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21947 Home Bias in Early Labor Location Choices: Does University Location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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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86~2016년중 스페인 의대졸업생 데이터를 가지고, 출신 대학의 위치와 초기 경력의 지리적 이동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의대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출신주에서 경력을 시작
- 출신주에서 의학 학위를 취득한 경우 해당 지역에서 첫 직장을 시작할 확률은 22% 더 높아짐
- 2001~2003년중 대입제도 개편으로 의대 지원자들의 타 지역 의대 지원이 쉬워졌는데, 그 이후에는 타 지역 의대로의 진출이 늘어나면서 고향에서 첫 직장을 갖는 경향이 약해짐
- 시사점: 고등교육기관의 지리적 위치와 대학 입학정책의 설계가 숙련 인력이 노동시장에 진입할 때의 지역적 배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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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정에 약간 붙여보면, 지방 의대를 증설하고, 지방 의대 정원을 해당지역 중/고교 졸업자에게 더 많이 배정할 수록 지방에 남는 의사들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결론으로 이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논문에서도 이런 효과가 있으려면 해당 지방에 전문의 수련 자리가 충분히 있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네요..
의대생 데이터를 대상으로 연구한건데 저자들은 제목을 그렇게 썼네요.
귀소본능 특히 대학출신 영향이 유독 있더라고요... 익숙함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