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공언했던 "모든 것은 내 탓이며, 멸칭과 혐오를 멈추고 다시 시작하자"는 반성이 불과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완전히 거짓이자 지지율 30%대 하락을 탈출하기 위한 위기 면피용 쇼맨십이었음을 스스로 증명한 충격적인 장면입니다.
대통령이 "위로가 많이 됩니다"라며 샤라웃(리트윗)한 계정(플루토11호)의 바로 직전 타임라인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유시민 작가의 사진을 올려두고 "오늘 문조털래유 다 튀어나옴ㅋㅋㅋ"이라며 조롱한 글이 버젓이 박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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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이 따르지 않는 말뿐인 사과는 기만일 뿐입니다.
대통령은 최근에도 검찰개혁에 앞장서 반대해온 검찰출신 김지용을 중수청 초대청장으로 지명했으며, 이에 대해 반대한 추미애 경기도지사에게 대국민 기자회견 전날 홍익표를 급파해 설득을 했습니다. 또한 16일에는 추미애 지사의 관용차와 관사의 도비 사용에 대해 수사 착수보도가 나왔습니다.
대통령은 왜 명백히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정민철 같은 청년 정치인 워너비들은 '돈이 없어서 청년이 정치에 진입할 기회가 없는것'이라고 당무개입 수준으로 청년 최고위로 대통령이 사실상 지명하듯 감싸면서, 왜 검찰개혁을 지지하는 개혁파 정치인들과 코어 지지층들만을 골라서 때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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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뉴일베 리트윗은 다음의 문제를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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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4시간도 가지 못한 '사과의 파탄': 반성이 아닌 '위기 모면용 알리바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뒤돌아서자마자 한 행동은, 바로 그 '멸칭과 증오'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소위 '민빋갤(민주당 비대위 갤러리)' 유저의 찬양 글을 리트윗하며 "위로가 많이 된다"고 화답한 것입니다.
결국 어제의 "모든 것이 내 책임"이라는 말은 지지율 30%대 추락이라는 수치적 위기를 틀어막기 위한 알리바이용 수사였을 뿐, 내면에서는 여전히 "나를 무조건적으로 옹호해 주는 극렬 안티 세력이야말로 나의 진짜 편"이라는 인식을 전혀 버리지 못했음을 적나라하게 자인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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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이런 자해적 행태를 반복하는가?
① 메타인지의 결여와 '달콤한 찬양'에 대한 병적 갈증
대통령은 원칙을 지적하는 전통적 지지층의 고언을 경청하는 대신, 현실을 왜곡해서라도 자신을 무결한 존재로 치켜세워 주는 극렬 추종자들의 환각 속으로 도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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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민주당의 뿌리(레거시)'에 대한 비뚤어진 콤플렉스와 배척
김대중·노무현·문재인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역사와 정통성을 지켜온 지지층은 맹목적 추종을 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길을 가면 비판하고 채찍질합니다.
반면 소위 '뉴이재명'이라 불리는 극렬 세력은 노무현·문재인·조국·유시민을 '구태'이자 청산 대상으로 몰아세우며 오직 '이재명 1인'만을 우상화합니다. 대통령 본인 역시 민주당의 거대한 역사적 산맥(DJ-노-문)을 계승·발전시키기보다, 자신만의 독점적 영지를 구축하고 싶다는 비뚤어진 인정 욕구가 은연중에 이 같은 '갈라치기 계정'에 대한 친밀감으로 표출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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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대통령실 리스크 관리 시스템의 총체적 붕괴
설령 대통령 개인이 감정적으로 울컥해 링크를 공유하고 싶었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정무 라인과 공보팀이라면 해당 계정의 성향과 이전 게시물(문조털래유 조롱)을 단 1분 만에 파악하고 만류했어야 합니다.
이를 여과 없이 방치했다는 것은, 청와대 참모진 전체가 대통령의 기분 맞추기에만 급급한 '예스맨'들로 채워져 있거나, 참모진 자체가 해당 커뮤니티(민빋갤 등)의 극단적 정서에 깊게 동화되어 있음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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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조털래유' 멸칭과 코어 지지층이 흘리는 피눈물
'문조털래유'라는 멸칭의 대상(문재인, 조국, 김어준, 정청래, 유시민)은 검찰 독재와 보수 언론의 무자비한 칼날 밑에서 가족이 도륙당하고, 옥고를 치르고, 인생 전체를 걸며 민주진영의 방파제가 되어준 상징들입니다.
