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분수에 맞는 않는 행위를 하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게시글 올리면서 과시하거나 보여주기식으로 글업로드 하는 분들의 심리적인 이유가 뭘까요?
어차피 주변 지인들은 자신에 대해서 다 알고있을건데 말이죠.
문제는 정작 그런 사치행위를 아무렇지않게 할수있는 상위층들은 티내면서 다니지않더라구요.
(빈곤 허세충 대비 확실히 적습니다)
사기치려고 성공포르노 식의 과시 스토리와 게시글을 올리며 사기칠 호구들을 유인하는 사람은 있는데.
이건 사람들 현혹시켜서 사기치려고 글올리는 거잖아요. 사기꾼이죠.
근데 주변 지인들은 진짜 그냥 일반인입니다.
현생에서 그러지못한 자신에 대해서 연민의 정을 느끼면서 인스타에서 만큼은 부유한 자신을 투영하고 싶은걸까요?
인스타 허세에 찌든 지인 몇명이 스토리에 일거수일투족을 업로드하는 걸 보고있으니 기가찹니다.
회사에서 홍보용 인스타만들어서 직원들도 가입하고 팔로우하라고해서 계정만들었는데 .
인스타에 참 신기한 사람들 많네요.
그 중에서 원탑은 현생하고 전혀 다른 제2의 자신을 홍보하고 과시하는 부류들이 아닐까싶네요.
점심식사 천원차이로 이거먹네 저거먹네 하면서 주말만되면 부자로 변신하는게 참 신기합니다.
대기업들이 세뇌공작하면서 물건 팔아먹기 딱 좋은 부류 들이죠... 안타깝습니다.
왜 저 사람들은 저렇게까지 하지 하면 뭐라고 해야하죠ㅋㅋ
롯데월드에서 교복 입고 노는 성인들 컨셉을 이해 못 하고 30대가 이러며 진지 잡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인스타로 그러고 노는 사람 보다
그 사람의 허세?를 관찰하면서 경제적 수준, 소비의 적정성을 계속 평가해대는 님이 그런 허세에 더 신경 쓰고 있는 거 같네요
인스타에서 명품 자랑하면 허세로 보이는 건 결국 자기 객관화의 문제죠
클리앙 하시잖아요.
커뮤니티 안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님이 인스타 유저들을 보는 것과 똑같은 시선으로 커뮤니티 이용자들을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별로 신경 쓰지 않잖아요
인스타 유저들도 마찬가지고요
그저 자기들 방식대로 놀고 있는 겁니다.
회사에서 홍보용 인스타 계정을 만들고 직원들에게 가입해서 팔로우하라고 했다면서요
회사 입장에서는 그 사람이 자산가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구매 의향이나 소비 성향, 콘텐츠 반응 이런 게 더 중요하죠.
홍보용 인스타를 만들고 직원들에게 가입과 팔로우를 시켜서 초기 팔로워 수를 늘리고 인기 있어 보이게 만드는 것 자체가 일종의 보여주기 쇼인데
그런 루트로 접근해서 이런 반응이라니 재밌네요
구체적인 경제 수준까지 끌고 오는 게
허세를 비판하면서 또 다른 형태의 우월감? 허세?를 보여주는 거 같아서 쓴 댓글인데 잘 지우셨네요
다만 그냥 집이라든가 가족 여행이라든가 그런건데, 톡에서 보이는 생활 수준이랑 실제랑 그리 다르지 않더라고요.
그냥 인스타랑 다르게 카톡은 허세는 별로 없고 보이는 거랑 실제랑 크게 다르지 않더라 뭐 그런 말이었습니다.
그저 내가 꼴 보기 싫으면 안보면 그만 인데
저는 SNS를 거의 안 하는 편이라 남이 뭘 올리든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정말 관심이 없으면 누가 뭘 먹는지, 주말에 뭘 하는지, 평소 형편이 어떤지까지 굳이 관찰하면서 ‘빈곤 허세충’, ‘상위층’, ‘성공포르노’까지 분석할 필요가 있나 싶거든요.
물론 실제로 과하게 과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렇게까지 꼴 보기 싫어하고 계속 신경 쓰인다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는 그 사람들을 자기와 비교하고 있다는 뜻일 수도 있겠죠. 꼭 ‘부럽다’ 하나로 볼 필요는 없고, 부러움이나 열등감, 우월감 같은 감정이 섞여 있을 수도 있고요.
그리고 ‘진짜 상위층은 티를 안 낸다’는 것도 결국 본인이 가진 기준 아닌가 싶습니다. 돈 많은 사람 중에도 SNS 열심히 하는 사람 있고, 평범한 사람이 그냥 여행이나 맛있는 거 올리는 경우도 있는 거니까요.
저라면 그냥 보기 싫으면 안 보면 그만일 것 같은데, 굳이 계속 보고 관찰하고 게시판에 글까지 쓸 정도라면 오히려 본인이 그 사람들을 꽤 의식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