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문제점중 하나로, 재벌들의 지분대비 권력 비대화를 꼽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가야 된다는 말이 많았는데, 정작 시간이 지나, 창업자 및 자손은 경영에 거의 참여하지 않고, 전문경영인 체제였던 일본은 한국에 역전당했습니다.
재벌을 옹호하지도 않지만, 한편으로는 정주영, 이건희, 김승연 같은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이라는게 있을 수 있는가라는 생각도 합니다.
반대로 해태, 금호처럼 자녀세대에서 무리한 문어발 확장으로 말아먹은 오너도 있습니다.
그래도 고르라면, 한국은 지난 역사에서 왕정사회였고, 하야를 하더라도, 탄핵을 당하더라도, 내각제보다는 대통령제가 낫고, 똑같이 회사도 오너가 있어야 되고, 오너아래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게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일본 경제가 단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장점으로 시가총액 1위부터 10위 까지 차이가 크지 않고 지역별로 분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반도체가 별것 아닌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국내는 삼성 과 하이닉스 반도체 차지 비율이 너무 높아요..
이걸 전문 경영인과 오너의 차이로 보는건 잘못된 선입견 같습니다.
단순히 현재 결과만으로 전문 경영인 체제와 가족경영체제를 비교하는건 위험한 선입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