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에 가장 무서운 것은 야당의 공격이 아니라
어제까지 박수치던 사람들이 하나둘 박수를 멈추는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정권이 정말 긴장해야 하는 순간은 야당이 목소리를 높일 때가 아닙니다.
어제까지 열심히 응원하던 사람이 어느 날 말없이 돌아설 때입니다.
정치에서 가장 무서운 소리는 야유가 아니라, 박수가 사라지는 소리입니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7월입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영국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가 내세웠던 제3의 길을 언급하며
핵심 지지층을 넘어 중도층까지 끌어안는 구조적 다수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편만 가지고는 오래 집권하기 어렵다. 중도까지 우리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정치 공학으로만 보면 이상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선거는 결국 51%를 얻어야 이기는 게임이고, 핵심 지지층만 바라봐서는 외연 확장에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국민이 이렇게 큰 권력을 줬는데, 왜 벌써부터 정치공학부터 고민하는가
대통령 비서실장이 여당의 노선까지 제시하는 것이 맞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비서실장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여당 의원들을 상대로 당이 앞으로 어떤 정치적 노선을 선택해야 하는 지까지 이야기한다면,
당 입장에서는 대통령실이 당까지 지휘하려는 것 아니냐는 반발이 나올 수 밖에 없지요.
물론 중도를 잡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거쳐왔던 수많은 정부가 과연 중도층의 중요성을 몰랐을까요?
몰라서 제3의 길을 가지 않았을까요?
중도층은 말 몇 마디로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집값, 물가, 세금, 일자리 같은 자기 삶의 결과를 보고 움직입니다.
그래서 중도를 잡겠다며 기존 지지층이 원하는 정책까지 희석했는데
정작 경제와 민생에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면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중도는 안 왔는데 집토끼부터 떠나는 겁니다.
기존 지지층의 지지를 당연하게 여기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현 정부는 기존 지지층의 표를 너무 당연하게 여겨요.
이게 가장 큰 문제이고 위기입니다.

남은 임기동안 바뀔수있을까요?
영원한 양극화의 수렁속으로 빠져드는거죠
다 아는듯 모르는듯 하는거죠
기존 지지층의 지지를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지금 표면적으로 지지층을 챙기겠다고 말하기는 매우 어렵지 않을까 싶어서요
일단 SNS를 삭제하는게 맞아보입니다.
정당이 영국 노동당 같은 거였다면
제3의길 할 수도 있겠지만.. 김대중 대통령때 이미 실용노선 타서
대통령도 여러번 배출하고 180석 의석도 만들었는데
대체 뭘 하려고 제3의길 타령을 한것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 당시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가 6.2%를 받았다는거죠.
다자구도로 가면 필패가 될 수 밖에 없는 취약성이 있죠.
표가 갈리는 게 두려우면 잘하면 됩니다.
득표율이야 정치인이나 정당이 고민하면 될 일이죠.
일개 국민은 입맞에 맞는 정당에게 표를 주면 그만입니다.
일개국민이시면 본인이 생각하는대로 행동하시면 되고요.
즉, 투표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지랖이 넓으시네요.
일개국민은 입맛에 맞는 정당에게 표를 주면 그만입니다. 라는 말을 하셨지만
일개국민이라도 본인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참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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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례하다는 애기죠.
자신이 2분전에 무슨 말을 했는지도 잘 모르시나 봅니다.
일개 국민은 입맞에 맞는 정당에게 표를 주면 그만입니다. <== 에필드님의 코멘트
일개국민이시면 본인이 생각하는대로 행동하시면 되고요.즉, 투표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나의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