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78685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 보고서에서 해상PBD 공법과 관련해서 이런저런 자료를 넣은 것이 알려졌습니다.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609171002388780443
며칠 전에 몇몇 언론에서 가덕도신공항 관련해서 PBD 검증을 목적으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연약지반에 드릴 삽입하는 등의 절차를 밟았고 이와 관련해서 사질토 지반 관입 불가 내지는 봉이 휘어지는 현상이 관찰되었는데 이를 보완하지도 않고 기본설계 보고서를 제출했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은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고 보도한 적 있습니다.
(다만 가장 물렁하고 그렇기에 연약지반 개량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사질토 위에 있는) 점토층은 관입 잘 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하네요)
이와 관련해서 대우건설 컨소시엄 측은 다른 언론사들에 정보 슬쩍 흘려서 아래 5가지 내용이 보도되도록 한 모양입니다.
1) 우리가 PBD 검증 목적으로 연약지반에 드릴 삽입하는 절차 밟은 것은 사실입니다.
2) 드릴이 들어가지 않거나 봉이 휘어지는 현상이 없던 건 아니나, 전체 90공이 다 그런 건 아니고 그 중에서 10공의 사질토층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기사 본문에선 11%란 표현만 사용했는데 90공 중에 11%면 10공이긴 합니다)
3) 위 2)의 정보는 누락 없이 기본설계 보고서에 다 집어넣었고, 보완 없이 보고서 제출했다는 언론보도랑 다르게 실제론 중간사질토 PBD 관입력 향상 방안에 대해 고민했던 것도 보고서에도 집어넣었습니다.
4) 사질토 PBD 관입력 향상 방안 고민했던 것 관련해서 추가 검증 예정입니다.
5) 쓸데없는 TMI긴 한데 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시절에 연약지반 지반 조사는 19공 정도 했고, 현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선 97공 정도 해서 그때보다 지금이 자료 더 많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