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어달 상간에 이재명 대통령을 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들먹거리면서
뭔가 ‘탄압받는 비주류의 영웅’ 프레임을 씌우려고 애쓰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이쯤되면 뭔가 짠하고 측은한 마음마저 듭니다.
노무현이라는 이름을 입에 올리려면 최소한 국정에 대한 철학과 책임감,
그리고 염치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지금 이재명 대통령한테서 보이는 건 나라를 비전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정치적 생존’만을 위한 본능밖에 안남은 것 같습니다.
노무현은 핵심 지지층이 비토하고 반발해도, 나라를 위해서 이익이라고 생각되는 건 밀어붙였죠.
한미FTA가 그랬고요.
이라크 파병이 그랬고요.
제주도 해군기지가 그랬습니다.
본인 지지율이 깎여나가도요. 국익과 외교적 신뢰를 지키려고 애를 썼습니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고 조롱을 당해도요.
진짜 얼마나 고독했을지 짐작도 안됩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요? 어떤가요?
국가적 대전략이나 철학이 보입니까?
중동 정국에서 여론 눈치 보느라 "참전이나 파병은 절대 없다"고 단언하더니,
CNN에서 "한국은 미국을 돕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오자마자
반나절 만에 "미국 요청을 거부한 건 아니다, 다른 방식으로 기여하겠다"며 꼬리를 내립니다.
동맹 혜택은 누리고싶고, 리스크는 지기 싫고.
이건 뭐 초등학교 교실에서도 누가 이러면 왕따 당합니다.
이런 근시안적인 줄타기가 언제부터 실용외교로 둔갑한건가요?
김민석 당대표는 요즘 한 술 더뜨죠.
이잼 호위무사 팔아서 당대표 되더니, 요즘엔 목소리 안내죠?
소싯적 김민새 근성 어디 안간겁니다.
이게 다 문조털래유 탓이라고요?
그럼 왜 그 양반들이 이잼 서포트를 포기하고 등을 돌렸을까요?
최소한 노무현의 고독은 원칙+가치를 지키려다 마주한 비극이었지만.
이재명의 고독은 오직 사법 리스크 방탄과 이런저런 수식어로 포장된 임기응변식 잔머리가 자초한 결과라고 봅니다.
이 와중에 대북정책은 뭐 조그만 희망의 털래기라도 보이나요?
저쪽도 아는겁니다.
북한군이 우리군 육안으로도 보이는데서 다이나마이트 터뜨리면서 지형을 바꿔도,
국방부에서 입도 뻥긋 안하죠?
이게 정상입니까?
국정 철학도, 외교적 신뢰도 모두 내던진 채 오직 일신 보전에만 눈 먼 권력이,
과연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요?
진짜로 그냥 호르무즈 전투부대 파병을 해버리던가 미국한테 배 째볼 테면 어디 째봐라고 말하기를 바라시는 건가요?
누구는 같은 그림 찾기로 접근하죠.
둘 다 의견은 존중하지만,
비슷한 상황으로 보는 시각이
노무현 전 대통령 위신을 낮추는 것도 아니고
이재명 대통령을 치켜 세워 띄워주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그렇게 닮아 보이는 현상을 얘기하고,
더해서 우려스러운 점을 얘기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닮아 보인다는 시각이 훨씬 정확하다는 판단입니다.
노무현은 정치인이 탄핵시킨걸 국민이 다시 무효화시킨 대통령이었죠
노무현이람 같은 급이라 여기시면 일단 탄핵한번 당해보면 알겠죠.
당시 사회 분위기를 상황도 보셔야 해요.
얼마나 조롱했었는지요.
지금와서 보면 정신이 아득합니다.
지금 상황도 비슷하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욕하는 멘트까지 비슷해요.
그리고 대통령이 비슷하다기 보다는 소위 진보 지지자들이 하는 짓이 똑같습니다.
하나 맘에 안들면 우선 죽이자.
한번에 전부 이루지 못하니까 우선 죽이자.
그리고나서 결과를 고민하지 않아요.
