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 시계 유튜버 둘이 만담을 하면서
예거 르쿨트르의 아이유 엠버서더 선정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놨죠
해당 브랜드의 성향과 아이유가 가진 정치적 성향이 맞지 않고,
좀 더 대놓고 말하면 해당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예거 르쿨트르를 구매할 수 없다 해석 될 수준의 발언을 하죠.
이게 왜 문제냐?
1. 아이유는 좌파적인 성향을 드러낸 좌파 연예인이다.
2. 좌파는 명품을 살 수 없는 저소득층이 지지한다.
이런 프레임이 들어오면서 문제라고 지적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다만, 이게 사실이냐를 놓고 이야기를 하면 사실은 아니죠.
1. 아이유는 탄핵 정국이나 굵직한 사건 때 행동을 보인 적은 있지만, 정치적인 행보를 보인 적은 없고, 정치적인 발언을 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단지, 일베 디씨 펨코로 대표되는 '그짝' 들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좌파로 몰아가죠.
2. 좌파의 주요 지지층은 중~상류층이 대부분 지지합니다. 충분히 명품을 소비할 수 있는 계층이고,
오히려 보수 계층의 지지층 일부인 극상류층이 보수를 대표하는 것만으로 설명하고 있죠.
정작, 극빈층이 보수를 지지하는 것은 눈감고 있죠.
이미 인터넷에 만연한 좌파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과 프레임을 대놓고 양지 커뮤니티에서 얼굴 까고 내뱉는 상황입니다.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일베에서 반인륜적인 행위만 뺴고
정치 성향만 점점 양지로 나오고 있는 거죠.
본문이 아니라 본문에 나온 시계유튜버 두명에 대한 의견입니다.
정확한 통계가 아니라 커뮤에서 드러난 몇가지 사례 가지고요
팩트 체크가 안된 그냥 커뮤에서 목소리 큰 몇명이 가지고 온 사례를 마치 전체가 그런 것 마냥 호소 하고 있죠
팩트 체크 되지 않는 걸 프레임해서 싸잡아서 몰아치는건데요
그리고 극 상류층은 따로 뻇습니다
중~상류층은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건 사실이고, 극 상류층에 가까워 질수록 점점 보수세가 짙어지죠
극빈층도 보수 주요 계층인데 왜 그것만 대표시키지? 하고 말한거지
극빈층이 명품을 소비하고 말고에 대해 말한 적이 없는데요?
저 사람들 의견이
아이유는 좌파성향이라 보수 성향 돈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 소비 안 해줄거다. 그렇다고 좌파는 돈 없어서 시계 못 사준다.
이런 류 이야기라
좌파 주요 지지층과 보수 주요 지지층 같이 묶어가지고 설명한건데
단어 하나 잡고 물고 늘어지시면 대화가 안됩니다.
참...
문제될 거 아니까 아 나는 모르겠다 커뮤 의견이다 하고 빠져나갈라고요
의료보험 혜택 받으면 모두 사회주의자인지 반문하고 싶네요.
소득과 학력이 낮으면 보수적이라 응답하고,
소득과 학력이 높을스록 진보적이라 응답하는 설문조사가 있다고 당연사실이라 전제 할 수 없는데 일개 유툽버들이 헛소리 하는걸 의미있게 다룰 필요 없다고 봅니다.
그냥 배알꼴려 헛소리 하는건 신경쓰지 마세요!
문제는 저게 인터넷 커뮤 전반에 뿌려진 이미지이고 소위 일베 디씨 펨코로 대표되는 '그짝' 커뮤니티들이
좌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뿌릴 때 쓰는 프레임이죠
저런 것들이 양지로 기어나와서 얼굴 까고 이야기를 하니까 그것이 무서운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부분이 큰 문제라 생각이 됩니다.
아직도 좌파, 우파, 이데올로기로 세테를 가늠하는 애들은
그냥 모자란 애들이거니 하시면 됩니다. ㅋ
상식이 비상식을 짓누르는게 아니라 저런 애들이 상식인 줄 알고 목소리를 높이는 시대가 온거 같아서 그게 문제네요
목소리가 높던, 낮던, 옳던 그르던
그들의 길은 그들이 가야 합니다.
쟤네들..
어떤 설득을 하던 안된다는 것은
님도 잘 아실거라 생각하고요..
그들의 길은 그들이 가야하고
책임도 그들이 져야죠...
우리가 대신 져줄 수는 없습니다.
님 처럼 커뮤에 간단 한 지적
그것까지 만이 우리 한계인 듯합니다..
근데 시계판은 유튜버들이 잡고 있나요? 주 수요층을 생각하면 신기하긴 하네요.
200년 된 최고급 명품 시계 브랜드가 앰버서더 교체해야 하는거군요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