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국민을 속였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저는 속았다고 느낍니다.
작년, 우리는 유능한 대통령을 선출했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윤석열 시대의 퇴행을 넘어 내란을 청산하고, 검찰을 개혁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면서도 경제와 외교, 민생 문제를 꾸준히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유능한 대통령. 저는 그런 대통령과 함께할 밝은 미래를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상황이 더욱 실망스럽습니다.
물론 모든 책임이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에게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책임을 지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라는 사실 역시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지방선거 후 기자회견을 보기 전까지도 저는 무언가 오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통령의 뜻과 달리 검찰개혁을 방해하는 강력한 세력이 아래에 있고, 대통령이 그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일부 X 게시물에서 드러나는 의도가 저를 불안하게 하기도 했지만, 검찰개혁이라는 것이 원래 어렵고 더디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애써 흐릿하게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자회견을 보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대통령이 생각했던 검찰개혁의 최대치는 1차 정부안 정도였고, 오히려 더 강한 개혁을 요구했던 지지자들이 멱살을 잡다시피 해서 여기까지 겨우 끌고 온 것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법무부 장관과 총리를 탓하고 있을 때, 대통령이 “아니다. 이것이 내 생각이고 내가 구상한 검찰개혁이다”라고 직접 설명하고 우리를 설득하려 했다면 어땠을까요.
그때는 아직 제가 이재명 대통령을 신뢰하던 시기였으니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동의하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대통령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는 알고 판단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통령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이유 중 하나가 당권을 둘러싼 정치적 이해관계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비마다 애매모호한 말로 넘어가면서, 서로 다른 기대를 품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이 믿고 싶은 방향으로 대통령의 뜻을 해석하도록 내버려뒀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지금 제 뒤통수가 얼얼합니다.
돼지 눈엔 돼지만 부처 눈에는 부처만
명태균 같은 조작이 왜 지금은 없을거라 생각하시는지 궁금하지만 답변을 못하실거 같으니 지나가실거면 지나가세요ㅎㅎ
뭐가 문제라고 좀 자세히 적기라도 하면 찾아보겠는데 그냥 잘못이라니... 검찰개혁 진짜 지긋지긋 합니다.
대부분 민주당 정책이 그렇죠. 부작용만 일어날뿐..
그동안 수고많으셨네요...
여기다가 글쓸려고 그 정도 정성을 들이신 걸까요?
무슨 논리가 필요하죠? 행적이 다 있는데... 나참
아니 일베들 다 일일이 상대할 시간이 있을 정도로 한가하세요????
그냥 무시하세요
2006년 가입은 벼슬입니까 ㅎㅎㅎ
괜히 댓글 달았네... 너도 일베냐?
귀찮아 임마 꺼져
괜히 정치글에 댓글 달았네요
어이없네... 아니 보면 뻔히 알바인데 장난합니까
자 좋다. 니가 알바가 아니라는걸 증명해보자...
이재명이 이렇게 몰리는 상황에서 굳이 이런글을 써야했니?
이재명이 도대체 윤석열 쓰레기보다 못한게 뭐냐? 니가 알바가 아니란건 증명해봐라
제미나이에 분석을 시켜도 너는 알바로 나와
이재명 지지자가 아니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댓글 달음
이재명 같은 법조계 암기바보들 싫어함
나는 이공계이고 현재 돈도 잘 못버는 공무원임
맘대루 해라... 난 클리앙도 이제 재미없네
별수없죠... 사실 지금 좀 취해서... 이재명 지지자라고 하니 더 열받네요
딴나라당 병신같은 대통령 후보 막을려고 이재명 찍은거 뿐인데... 에휴
나는 맘에 드는 후보가 없었어요 전부 법조계 암기바보들이예요... 그나마 최악을 피해서 투표한 것뿐
가입도 20년전에 하신분이 말씀이 아주 시니컬 하시네요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하셨길래 내 뱉는 단어들이 주옥 같내요 허허
님의 직업은 궁금하지 않아요^^
덧 빨쭘 삭제 하셨네요
제 기억에만 담아두겠습니다 ^^
ai 시대에 시진핑처럼 공대출신 대통령도 아니고 암기바보라니 솔직히 맘에 안들지만 그나마 최악을 피한겁니다.
그러면 지지해줘야죠
일베들이 여기에 글쓰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됐나요?
자 보세요 제가 하이라이트 한거에 주목하세요
정상적인 회원이면 저기에 좋아요를 누를까요
누가 작업자인지 각자 판단하고,
모든 던어는 입으로 내뱉는 순간 자신이 책임지면 됩니다
관심법은 접어 두시길
왜 일베를 공격하지 않고 아무 죄없는 나한테 그럽니까 이상한 사람이네
답답한 양반일세
일베인지 아닌지 확신해요?
가부는 영자몫이요
뒷통수 제대로 맞았습니다
뭐 그래도 민주당 뽑으니까,
아무 타격없죠~~~
지금 괴물보다 낮지 않을까요?
국민의힘이 분탕질하는듯한 느낌의 글들
게시판이 난잡하네요
민주당 무너지길 바라는
음모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어요.
오히려 자기의 생각을 굽혀서 강성파 의원들 생각대로 지나치게 강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운빨로 좋았던 주식시장에서 과도한 자신감에 조금 무리를 하다가, 삐끗하니 모든 욕을 다 먹고... 등등
저는 무엇보다도 큰 실책은, 장관후보자들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이 정권이 실력있는게 맞는지 의구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지지자들도 방어하기 민망한 수준인데, 일반 국민들 입장에서는 기가 차겠죠.
뇌피셜이다...
내용없이 주장만 한다...
의도가 불순한 세력들이다..
지긋지긋하다..
인신공격..
등등
이런 댓글에...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는바를 덧글하면..논박도 없이,, 병먹금하고..
또 다른 게시글에
동어반복..
빈댓글이 진리 더군요.
지지가 백지위임은 아니잖아요. 잘못하면 비판하고, 그래도 지지할 이유가 더 크면 지지하는 거죠.
저는 유시민이 흔들어도 안 흔들립니다.
유시민에게 관심 많이 사라졌고요.
유시민은 남의말 잘 안 듣는 타입 같더라고요.
낚시 유튭 봤을 때도 본인 주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로 보이더라고요.
똑똑하신 분이니 그러시겠죠.
그리고, 행정부와 입법부는 별개이지 않나요?
행정부가 입법부 일을 어쩌지 못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속았다 하실 수도 있죠 뭐.
저는 크게 관여는 안 할렵니다.
그냥 제 생각 적고 그런 거죠 뭐.
저도 노무현 대통령한테 속은 기분이 들 때가 있었어요.
노무현에게 기대한 것과 노무현이 집권 후 한 행동은 많은 차이가 있었죠.
나중에는 그려려니 했죠.
이명박 되고 정말 뼈저리게 후회했고 아무튼...
저는 어차피 대통령 되면 보수화 하리라고 보았기 때문에 별 기대가 없어서 그런가
속았다는 생각까진 안 드네요.
그간에도 타겟만 달랐을뿐 언플은 동일했겠죠^^
다봤습니다.김민석과송영길이 지나가던개봐도 한팀인거 다봤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