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클리앙에서
그런 말 하는 사람이
거의 사라진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말도 안 되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은 생각을 바꾸시는 게 맞다고 보는데요
서울 아파트 거주하고 있는 사람한테
현금이 없으면 지방으로 이사 가라
소득없고 현금없는 노인들은 세금 걱정되면 지방으로 이사가라
소득 없는 사람은 지방으로 가라
청년층은 지방으로 가라
지방 아파트는 얼마 안 하니까 지방으로 가라
이런 취지의 말들은 전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알아서 스스로 하게 내버려 둬야지
남이 그걸 왜 권하고 왜 그런 말을 하는 건가요?
그런 말 하는 사람이 가면 될 일이지
남한테 어쭙잖게 권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각자 자기 능력껏 알아서 하는 거고
남이 권하면 듣는 사람은 괜히 짜증 나고 열 받아하거든요
몇 달 전만 해도 우리 클리앙에서 저런 말 같지도 않은 말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그때는 거기에 공감하거나 맞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다행스럽게도 지금은 거의 사라진 것 같습니다
저는 소득 없이 서울에 거주하면서 20~40억대 아파트를 소유하고 계신 노인분들에 대해서도,
소득 없고 현금 없으면 그 집 팔고 지방으로 이사 가서
돈 펑펑 쓰며 재밌게 살 수 있다는 말은 해서는 안 된다고
지난 2년간 여기 클리앙에서 말해 왔는데요
그럴 때마다 댓글로
"지방은 사람이 못 살 곳이냐?
지방 사는 사람들이 죄인이냐?
왜 지방으로 이사 가면 안 된다는 말을 하냐?" 같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저는 지방이 사람이 못 살 곳이라는 말을 한 적도 없고
지방 사는 사람이 죄인이라는 말을 한 적도 없습니다
그저 서울에 계속 살겠다는 거고
서울 사는 노인분들한테 지방으로 이사 가라는 말 자체를 하지 말라는 겁니다
갈 사람은 알아서 가고, 안 갈 사람은 뭘 해도 안 가거든요
아무튼 우리 클리앙 분위기가 바뀌어서 다행입니다
저도 앞으로 나이가 들면 이른바 노인이 될 텐데
어쭙잖게 남한테 조언하는 이상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런 말을 정말 극도로 싫어하거든요
그렇습니다
아무튼
지금이라도 저런 말 하는 사람이
거의 사라져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사실 사라진 건 아닌 거 같고
지금은 부동산과 정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바껴서
저런말을 감히 못하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나아가 서울도 지방입니다. 서울지방국세청, 서울지방병무청, 서울지방변호사회 등 서울도 지방이며 중앙정부가 서울지방에 있는 것 뿐이지 서울 외의 지역만이 "지방" 을 뜻하지도 않습니다.
인상깊은 다큐가 생각났습니다
현 세법개정안 정책들이 징벌적인 느낌이 강하니
반발을 하는거죠..님은
부당함에 대해 입닫꾹 하라고 하면 하실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