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강남3구 주춤하고 비강남들이 폭등하길래 농담삼아 이런식으로 자산 불평등을 해소하는건가 대단하네 하는 드립을 간간히 치곤 했습니다만
평탄화.... 와 단어 하나로 모든걸 종결 시켜버리시네요.
따지고보면 평탄화가 맞긴 한데 ㅋㅋ 진짜 누구를 위한 평탄화인지 묻고싶네요.
6~7억하던 외곽 구축이 10억 올라가는게 평탄화인가요. 5억하던 전세가 1년만에 7억되는게 평탄화인가요. 그냥 최소 허들 자체가 높아지는건데 이걸 평탄화로 정리해버리시다니
아 진짜 이런말 대놓고 한적 없는데 이번에는 그냥 합니다. 서울 수도권 사시면서 아직도 집 없으신 분들은 본인 능력 최대치로 대출내서 집 사세요. 어차피 무리하게 대출 내고싶어도 은행에서 안해줍니다. 은행에서 허용하는 선에서 최대한 내시면 됩니다.
조만간 허들이 에베레스트 높이 수준으로 평탄화 될거 같습니다.
마래푸도 15억
올파포도 15억
엘스도 15억이면 다들 드림타운살거란소리죠? ㅎㅎ 15억 내려오기도전에 시세붙는다싶으면 상급지 스페이스x 발사하듯이 올라갈텐데말이죠
제 생각엔
1) 급격한 금융채 금리 상승으로 서울 아파트 1/2분위의 거침없는 상승세에는 제동이 걸릴걸로 보고요,
2) 평탄화(???)의 근본 동력은 전세 수요의 매매 수요 전환인지라 평탄화(?)가 완성되기까지는 적어도 1년반이 더 남았다고 봅니다. 5분위 제외, 가속도가 꺾인채로 지속적으로 완만한 평탄화(?)가 이뤄질거라 봅니다. 덜 오른 3/4분위를 잡으면 10억 먹는 건 일도 아닐겁니다.
3) 강남 3구의 상승전환은 충분한 압력이 누적된 이후에 가능할거라 보지만, 강남권 재건축으로 인한 전세가격 급등이 현실화된다면 그게 트리거가 되지 않을까 그리 봅니다. 아직은 강남권은 전세가 비율이 40% 미만이라 여유가 있거든요.
여튼, 향후 1년반...수도권 무주택자라면 무조건 뭐라도 잡아야 생존이 가능할테고, 1주택자라면 상급지 갈아타기엔 최적기가 아닐까 봅니다. 지금 월세를 살고 있다면....현실이 비극이 될거라 봅니다. 정책이 가리키는 방향은 "서울 자가의 신분화"로 명확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