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전에 제 아이디가 무명의 젭사였죠.
소룡이 자랑하고 싶어하니 짝궁이 냐옹이당 알려줘서
처음 클리앙 시작했어요. 벌써 14년 전이죠.
냐옹이당에 고양이 사진 올리며 모공 구경하면서
와 여기 별거 별거 사람들 뭘 이렇게 아는게 많나 신기했어요.
그렇게 고양이 집사로 들어와 눈팅하고
친민주당 성향인 분 많아서
오.. 사람들이 자기 정치적 견해를 이렇게 적극적으로
표현 하는구나하고 배우기도 한거 같아요.
부모님도 워낙 진보적이셨고
제 신앙적 가치 안에서도
이 나라에서 지지할 당은 민주당이었는데 많이 좋았습니다.
그러다 처음 제 정치적 의견을 낸게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설 때 였습니다.
살면서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다 좋아하고 민주당 말고는 뽑아본적 없지만
언제나 개인적 차원이지 남에게 말해 본적 없던 제가
이재명은 성남 시장까지다 차라리 남경필 뽑아야 한다는 소리에
제가 성남 시민입니다
보증합니다. 그래도 남경필보다는 훨씬 낫죠 하고
이곳에서 열심히 이재명 후보 지원 했습니다.
그 이후 성남시민이라는 이유로 언제든
일 잘 합니다. 믿어보세요 하고 추천하고 추천하고
마치 내 일차럼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지지해 욌습니다.
이낙연에게서 이재명 지킨다고
여기 모인분들과 함께 당원도 가입하고
당게에서 당시 ㄸ파리라 불리던 분들의 괴격한 언행에 놀라며
저런 사람들이 어떻게 민주당 지지자지 실망하기도 하면서
전투력 타 올라 적극적으로 싸우기도 했죠.
제 인스타에 오직 고양이 사진뿐인데
그 사이에 다른 게시뮬이라고는
이재명 후보 지원하는 게시물 선거 독려 게시물 뿐일정도로
주변에 정치적 커밍아웃하며 지지했습니다.
정말 제 인생에서 이런 적 없을 정도로요
그러나 최근에 여러 갈등과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서
후회도 되고 미안도 합니다.
나는 손가혁이 뭔지도 몰랐으면서 왜 그때 경기도 지사로
장담한다 뽑아 달라고 했울까?
성남시민이라고 사실 뭘 그리 잘 알았다고
일은 잘한다. 성과로 보일거다 하고 뭘 그리 장담했울까
사실은 나도 양두구육을 팔았던건가?
슬픔과 후회가 밀려옵니다
그래도 돌아오실거다.
한편에 믿음을 약간이라도 남겨두자 해욌지만
작금에 이 나라에는 대통령의 모습이 아니라
성남시민일 때 뭐 일은 잘하는데
말과 행동이 너무 가볍다 여겨지던 그때 그 성남 시장 이재명이
대통령의 자리에 계시네요
성남시장 재임 막 되셨을 때 서울 살던 친구가
제게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거기 시장 시끄럽던데 대통령까지 되는 거 아니냐고요
그때만 해도 저는 이렇게 말했었어요
말로 흥한자 밀로 망한다고.. 모르지..
그 말을 했던게 대통령께서 핍박 받을 때마다
더 미안했어서
후원금이고 마음이고 발갈이고 제가 할 정성을 다 드린 거 같아요
그러나 권력에 최정점에서 아직 미흡하다 보였던
그때의 그 성님시장이 자꾸 나타나네요
미안합니다. 그때 그렇게 장담하지 말껄 그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