이렇게 지지도 낮게 가면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살아 남을 것 같으세요?
그 다음에 정권 바뀌면 반발짝이라도 개혁이 이루어 질수 있어요?
진짜 노무현이랑 같다고 생각한다면 일단 탄핵당해보면 알겠죠. 진짜 노무현이랑 같으면 전국민들이 탄핵반대시위하겠죠? 아마 극렬지지층 일부만 할걸요?
민심이 달라요
회사 식당에서 다들 하나같이 욕하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신입 사원 시선에서
"왜 이렇게 집단으로 한사람을 욕할까?"
정치란 무서운 것이라고 느꼈었거든요.
그 시절엔 지금 이재명 대통령 보다 훨씬 더 조롱 받고 욕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편들어 주는 사람 한명 못 봤어요.
노무현 대통령 임기 때 저보다 훨씬 뛰어난 정치 관점을 가지셨네요.
저는 심한 조롱은 안했지만,
무언가 비난 받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당연한 현상으로 봤거든요.
그런 이유로 제 속에 유일하게 부채를 갖고 있는 정치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구요.
그런 전처를 밟지 않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을 여전히 응원하고 지지하고 보이지 않는 작은 힘을 보테고 있습니다.
노무현은 철저히 정치적관점에서 탄핵당했고
전국민들이 시위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헌재가 국민들편 들어줬죠
정말 같다면 일단 탄핵한번 당해보세요. 국민들 반응이 어떤지
그 시절엔 커뮤니티를 안해서 제 개인적인 경험을 적은 겁니다.
임기 내내 회사 내에서 욕하던 것 밖에 못들어서요.
물론 지지자 분들도 계셨겠죠.
저도 노무현 대통령이 첫 대선 투표였고
한번도 소리내어 욕하거나 동조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정치를 잘 알아서라기 보다
대통령 하시던 그 당시에도 좋은 분 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왜 사람들이 조롱하고 욕하는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과거가 떠올라서 있는 그대로 올린 것 뿐입니다.
2000도 간당간당하던 코스피 주가를 7000까지 해놔도 노무현 따라오려면 아직도 멀었다 이러고…(코스피 10000되면 그래도 중간은 가네 이럴지…ㅋㅋㅋ)
막나가는 트럼프 진정시켜놓고 외교 협상 잘해서 APEC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해도 노무현이 하던 국익중심의 행동과는 정반대야 이러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기름값 때문에 곡소리 나는데 대한민국은 기름값이 오히려 떨어지게끔 하는데도 노무현을 어디다가 들이밀어…이러고있고…
검찰개혁 하면서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에 결국은 거부권 행사도 안하고 통과를 시켜줘도 검찰개혁 안하고 있네 이러고…
국민들 희생을 위한 호르무즈 파병은 절대 없을것이다 라고 딱 잘라서 국익중심의 얘기를 무려 공개 기자회견에서 직접 말을 했는데도 그걸 또 노무현은 국익을 위해서 파병을 했었다…이러고 있고…이재명 너는 그래서 뭐냐…이러고 있고…(기자회견에서 얘기까지 다 공개적으로 해도 이러니 도대체 뭘 어쩌라는것인지…ㅋㅋㅋㅋㅋㅋ)
수출기업들 사상 최대 흑자 퍼레이드에 경상수지는 역대급 흑자에다 각종 경제지표 최상위권을 찍고있어도 이건 무슨 술안마신 윤석열이다…그냥 일을 하지말아라…정부는 그냥 손을 떼라…이러고있고…
제가 이재명이면 진짜 대통령이고 뭐고 그냥 다 때려쳤을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저같은 인간이 저 자리까지 가서 업무 하나 보기도 어버버했겠지만…
이번 반도체 빅사이클에서 가장 크게 커진 대만 가권지수는 뭐 라이칭더가 잼통보다 정치를 잘해서 올라갔나요?
두번째로 터진 닛케이225는 다카이치가 잼통보다 더 잘한게 맞는거죠?
