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본적으로 정부나 정당의 정책과 제도에서
이것만이 진리여야하는 절대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검찰 개혁에도 마찬가기로 적용되며,
예전 불과 얼마전까지 엄청난 논란이었고,
개인적으로 존치가 더 낫지 않나 생각했었던 보완수사권 논쟁도 마찬가지이구요.
서로 조율하면서 정답이 아닌 해답을,
절대선이 아닌 최선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 민주주의 시스템 아닐까 합니다.
앞서 말한 보완수사권 폐지가 아쉬운 제 입장에서도
지금 정부와 민주당에서 추진하는 검찰 개혁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합니다.
이견이 있고 다툼은 있는데 무슨 얘기냐 하실테지만,
보다 나은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판단합니다.
간단한 검찰 개혁 상황을 보자면,
보완수사권도 국회주도로 폐지시켰고,
공소청과 중수청으로 조직을 나누고 관할 부처도 각각 배정했지요.
공무원법상 기존 검사들의 부처를 일방적으로 옮기지 못하기에
논쟁의 여지는 있지만 공소청 직제안도 미세하게나마 조절되었고,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게서도 큰 결격사유를 찾기는 힘들구요.
누군가는 지금상황을 평가하기에
이전 수사 기소 분리보다 오히려 퇴보했다느니 후퇴했다느니 하는데,
실질적인 검찰개혁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진일보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결코 동의하기 힘드네요.
정치는 멀게는 이상과 신념을 좇아야 하겠지만,
반드시 현실에 맞닿아 있어야 하고,
특정 시점의 한 단면이 아닌 전체를 두루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제 지론입니다.
특히, 정치인이나 비평가에게는 그런 현실감각은 필수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검찰개혁이 전진한건 맞죠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하겠다고 한것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검찰개혁
그리고 20년만에 찾아온 검찰개혁을 제대로 할수있는 천재일우의 기회
의 배경에서
10발자국을 갈수있는 검찰개혁을 1발자국만 가고 끝내겠다고 하니까
검찰개혁이 실패했다고 하는겁니다
다음에 다시 검찰개혁의 길을 걸을수있는 기회가 10년이 걸릴지 또 20년이 걸릴지 언제 다시올지 기약도 없는데 말이죠
아직 검찰개혁은 끝이 아닌 과정에 있습니다.
개혁의 완성(완성이 있을까 하지만)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 과정 중에 한 단면만 보고 판단하시는 건 아닌지요?
지난 1년간 여러단면을 봤죠
그리고 이재명 정부에서 이게 끝라는것도 알고요
대통령꼐서 담화로 수사검사 기소검사 분리하는게 자신이 생각했던 최대치였다고 하는데 뭘더 하겠습니까?
그건 이미 문재인대통령시절부터 되있던건데요
이재명 정부에서 이게 끝라는 건 어떻게 확신하실까요?
저는 최대치 부분은 전체적인 부분에서의 현재 평가고,
디테일한 부분에서 더 나가지 않는다는 확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을텐데, 정부든 민주당이든 주도해 나가면 되는 사안으로 보입니다.
어찌 검찰 개혁을 국회에서만 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국민들이 우려스러워하는 '보완수사권 폐지'도 있습니다.
그것 포함하여 부족하고 우려스러운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게 개혁 과정이지요.
수사검사 기소검사 분리하는게 자신이 생각했던 최대치였다고 하는데 뭘 더하겠냐고 이야기하셨는데요,
이미 진행 과정에서 그 이상으로 더 했습니다. 기자회견 발언에도 확인이 가능하고요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검찰개혁과 관련된 질문에 "검찰개혁은 제가 공약한 바이기도 하고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라며 자신이 생각했던 '최대치의 검찰개혁'을 설명했다.
검사들을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와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로 나누어 수사 검사가 기소 역할까지 겸하지 못하도록 하고, 법무부 안에도 수사 담당 기관과 소추 담당 기관을 나누는 것이 당초 구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국회를 통과한 공소청법에는 검사가 아예 수사에 관여조차 할 수 없도록 규정한 만큼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더 강한 검찰개혁이 이뤄졌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저로서는 검찰에 대한 사적 감정이나 판단을 배제하고 검찰, 또는 수사기관이 그 기관 본래 목적에 충실하게 작동할 수 있게 하는게 중요하다"라며 "개인적, 정치적 관계를 고려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은 국민들이 직접 겪은 현실 책임자들이기 때문에 엄청난 반감을 갖고 있다"며 "반감도 이해하지만 중요한 건 그 기관의 원래 가진 목적과 기능, 인권 보호, 피해자 보호, 사회질서 유지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며 개혁과정에서 마지막 최종 목표를 잊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검찰의 잘못된 행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사람 가운데 한명이 대통령 자신이라며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거둬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재명이 검찰개혁을 사실상 안 하려고 한다는 공격들도 있다. 알고 있다. 국민분들께서 잘 가려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온갖 얘기들이 있지만 지금도, 앞으로도 검찰 패악으로 인해 가장 큰 고통을 겪는 사람 중 하나가 저다. 그들로부터 얻을 것도 없다. '검찰 편들어서 뭘 하려고 한다', '개혁 후퇴한다' 이런 의심은 걷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기까지만 하려다가 진보층의 격렬한 반발때문에 좀 더 하긴 했죠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는거 뻔히 보이는 모습을 보이면서요
그러니 결과가 하긴 했는데 껍데기만 바뀐 현재 모습인거고요
그럴때마다 격렬하게 항의하니 그럼 또 쪼끔 더해주고
이게 뮙니까?
그렇게 하기 싫었으면 애초에 하지를 말던가요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하는거 뻔히 보이는 모습이 있었는지는 동의하기 어려운데요.
그렇게 이야기하실 거면 근거를 가지고 오시고요.
해달라는대로 해줬으면 된거 아니에요?
그리고 국민 여론은 전체적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보다는 존치에 더 많았던걸로 아는데요.
이건 왜 그런 주장을 하는 당사자들은 애써 무시하는건가요?
마치 세월호때 해경 없애자고 한 사람들처럼요.
정작 억울한일 당하면 담당 검사님한테 읍소할 서민들이
자기가 모시는 정치인들 걱정되서 검찰조지자는게 기가차네요.
또 다른 진정한 개혁의 대상을 찾아 나서겠죠 ㅋ
참담합니다.
이대로 중수청장 지명하고 검찰들이 중수청 요직으로 들어가면
중수청은 검찰 2 되는겁니다.
기존 검찰청이 공소청, 중수청 두개로 갈라져서 힘이 더 강해지는 방향입니다.
중수청장이 검찰 권력을 더 강화할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우려로 관할 부처를 법무부와 행정부로 나누었구요.
말씀대로라면
현행 법을 초월하여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무언가를 단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