극우 일베 세력이 노무현 대통령을 패륜적으로 모욕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당의 선배와 동지들을 짓밟는 자들을 향해,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 "감사합니다. 위로가 됩니다"라고 머리를 쓰다듬어 준 것은 민주당의 정체성과 코어 지지층의 영혼을 통째로 부정한 배신행위이자 패륜적 공격에 대한 공식 인정입니다.
마치 서부지법을 때려부수는 폭도들에게 '설 선물'을 보내고 '공격 명령'을 보내는 행위와 다름없는 내란의힘 정치인들(권영세, 윤상현)을 연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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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멸로 가는 권력의 현주소
18일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느꼈던 "진심 어린 성찰이 아니라 각론의 책임을 모두 피해 가는 자리였다"는 불길한 예감은, 단 반나절 만에 저열한 방식으로 대통령이 증명했습니다.
"앞에서는 통합과 성찰을 연기하고, 뒤에서는 동지들을 난도질하는 뉴일베의 찬양에 위로받는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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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대국민기자회견 이후 뉴일베 리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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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서 기자회견을 마치신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샤라웃하신 계정이 무려 '민빋갤(민주당 비대위갤)' 유저라니..
강연차 부산에 내려왔다가 이 소식을 접하고 도저히 믿기지 않아 밤잠을 설쳤습니다.
그동안 이들을 계속 추적하고 문제를 제기해온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민빋갤은 긴 설명이 필요 없는 '뉴일베' 그 자체입니다.
쉽게 말해 그동안 논란이 됐던 "문조털래유" 같은 조롱이 오히려 양반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내일 오후 3시 라이브와는 별개로 오늘 오후에 생방을 진행해야 하나 고민됩니다.
몇 번을 다시 확인해봐도 아직 믿기지가 않네요."
이재명 대통령은 아직도 정신 못 차리신 것 같습니다.. 기자회견은 그냥 입발림이였습니다.. 실망입니다.
이용제한:2026-08-18 ~ 2026-09-17 (30일)
참고 자료 입니다
공감내역
참고 자료 입니다.
저도 관리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리스트 만들어서 관리하시는 정성도 있으려나요
정리를 좀 간결하게 하시지….
읽다 눈 빠지는 줄
궁금한데
이선생, 탄핵등을 남발하는건 괜찮으신가요
개혁업적 정리글 링크 건
트윗 좋아요가 그리 문제인가요
오늘 보니 황희두씨가
이건으로 라방하시던데
어떤 의도인지 궁금하네요
처참할 뿐입니다.
다 보고 말씀 드리는겁니다.
단순히 길어서 그리 말씀드린게
아닙니다.
모두가 탄핵하고 모두가 노무현탓이라고 했었는데
조국, 유시민, 문재인를 어디 우리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선상에 놓고 연관 지으려 합니까...
선동을 하시려는거면 안먹힐 듯 합니다.
참 부지런하네요.
요약해 달라고 하면 잘해줍니다.
sns 도움 안 된다 에는 동의하지만, 이런 걸로 까지는 맙시다.
찍은 내 초심, 찍은 내 줏대는 어디 갔나요.
1년여 전과 다른 포지션의 우리들은 아무 이상 없는 건 맞나요.
우리들의 변화가 모두 대통령직 수행 탓인가요.
짧다면 짧은 남은 3년여, 내수 회복되고 경제 좋아지기를 바랍시다.
계획한 개혁도 이뤄지기 바랍시다.
뉴가 멸칭화 되고 있는 과정 같네요.
흠.
참, 세상 살며 이런 일도 다 겪어보네요.
위로한다는 사람 팔로잉 한게 뭐가 문제라는거??
팔로잉 할때 님들 처럼 그사람 글 다 뒤져가면서 뒷조사 할만큼 한가한게 대통령 자리가 아닙니다.
이해가 안 됩니다.
저도 ‘뉴’ 겠네요.
이런.
이런 타인 비하 재미에 다들 (멸칭 포함된) 댓글 쓰고 글 쓰시는 건가 보네요.
저는 빠질랍니다.
성격에도 안 맞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