노무현때랑 같으면 정치인들 탄핵시킨거 전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막았으니..
지금은 민심이 노무현때랑 다릅니다
총선까지 1년 반 이상 남은 지금 원하는 정책들을 통과시키려고 원하는 인사로 내각을 짜서 드라이브걸 준비를 하고 있는거고..
다른 파벌 정치인들도 바보가 아니라서 막으려고 하고 있는 그런 정국이라고 봅니다.
대빵을 우리가 칼침놓으면 우리 진영이 망하는걸 뼈저리게 느꼈기때문에 저처럼 문재인이 탐탁치 않은 사람도
김어준이 문재인을 대 성인군자로 이미지 포장질을 해도 그래도 개누리 집권보단 낫지로 그냥 넘긴겁니다.
이재명이 대장동으로 그렇게 탄압을 받아도 그는 재판에 모두 참석했고 대선 운동기간에도 재판받으려 다녔죠
국회의원에서 구치소 갈때에도 가지마라 했지만 민주당에 배신세력들에게당해서 구치소를 갈지언정 적법절차를 지켰습니다. 이재명이 선동을 못하는거지 그렇게 잡아넣으려고 해도 안잡힌게 정도를 가기때문인데 무슨 자기 이권 이런소리를 합니까.
그걸 체화한 사람들이 노무현이 생각난다고 맘 아프다고 하는데 당신이 머라고 그걸 폄훼하고 세치혀를 놀리나요?
멀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고 카르텔 타파해가는거 안보이죠? 그러고보니 그 카르텔에 진보 기득권도 있다는게 제일 생각나는 부분이네요.
비슷하지도 않아요.
예전부터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거와는 별개로 민주세력 지지자들의 행태는
노무현 전대통령 임기 때랑 똑같아요.
얼마전 보니 노무현 전대통령 때 많이들 하던 말을
그대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하더군요.
‘동네이장이나 하면 딱이다’라고. 그당시 워딩 그대로.
트라우마 올라오더군요.
왜 자꾸 노무현 전대통령 이야기 하냐고들 하시는데
이재명과 노무현이 닮았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민주세력 지지자들 행태가 똑같고, 그리고 그 뒤 이명박이 집권하고
어떻게 됐는지 다 알면서 똑같은 행태를 또 반복하잖아요.
그러면 또 이재명 대통령이 뭐 이래서 저래서 그렇다라고들 말들 합니다.
비판할 수 있죠. 저역시 이 정부가 전부다 잘한다고 전혀 생각 않습니다.
그런데 정권의 성공을 위한 비판 정도가 아니잖아요.
아예 무능한 정부, 개혁의지 없는 정부, 말 안듣는 나쁜 정부 뭐 이런 프레임 씌우고 맨날 X만 하네 어쩌고 조롱하는 수준까지 왔잖습니까.
이젠 뭐 임기후 체포 어쩌고 이런 말까지 나오고.
이대로라면 제2의 이명박 정권이 집권하겠죠.
그렇게 이재명 정부를 부정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민주세력 지지자가 아니라 국민의힘 집권도 상관 없다는 국민의힘 지지자라고 하면 차라리 이해하겠습니다.
무섭네요 더불어 살아가자는 생각을 가진 분들 아니셨나요..
뉴재명님들
노무현이라는 이름을 일종의 '방패'나 '도구'로
소비하는 거로 밖에 안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결이 다른데 얻다 갖다 붙이는 건지...
그분을 진심으로 가슴에 품고 존경하는데
모욕적이라 느껴집니다.
당무개입 한것도 본적 없고 우리당 사람들 많이 당선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가 탄핵될 뻔했죠?
이번에 국힘이 다수당이었으면 당무개입으로 탄핵 갈겼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염치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 있는데요? 본인이 없다고 생각하는거겠죠?
오직 ‘자신의 정치적 생존’만을 위한 본능밖에 안남은 것 같습니다.
→ 이건 국힘의 프레임인데요? 걍 본인이 판단력이 없는 걸로 밖에 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