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많이 배워갑니다.우리가 우루과이 상대로 최다 실점하는 경기인것 같군요.비기거나 이기기도 했었는데 말이죠.황인범이 그리운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우루과이가 동아시아와서 완벽 적응 하니 무섭네요.누녜스는 사우디에 갔다는데도 잘하구요.아라우호도 잘했습니다.
김민수의 번뜩임은 좋았고 오늘 골 기록은 이강인 골 같기도 하네요.
뭐 결과 안좋았으니 지적 받을것은 받고 개선하면 좋겠습니다.
클롭의 독일조차도 그리스에게 졌으니.
일본은 베네수엘라 상대로 패널티킥 극장골로 간신히 이겼더군요.
임시감독이 끝이라 할지라도 아직 4경기 더 남았습니다
우루과이의 거친 몸싸움에 전혀 대응이 되지 못했습니다.
모레노 감독도 이 지점을 이해하고, 후반 시작하자 마자
전투적인 선수들로 미들을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조금 더 중원이 안정되었지만,
여전히 상대가 빠른 압박을 가하면 수비와 골키퍼가 많이 당황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김승규 키퍼는 전반 초반부터 뭔가 긴장한 느낌이 강하고,
볼을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 롱볼을 많이 구사했습니다.
그런데 롱볼에 대한 정확도가 낮았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있었고,
후반에는 다시 빌드업을 위한 짧은 패스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모레노가 골키퍼까지 필드 플레이처럼 사용하고 싶다면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이 추가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김남일, 유상철과 같은 강한 투지력을 가지는 미들을 키워야 합니다.
한국식 축구 스타일에서는 그래야 미들이 살아납니다.
정우영 이후로 무주공산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