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의 처우를 비필수의료 수준으로 올리는 것도 있겠지만..
비필수의료의 처우를 필수의료 수준으로 낮추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정부 입장에서는 추가 재정이 필요 없다는 측면에서 후자가 훨씬 매력적인 접근법일 것 같은데요,
정작 비필수의료의 처우를 낮췄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피부미용의 개방 이런 이야기는 예전부터 나오고 있는데 정작 바뀌는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의대 증원보다 피부미용 개방 등이 훨씬 쉬울 것 같은데 왜 못 건드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미용쪽 의사의 낮은 난이도와 높은 수입이 지금 문제의 가장 직접적 원인인데 왜 이걸 안 고치는지..
레이저 쏘는데 의사면허 취득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장롱면허가 엄청나기는 합니다.
간호대 증원하던 시절에.. 간호대는 폭풍 증원하는데 의대는 왜 증원 안하냐는걸로 한동안 말 많았었죠. 간협의 증원 반대 논리 중 하나가 이거였던..;;
국가가 규제라는 힘으로 사회적 질서를 유지하는거지.
누구를 망하게 하는게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정부가 할 일인가요?
의사를 경찰 같은 공무원 같은 존재로 만들면 해결됩니다
필수의료 처우를 드라마틱하게 높이는걸 생각해봐야죠.
사명감만 가지고는 되는일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다른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어이없이 사법적처벌을 받아야하는 상황을 막아주구요.
물론 정말 과실인 경우는 책임을 져야하겠지만.
뭐든 아래로 하향평준해서 맞춰보자고 생각하면 원하는대로 되기 어려울수 있다는걸 염두에 둬야합니다...
예를 들어 미용인 비필수다하고 법으로 눌렀다고 생각해봐요.
비필수라하기 어려운 정형외과, 누르기 어려운 다른 과들로 이동하는걸 어떻게 막겠어요?
소아과 흉부외과 이런데 수요가 몰리게 하려면 해당과에 메리트를 줘야죠...
6급이 아니라 읍면리에서도 사무소 차린 변호사들에게 언제나 법무서비스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합니다
착수금 받고 실비로 받고 성공했다고 성공보수 받는 카르텔에서 벗어나야죠
패소하면 왜 패소했는지 분단위, 행단위로 소명하고 배상하는 사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