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정청래는 언제 어디서나 유머를 달고 살았죠.
당 대표가 되더니 유머는 고사하고 표정이 굳고 항상 엄중한 말만 하더군요.
사이다가 아니라 고구마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김민석이 당 대표가 되더니 추미애와 맞장을 뜨고, 조국혁신당과 연일 날카로운 언사를 주고 받습니다.
유시민에 대해서는 오늘 '역지사지하고 절제하는 노력을 하라'는 어른스러운 충고도 하네요.
김민석이 민주진영의 여러 세력과 독한 말싸움을 하는 사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은 더 떨어집니다.
그렇게 유쾌했던 정청래가 당 대표가 된 후 고구마로 변신한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언주가 바로 옆 자리에 앉은 정청래를 두고 저주스러운 독설을 퍼부을 때도, 제대로된 대응도 하지 않았던 이유 말이죠.
조국혁신당 지지자 중에 대부분이 이재명을 응원합니다.
유시민 김어준을 따르는 사람들도 대부분 이재명을 찍었고, 민주당을 지지합니다.
당 대표가 조국과 싸우면 조국혁신당 당원들이 이재명 지지를 철회할 거고,
당 대표가 유시민을 비난하면 유시민을 따르는 사람들이 이재명을 미워하게 됩니다.
정청래가 벙어리라서 하고 싶은 말 못하고 고구마처럼 살았을까요?
큰 울타리 안에서 같은 편에 속한 세력과 선명성 경쟁한다고 괜한 갈등을 일으켜봐야 현 정부에 반감을 갖게 되는 사람만 늘게 될 거라는 걸 알고, 꾸욱 참았던 거죠.
당 대표는 그런 자리입니다.
여기저기 싸움질 하면서 대통령 지지율 깎아먹는 대신 자기 인지도 올리는 자리가 아니에요.
다양한 의견과 비판을 품어서 외연을 넓히는 그런 자리입니다.
누가 보면 이재명대통령 성과가 없다 생각해서 지금처럼 지지율이 꼬라박은지 알겠네요
모두를 적으로 돌려서 지지율이 꼬라박은건가요?
아니면 님 말처럼 성과홍보가 안되서 꼬라박은건가요?
제 말 어느부분이요?
"성과를 만들면 사사건건 사건을 만들어 이슈를 덮는"이라고 하시니
그 댓글에 대해 말한건데요?
대댓글이지 않습니까?
이슈 만들지 말라는 말이 얼마나 많은 이슈를 만드는지를 알수 있는 수준의 정치 감각이 필요하겠죠.
뉴이재명 이외에 다 적으로 돌려놓고
뭘 어떻게 구조적다수를 하겠다는건지?
남은 유일한 방법은 국힘하고 합당하는거 말고 방법이 없는데요???
그러게요
범민주세력에 조국당도 적이고 친노친문도 적이면
뉴이재명 세력이외 다 적인데 (뉴이재명이 민주세력이 맞는지도 의심스럽지만요)
여기서 더 확장하려면
이준석 한동훈쪽 밖에 없지 않나요?
그런데 기존 범민주세력보다 적은 걔네들 가져온다고 다수가 될수는 없으니
남은건 국힘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정청래보다 자기가 더 잘한다고 당대표 됐으니까요...
이거 진짜 맞는 말인가요?
조국과 유시민을 지자하는 세력이 민주당에 있다 라는거네요.
조국과 유시민은 민주당 사람이 아니죠.
민주당의 대표로써 대통령이 된 이재명을 공격하는 세력의 중심 코어가
조국과 유시민을 중심으로 뭉친 것이라고 자백하는 것이고
이는 결국 민주당 세력이 아닌 자들을 추종하는 자칭 민주당 세력이..
민주당이 배출한 대통령을 흔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신거네요.
물론 님 생각은 '김어준, 최욱, 유시민을 공격하면 팬들이 김어준, 최욱, 유시민의 실체를 알게 되고 이재명에 대한 지지는 유지하면서 김어준, 최욱, 유시민을 멀리할 거.라 기대했겠지만요.
이거 이언주 같은 뉴이재명을 까는 건가요?
이분들은 뭔가 내로남불에 본인들 포지션이 뭔지 그것조차도 모르고 달리나 봅니다.
자강할 수 있으니 이제 웃으며 헤어질 시간이기도 합니다.
헤어져서 조국당이 총선에 후보를 내버리면
지금 상황에 민주당은 50석은 할려나 모르겠네요?
제 과점에서는
정청래 대표는 도대체 왜 저래? 싶었다면
김민석 대표는 참 쓸데없고 영양가 없는 고루한 짓만 남발한다 싶어요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다 하면 개판 오분전이 되어버리죠.
일본 다카이치 총리도 의원일때는 극우발언을 일삼다가 총리가 되고 나서는 자제하고 있죠.
리더, 대표의 자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