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디서 배웠겠습니까
지금 초중고에서 배운거죠
개인체험학습이라는 제도가 도입된지 이제 한 20년 넘었네요
2010년대 넘어서면서 연간 법정수업일수 190일의 10% 내외가 거의 국룰로 고정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일년에 19일은 (연속은 10일) 그냥 내가 어디가서 무언가 경험하고 오겠다고 하면 출석인정결석입니다
말그대로 출석인정이기 때문에 일년 19일을 학교를 안나오고 어디가서 경험을 하고 온 친구는 개근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 아파서 병결 쓴 친구는 개근상 못받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이게 어디에 유용하게 쓰이냐..
초6되면 예중입시하는 친구들이 생깁니다 예원이나 선화예중이죠
이런 학교들 입시 준비하는 애들은 2학기 되면 거의 풀 결석이 관례입니다 (미술하는 애들은 미술학원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살고 음악하는 애들은 레슨받고 연습실에서 살겠죠)
근데 이런 학교들은 입시 기준에 꼭 출결을 넣어요 미인정 결석이 있으면 감점이 생기죠
그러니 엄마들이 예중입시 선배 엄마들한테 노하우를 배웁니다
개인체험학습과 병결의 콤보입니다
개인체험학습 19일로는 입시준비에 필요한만큼의 결석을 못 커버하니
대부분의 학교가 병결은 1-2일은 증빙서류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럼 2일 병결쓰고 하루 더 병결쓰면 이제 병원에서 진단서나 소견서가 필요해지니 그 다음날은 체험학습..
뭐 그 외에도 온갖 대회 참석은 다 다른 사유로 개인체험학습 내고 다녀오는게 국룰인 세상입니다
편법을 영리하게 쓰는 애들만 생기부 출결사항이 깨끗하죠..
여학생들은 생결도 있습니다. 딸 키우지만 출결에 점수메기는 건...남학생이면 일단 불리하고, 부모가 관심이 없으면 많이 불리하고 그런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