기준금리를 올리겠나요? 당연히 그렇지 않지요. 다만 국제적인 정세 변화에 따라 이자율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가정한 것이죠. 제 글을 잘 읽어보시면 제 글의 의도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실 텐데요.
저도 이자율이 집값 잡는 용도가 아니라고 썼습니다. 한국은행에서도 집값 잡을 목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습니다.
다만 국제정세에 따라 불가피하게 기준금리를 올리게 될 경우를 가정한 것입니다.
서울/경기도에 살아야 하는 이유가 존재하는한 높은 이자를 내면서라도 아득바득 올라와 살테니까요.
집적의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모일수록 경제적인 효용이 증가하는 규모의 경제라는 것이 존재하지만, 지금 서울 집값 상승은 그러한 "규모 경제"가 상실되고 있는 과정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자율이 집값 잡는 목적이 아닌 대외 변수로 (집값이 떨어질 정도로) 유의미하게 올랐을 때라는 건데,
그런 상황이면
1. 주식, 2. 실물경제, 3. 내 직장 등등
을 집값보다 우선 걱정해야죠.
그렇습니다. 주식이나 실물경제, 결국 내 직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봅니다. 직장을 잃은 사람이 집에 크게 미련을 둘 수는 없을 테니까요.
주식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기도 하겠지만, 그러한 것도 고려한다면 투자자산이 집도 안전하지는 못할 겁니다.
집값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산시장이 이자율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을 겁니다.
혹은 이자율이 다른 요소에도 영향을 미쳐 이중적으로 집값 하락을 부추길 수도 있겠어요.
이 작은 땅덩어리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수도권, 그외지역 모두 금리에 따른 부동산 가격 변동방향이 달랐다는 연구결과를 본적 있습니다.
그 말은 금리 하나만으로 부동산 가격의 방향성을 예측할수 없다는 거죠.
어중간한 이자율 상승이라면 지역에 따라 부동산 가격 변동방향이 다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제가 말하는 것은 특정 지역이 아닌 우리나라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 하락이 유도될 수 있는 기준금리란 어느 수준인가에 대한 물음이었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정도의 수준으로 변동이 있어도 '금리만으로 전국 집값이 같은 방향으로 유도 될 수 있는건 아니다.' 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기준금리가 10%가 된다면 어떨까요? 이 경우에도 전국의 집값이 같은 방향으로 유도되지 않을까요?
우선 금리 조정 이유가 아시다시피 집 값 하락을 위해서만 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또한 10% 된다면 어떤다는 가정이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는게. 물가 상승률이 2%일때 기준금리 10%로 올라가는것과 물가상승률이 15%인데 기준금리가 10% 올라가는 상황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다를꺼고요.
물가상승률이 15% 오를때 평균 임금이 그만큼 오를때와 그러지 않을때에 대한 기준금리가 미치는 영향도 너무 다를겁니다.
그렇기에 기준금리 하나만으로 전국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수 있냐라는 질문이 좀 무의미해 보입니다.
보통 0.5-1년 주기로 재산정 되니. 기준금리가 4.5 정도만 넘고 1년쯤 지나면 곡소리 날거 같은데. 그렇게까지 갈까 싶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