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아 키우는거 힘들다는 딩크들이 강아지 유모차 태우고 동물병원에서 돈 쏟아붓는걸 보면 이러나 저러나 아이를 케어하는게 인간의 본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산과 육아로 인해 발생하는 고통과 스트레스가 행복도를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클 수 밖에 없겠으나 인간의 삶이라는게 사실 고통이 큰걸 알면서도 생존에 대한 본능으로 작은 행복으로 스스로 가스라이팅해가며 어지저찌 이어가는거 아닌가 싶어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일찌감치 스스로 마감하는게 행복도를 산술적 계산하면 플러스일거아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본능은 그렇지 않죠.
오차원고양이
IP 1.♡.115.18
11:41
2026-09-18 11: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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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님 만나서 사랑 받고 자란 분들 부럽네요. 저는 부모에 대한 악몽같은 기억만 있어서 힘든 젊은시절을 보내서 자식을 낳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좋은 부모 만나서 어린시절 좋은 추억이 많은 것은 큰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alswnekdout
IP 183.♡.110.105
11:50
2026-09-18 11: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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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원고양이님 위로드리며, 결혼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부모에게 받지 못한 사랑, 자녀에게 사랑주면서 돌려받으시길 바래봅니다.
(뭐, 안주거리 사오는 날이면 딸래미랑 둘이서 건배는 합니다만.)
어릴땐 몰랐는데...ㅠㅜ
전 완전 이과체질인데 아주 공감되는 글이었습니다.
저는 부모에 대한 악몽같은 기억만 있어서
힘든 젊은시절을 보내서 자식을 낳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좋은 부모 만나서 어린시절 좋은 추억이 많은 것은 큰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로드리며, 결혼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부모에게 받지 못한 사랑, 자녀에게 사랑주면서 돌려받으시길 바래봅니다.
아내는 저 보다 더 한 부모를 만나서 아이 없이 둘이 나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