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공연보러 일본에 다녀왔는데
현금사회라는 말이 옛말이 되었습니다
어딜가나 애플페이가 안 되는 곳이 없고
파스모+신용카드 조합으로 애플페이에 넣어놓으면 휴대폰만 있어도 어딜가나 다 결제 가능합니다
설령 애플페이가 안되는곳이 있어도
대부분 파스모, 스이카정도는 되기때문에..
혹시 몰라 천엔정도 예비로 가지고 다니긴 했습니다만
정말 엔화가 단 한푼도 없어도 갈만하겠더군요
오래된 노포같은데 가는거 아니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웬만한 대형쇼핑몰은 다 카드 되니까요
+알리페이 표시 없으면 페이페이 로고 있어도 지불불가
그리고 터치 결제 환경은 한국보다 우수합니다. 라멘집 자판기 빼고 체인점은 카드와 큐알, 교통카드 전부 지원이고요.
만약 카드가 되면 토스나 트래블카드 계열 외화 환전하신 걸로 지불하시는 게 카드 해외이용 수수료도 비교적 싸서 이득입니다. 알리페이는 한국 원화 잔액에서 환전 후 빠져나갑니다.
페이페이 큐알은 지원해도 알리페이플러스까지 지원 안하는 곳들이 좀 있더라구요
태국 자주 다녀서 GLN, 알리플러스 다 잘 사용중입니다 ㅎ
애플페이만 있어도 결제 못하는 경우가 거의 없더라구요
실물 카드 결제하는 것도 우리나라에서보다 훨씬 편하고 빠르더라구요.
제가 갔던 곳은 개인 상점 포함해서 안되는 곳은 거의 없었고요. 유일하게 한 곳 푸드트럭에서 안 되었네요.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NFC 보급은 더 많이 된듯해요
우리나라도 요즘 체감상 nfc 안되는 곳 없는거 같습니다
소형 매장도 토스나 네이버페이 단말기 쫙 깔려있어서요
애플페이는 한국에서 현대카드밖에 안되니 내국인 대상으로는 유인책이 없죠. 매장 입장에서 애플페이 지원하는것보다 카카오(알리 호환)/네이버/토스페이 지원하는게 100배는 나을거에요. 외국인 관광객들 타겟으로 하는 매장들은 애플페이 다 될거에요.
반대로 우리나라는 신용카드가 워낙 활성화 되어 있어서 스마트페이 활성화가 느리구요
애초에 현금만 된다고 적힌 식당, 카페가 아직도 좀 있습니다.
그런데를 피하면 되긴 하겠네요.
외국인 입장에선 갈일이 별로 없는 곳들이니까요 ㅎㅎ 우리나라도 시골 내려가면 카드 사용 거절하던 시절이 꽤 길었으니.. 일본도 곧 나아지겠죠 시간 문제일 것 같습니다
토스에게 얼굴정보 제공하는게 좀 꺼림칙해서 안쓰긴 합니다..
과도기 한국 같은 게 아닐까요? 한국도 핸드폰 하나 혹은 카드 하나만 챙기고 다니는 게 일상이 된 건 하루아침에 일어나진 않았으니…
마트 편의점 결제만 봐도.. 온갖 결제수단 다되지만..
현금 자동화? 필수로 다 되있져 ㄷㄷ
지하세계 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민생활?유흥? 들이 깊숙하고 다양한데.. 현금들로 돌아가고여.. 라멘집 느낌으로요..
어제 동네 센토(목욕탕) 가서 현금 쓴 게 전부네요.
그 외에는 전부 스이카로 계산합니다.
이번에 타이베이 갔다왔는데 일본영향인지 거기도 아직 현금 많이 쓰더군요;
최근에 하네다, 나리타, 센다이 출장을 다녀 왔는데
1. 카드를 아예 받지 않는 가계가 많았고
2. 카드를 내면 금액 그대로 받고, 현금을 내면 10% 할인을 해 주는 가계가 많았습니다.
3. 대현 쇼핑몰은 당연히 카드를 아무 문제 없이 받았습니다.
근데 그 '카드를 아예 받지 않는 기계'도, IC교통카드나 페이페이류 간편결제되는 되는 게 대부분이긴 합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요. 근데 요즘은 현금만 받는 가게들이 그야말로 '예외'로 가고있는 느낌이라, 요즘 이런 곳들은 가게 앞이나 창문에 큼지막하게 '현금결제만 가능'이라고 공지를 하는 게 대부분이고)
한국보단 조금 덜하지만 캐시리스로 가고 있는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비접촉결제로 대부분 변화되길 바랍니다
케바케죠.
장볼때도 동네마트 3/103할인 받으러 현금만 씁죠.
울동네 마트는 도쿄의 기적이랄 정도로 다들 부러워합죠... 물가 오르는데 카드수수료라도 절약해서 마트랑 나눠먹어야...
결국 편리한 결제서비스란건 누군가 비용을 더내고 전가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왜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