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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스트렐라 · · 수정

조회 1,234 · 공감 2 · 댓글 2

여행 후 일정이 맞지 않아 제가 혼자 1주일 먼저 집에 왔고 다른 이는 어제 왔습니다. 바빠서 그냥 같이 아침 저녁 먹는 정도인데 집이 집 같고 퇴근이 기다려집니다. 여행지에 일주일 더 있다 온 사람은 그걸 더 많이 느꼈다네요. 독거 노인 느낌이 났다고…

애들 키울땐 누군가가 애들 데리고 어디 가면 조금 홀가분하기도 했었는데요 

연애시절 이후 만나서 이렇게 반갑고 반가워해주는게 오랜만인데 참 좋기도 하고 정말 세월이 많이 흘렀나 싶기도 합니다. 여행가서 35년 전 첫 키스했던 데서 서로 웃으며 또 쑥스러워 하기도 했네요.ㅎㅎㅎ

댓글 2

  1. 4fifty5 ·
    부부가 떨어져 있다가 만나는 일이 있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집사람이 장기 출장을 가는 직업이라서 오랫만에 만나면 그 때는 괜히 더 친해집니다.
  2. 이스트렐라 ·
    @4fifty5님 저는 제가 가끔 출장을 다니는데 애들 어렸을 땐 오면 너무 좋아하더군요 ㅎㅎㅎ 그러다 애들이 커가며 조금 반가워하는 정도였는데 이제 애들이 다 나가서 그런가 더 애틋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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