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직업들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엇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통, 번역에 대해서는 반박할 사람은 별로 없을거 같네요.
물론 현재야 시기적으로 과도기이고 스마트폰을 주로 이용 하는 등의
하드웨어적 접근성(?)이 떨어져 있는 경우라 아직까지는 수요가 있다지만,
통역, 번역 분야는 모든 직업중 최악으로 갈거 같습니다.
이미 통,번역 관련 대학이나 대학원은 지원자가 엄청나게 줄었을겁니다.(확인 안해봤네요.)
좋게 봐야 극소수만이 살아남을거 같아요.
미래가 가장 암울한 직종은 통,번역사가 아닐까요?
통역에는 국적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휴먼이 구사하는 최고급에 해당하는 스킬을 AI 가 학습 못 할 리가 없잖아요.
통역도, 회계사나 법률가나 비슷해요.
국적이나 책임질 사람도 필요합니다.
그나마 기존 대기업 외주는 아직까진 고정적으로 있는데 신규 + 중소기업 관련 새 프로젝트 진행이 없다시피 하다고 하더라구요.
휴먼은 그저 자료 입력만 담당하면 되는겁니다.
제가 이 분야에 대해 잘 몰라 그러는데, 어떤 책임을 말하시는 걸까요?
책임은 결과물에 대한 법적 책임이 될 수도 있고, 직업상의 윤리적 책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AI가 그렇게 판단해서 나온 결과라고 해서 그 문제점을 거기서 바로 끝낼 수 없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판단이 나오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잘못됐으면 수정해야 하며, 또 그에 따른 피해가 발생했다면 대응하고 책임질 주체가 필요합니다.
가령, 중요한 계약을 해야 하는 경우
ai 번역기의 실수로 중요한 내용이 왜곡돼서 전달되던가 해서 법적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겠죠.
이 때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요.
그런 분들은 미래에도 필요 하겠네요.
제가 이 분야에 대해 잘 몰라 그러는데, 예를 들어 주실수 있을까요?
잘 모르는 분야이지만 이 직업이 미래에 가장 암울한 직업이다라는 글을 쓰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모르는 분야는 글을 쓰면 안되나요?
모르는데 어떻게 가장 암울하다라는 결론이 나오는지 궁금해서 여쭙는겁니다.
클리앙은 잘 모르는 분야 알려고 질문글도 못쓰는군요
아이고 무서워라
AI의 실시간 통·번역 성능과 발전 속도를 근거로 전망을 말한 것이고, “가장 암울하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제시한 글인데 이런 글을 쓰면 안되나요?
아 그런 분야가 있군요.
미래에도 공증, 검수하시는분은 필요 하겠네요.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전문가보다 훨씬 잘합니다. 비교불가인 정도로.
간재(전우의 호)학회에서 사천(중국 사천성)사범대학 교수를 통해 작업을 진행했지만 전문 번역이 아닌 해설집이라 만족스럽지 못했더랬죠.
자손이라곤 외손들 뿐이라 큰 형님이 성묘 때 마다 아쉬움을 토론하곤 했습니다.
친필이고 세로 쓰기인 데다가 세로 줄이 있어서 GPT Plus는 OCR 수행에 실패하더군요.
밑져야 본전이라는 기분으로 제미나이에게 스캔본 문자인식을 시켰더니 완벽하게 수행해 내었습니다.
직역을 부탁하니 매우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내어주었습니다.
통.번역의 시대가 저물고 있음을 강하게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아예 찾아볼 수도 없네요;
지금 돌아가는 꼴로 보면 전문 번역도 머지 않았겠다 싶습니다.
번역 작업 자체는 AI로 패스하고 사람은 각 분야의 전문가 '감수' 만하는 시스템으로 가지 않을까요?
이것까지 되면 더 무시무시하겠죠.
AI 번역은 거의 완벽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그 문화권에 대해 정말 심층적으로 알고 있으며, 그 분야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지식을 복합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만이 꺼낼 수 있는 아주 딥하고 미묘한 어투나 단어는 AI로 대체하게 어렵겠죠.
왜냐하면 그런 미묘한 단어 선택을 해달라는 프롬프트 자체를 전문지식이 없으면 제시하지 못하니까요.
무슨 소린가요. 위에 번역 업계에서 일하시는 분들 글을 읽어 보세요.
"그 문화권에 대해 정말 심층적으로 알고 있으며, 그 분야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지식을 복합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만이 꺼낼 수 있는 아주 딥하고 미묘한 어투나 단어로 번역해줘"
단어 선정, 단어의 배치나 미묘한 말투 차이로 뭐가 가장 좋은 번역인지 의견이 갈립니다.
읽는 독자층도 고려해야하고, 평소엔 무례하지 않았던 단어가 하필 그 상황, 그 문장에 들어가면 무례한 표현이 될 수도 있죠.
그냥 의사소통만 되면 그만인 분야는 ai로 모두 대체되겠지만,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 다 검수해야 하는 영역은 대체하기가 어렵죠.
솔직히 지금 한국말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도 같은 언어를 쓰면서 의사소통을 똑바로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언어만 번역한다고 말이 통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통역은 아마 더 심할 겁니다 마치 변호사 처럼 나의 감정과 입장을 상대에게 대변해줘야 하는데 AI로 그게 될까요? 흐음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공보험 +민간의료서비스가 결합된 의료체계가 AI시대에도 그렇게 의사들에게 좋을수 밖엔 없는 겁니다.
공공 영역과 민간 영역이 재정적으로 분리된 대부분의 산업과 달리, 한국 의료 체계는
국가가 저 민간서비스를 쓰라고 돈을 공적으로 강제로 걷어가는 형태거든요ㅎ
돈을 강제로 빼앗겼는데 아쉬울때 저기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써야겠죠ㅎㅎ
말씀하신 통역/번역 포함 대부분의 산업이 AI의 영향을 받고 기존 종사자들이 영향을 받겠지만,
한국 의료 산업처럼 국가가 직접 돈을 걷어가며 민간서비스 시장을 키워주는 형태의 산업은 한국에 없습니다.
다만 가벼운 목적/용도의 번역/통역은 AI로 거의 대체 될꺼라고 봅니다
부자는 더 화려한 마차와 숙련된 마부를 원한다.
마부는 차가운 차보다 나의 일정에 대해 더 감정적인 이해가 높다.
자동차는 시끄럽고 고장 나고, 말이 놀라는 일시적 유행이다
철도가 나와도 말은 안 사라지지 않았는가
그래서 저는 상위 10% 마차회사에 투자하겠습니다.
R.I.P. 브루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