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0 KST - CNN - 백악관의 CNN, MS NOW, 폴리티코 기자들의 출입금지조치가 연방판사의 최후통첩 경고로 해제되면서 기자들이 백악관으로 복귀했지만 새로운 법적문제가 불씨를 안고 있다고 CNN이 전하고 있습니다.
미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 티모시 켈리 판사는 미 동부시간 12시 30분까지 백악관에게 임시금지명령에 왜 복종하지 않는지 이유를 대라고 명령했는데 법원에 제출된 답변은 달랑 1장짜리 증언서였으며 그것도 백악관 보도 담당관실의 직원 명의로 작성된 답변서였습니다.
CNN 기자인 배시 클라인은 아침 6시부터 11시까지 여러차례에 걸쳐 백악관 출입을 시도했는데 매번 출입이 거부되었습니다. 그런데 백악관 직원이 작성한 답변증언서에는 9시 55분에 기자들의 출입권한이 회복되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CNN은 위증선서를 한 증언서를 그것도 백악관 직책이 신기하게도 보도담당관실 부비서관으로 알려졌던 마이카 스토페리치가 백악관 공보운영실 국장 명의로 법원에 제출되었다고 폭로했습니다.
법원 답변 증언서
저 마이카 스토페리치는 미 형법 28조 1746항에 따라 아래의 증언이 위증일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확인합니다.
1. 본인 마이카 스토페리치는 백악관 공보운영실 국장의 직책에 있습니다.
2. 본 증언은 CNN vs 도널드 트럼프 소송과 관련되어 준비 및 작성되었습니다.
3. 본 증언에 포함된 모든 정보는 본인의 개인 기억 및 본인이 열람할 수 있는 정보접근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4. 백악관은 2026년 9월 24일 오전 7시 10분 백악관 출입증을 반납 및 압수당한 기자들의 출입권한을 회복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5. 이에 백악관 운영실은 오전 7시 25분 해당 기자들 출입권한회복 절차를 시작하였습니다.
6. 백악관 경호실은 반납 및 압수한 기자출입증을 오전 9시 7분에 모두 찾았습니다.
7. 백악관 경호실은 이 기자출입증들을 백악관 운영실로 오전 9시 45분에 전달하였습니다.
8. 백악관 공보실은 이 기자출입증들을 백악관 출입처에 오전 9시 55분에 놔두었습니다.
9. 백악관 경호실이 해당 기자출입증들을 기자들에게 배포하는 역할을 했으며 기자들에게 바로 전달하였습니다.
본인은 위 모든 사항이 사실이며 미 합중국 형법에 따라 위 사항이 거짓일 경우 위증의 벌을 달게 받을 것을 서약합니다.
백악관 공보운영실 국장
마이카 스토페리치가 2026년 9월 24일 워싱턴 DC 에서 본 증언서를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