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쓰던 카드 그대로 서울 대중교통 탄다! 티머니, 글로벌 결제사와 ‘EMV 오픈 루프’ 구축 맞손
- 글로벌 결제 브랜드·국내 카드사와 EMV 기반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 비자·마스터카드·유니온페이·JCB/ 하나카드와 협력... 해외카드 교통 결제 기반 구축
-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결제 선택권 확대...‘K-대중교통’ 경쟁력 강화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해외에서 사용하던 카드 한 장으로 서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대가 열린다.
스마트한 이동과 결제 서비스로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 만들고 있는 ㈜티머니(대표이사 최문근)가 티머니 본사에서 글로벌 결제 브랜드 및 국내 카드사(매입사)와 ‘EMV 오픈 루프(Open-loop)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MV(Europay·Mastercard·Visa)’는 전 세계 금융·결제기관이 사용하는 국제표준 결제 규격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류와 K-콘텐츠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커지고 있는 방한 관광 수요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머니가 축적해 온 대중교통 결제·정산 역량에 글로벌 카드 브랜드의 국제 결제 네트워크를 더해, 세계인에게 익숙한 결제 수단을 연결하여 K-대중교통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는 티머니를 비롯해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유니온페이(UnionPay), JCB 등 글로벌 결제 브랜드와 국내 카드사인 하나카드가 참여했다. 각 사는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국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EMV 기반 결제·승인·매입·정산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힘을 모은다.
‘EMV 오픈 루프 교통결제’는 이용자가 별도의 교통카드를 구매하거나 충전하지 않고, 해외에서 발급받은 비접촉 결제 카드를 대중교통 단말기에 태그해 운임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외국인 관광객은 입국 후 교통카드 판매처를 찾거나 충전 방법을 익힐 필요 없이, 평소 사용하던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티머니는 대중교통 이용 내역을 하나의 이동 여정으로 연결해 운임을 계산하고 정산하는 EMV 대중교통 결제·정산 시스템(오픈 루프 교통 결제 시스템) 구축을 주도한다. 글로벌 결제 브랜드와 국내 카드사는 각사가 보유한 결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 발급 카드 승인 및 매입 ▲글로벌 브랜드 인증 ▲안정적인 정산 체계 구축 ▲결제 보안 강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티머니는 2026년 말까지 시스템 개발과 통합 테스트를 진행하고, 2027년 서울 시내버스를 시작으로 인천 버스와 공항버스 등에 EMV 오픈 루프 결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과 국내외 교통 결제 외 부가사업 발굴 등 장기적인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티머니 최문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이 교통카드 구매와 충전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대중교통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티머니의 대중교통 결제·정산 기술과 글로벌 결제사의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대한민국을 찾는 누구나 카드 한 장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결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는 전국 대중교통 결제·정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모바일티머니, 애플페이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등 다양한 대중교통 결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티머니는 이번 EMV 오픈 루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며 이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세상을 연결하는 통합이동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국카드로 해외에서 emv 버스 지하철 다 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