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00 KST - CNN - 미 연방법원 판사가 백악관에 CNN, MS NOW, 폴리티코 기자들을 출입금지시킨 것을 임시금지하는 명령에 거부하는 것에 대해 최후통첩을 내린 가운데 방금 CNN 기자 배시 클라인이 출입을 허가받았다고 CNN이 속보로 전하고 있습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백악관을 공식방문, 정상회담을 가진가운데 미 언론들은 TV공동기자단 취재 및 영상송출을 거부해 정상회담 영상과 사진이 언론사에 중계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국영방송사 CCTV 취재진은 영상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미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 티모시 J 켈리 판사는 목요일 오전 자신의 TRO 법원임시금지명령에 왜 백악관이 복종하지 않는지 12시 30분까지 대답하라고 경고한 뒤에 기자들의 출입이 허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 현재 백악관은 시진핑 주석의 방문일정에도 불구하고 혼돈의 도가니에 온통 직원들이 동요하고 있다고 CNN이 전하고 있습니다. 법원의 TRO 명령을 거부한다는 것은 나중 법원이 심리과 공판을 열어 책임을 물을 수도 있습니다. 통상 TRO를 위반하는 것은 법정모독죄를 물어 형사책임을 묻습니다. 법원소환장이 발부될 수도 있는 일입니다. 관련된 백악관 직원들의 경력에 빨간줄이 그일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시진핑 주석 방문에 동행한 중국측 인사들까지 백악관에게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정상회담, 국빈방문 행사인데 왜 미국측이 이같은 혼란을 자초하고 기자들 취재까지 막아 홍보효과를 반감시키냐는 것입니다.
다수의 백악관 법률고문단 소속 변호사들과 내부 소식통들도 목요일 오전 내내 백악관이 혼란의 도가니속에 난장판이 되어버렸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하고 있습니다. 연방판사의 최후통첩에 일부 백악관 법률고문단들은 이러다가 큰일나는게 아니냐는 절망에 빠졌으며 일부 직원들은 "아무것도 모르겠다. 윗선에서도 아무 말이 없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