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전국 1003명 전화면접 정례조사서
김민석 與 대표 직무 잘함 34.5% 잘못 54.3%
與지지층 64.8% 긍정…호남-진보 과반 뒷받침
조국혁신 지지층 긍정 14.4% 부정 81.7% 변수
장동혁 국힘대표 직무 잘함 26.4% 잘못 68.1%
국힘층 긍정 46.7%…부정 50.4%, 보수도 과반
무당층 兩者긍정 10%대…혁신당 張지지 25%
한국갤럽 평가선 張 보수정당 역대 대표중 최저거대양당 대표 모두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과반을 이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긍정 여론은 국민 4명 중 1명꼴에 그치고, 부정평가는 3명 중 2명 이상꼴로 압도적이었다.
21일 공표된 여론조사꽃(대표 김어준)의 제177차 컴퓨터전화면접(CATI)식 자체 정례조사 결과(지난 18~19일·전국 1003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p)·이동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추출·전화면접·접촉률 36.1%·응답률 9.6%·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가 34.5%, ‘잘못하고 있다’는 54.3%로 양론이 18.8%p 차이가 났다.
김민석(왼쪽)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지난 8월 24일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장동혁(오른쪽) 국민의힘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듣다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지지층(436명·이하 가중적용값)은 8·17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지 한달을 넘긴 김민석 대표에 대해 64.8%가 긍정, 24.9%는 부정평가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365명)은 8.1%만 긍정, 82.6%가 부정평가했는데 범(汎)여권 조국혁신당 지지층(49명)도 긍정 14.4%·부정 81.7%로 반감이 매우 커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18일 기자회견 전후로 여권 내 이른바 ‘문조털래유’ 등 멸칭 공방과 자제론이 떠오른 상황에서다.
무당층의 주축인 지지정당없음(115명)에선 김 대표에 대해 17.1%가 긍정, 59.4%는 부정평가하고 23.5%는 평가를 유보했다. 이념 중도층(443명)은 36.2%가 여당 대표 직무 긍정평가, 51.9% 과반은 부정평가했다. 보수층(275명)은 긍정 16.2%에 부정 72.7%로 반감이 컸다. 진보층(248명)은 긍정 53.7%에 부정 39.2%로 5대 4에 가까운 비율이다. 응답자 권역별 전남광주전북은 긍정 55.6%·부정 33.3%로 과반 지지를 사수했다.
[여론조사꽂 배포 자료 갈무리]
장동혁 대표의 직무 수행을 두고는 응답자 전체의 26.4%만 ‘잘하고 있다’고 봤으며, ‘잘못하고 있다’ 68.1%로 7할에 달했다.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선 긍정 28.2%·부정 67.6%로 평균에 근접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긍정 46.7% 대 부정 50.4%로, 김 대표와 달리 당심(黨心)이 크게 뒷받침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지지정당없음에선 긍정 15.3%, 부정 69.3%로 4배 이상으로 격차가 났다. 이념 보수층 긍정평가 45.1%에 부정 51.2%다.
민주당 지지층 긍정 14.2%에 부정 81.3%로 장 대표에게 반감이 가장 큰 반면, 진보여권 강경파 주축의 혁신당 지지층은 긍정 24.9%에 부정 71.0%로 ‘무당층보다도 높게’ 제1야당 대표 직무를 지지했다. 진보층도 긍정 17.0%에 부정 77.8%로 민주당 지지층대비 긍정이 높았다. 중도층은 긍정 21.0%에 부정 74.0%로 평균대비 ‘박한’ 평가를 했다. 정치 저관여층에 가까운 이념 모름/무응답(37명)에서도 긍정 15.7%에 부정 59.6%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 국정평가별 ‘잘하고 있음’(476명)에선 김 대표 직무에 66.3%가 긍정, 19.9%는 부정평가했다. 장 대표에 대해선 긍정 18.8%에 부정 74.9%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음’(521명)의 경우 5.7%만 김 대표를 긍정평가, 85.6%는 부정평가했다. 장 대표는 같은 계층에서 긍정이 평균(26.4%)대비 높은 33.3%, 부정 62.2% 평가를 받았다.
[한국갤럽 배포 자료 갈무리]
한편 한국갤럽의 9월 3주차 자체 정례조사(지난 15~17일·전국 1002명·이통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전화면접·접촉률 45.4%·응답률 9.8%)에서도 양당 대표 직무평가를 설문했는데 김 대표는 긍정 30%에 부정 48%, 장 대표는 긍정 21%·부정 6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404명)은 김 대표에 대해 긍정 54%·부정 27%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268명)은 장 대표에 대해 절반 미만인 39%가 긍정평가하고 49%가 부정평가했다.
무당층(254명) 김 대표 긍정 12%·부정 47%, 장 대표 긍정 16%·부정 48%로 모두 호감보다 반감이 압도했다. 이념 진보층(254명)은 김 대표에 긍정 47%·부정 36% 평가했고 보수층(302명)은 장 대표 긍정 29%·부정 56%로 냉랭했다. 중도층(326명)은 김 대표 긍정 29%·부정 49%, 장 대표 긍정 19%·부정 67%로 한층 싸늘했다. 이념 모름/응답거절(120명)은 김 대표에 대해 긍정 17%·부정 34%, 장 대표에 대해 긍정 18%·부정 37% 평가했다.
장 대표는 한국갤럽이 집계해온 역대 보수계열 정당 대표 직무평가에서 최저점을 받았다. 2012년 3월 박근혜 한나라당(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2024년 1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시기 직무 긍정평가가 52% 동률로 가장 높았다. 부정평가는 박근혜 비대위원장 시기 24%로 가장 낮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시기엔 40%로 역대 조사 중 세번째로 낮았다.
개인적으로 어떤 당이든 20%는 콘크리트 층이라 생각하는데 김민석 대표나 장동혁이나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네요
재밌는게 잘하고 있다가 문재인대표가 제일 낮고 정청래대표가 제일 높음요.
제일 낮은 저 때가 온라인 당원 입당 하기 전 인것 같네요.
국힘의 전투력 높은 사람들 좌천되고 장동력이 대표 인 게 다행이죠
새 당대표 선출되면 장동혁에 다 뒤집어 씌우고 크게 쇄신한 것같은 이미지를 얻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