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게 적힌 댓글 중에 웃긴 것이 있어서요.
'딴지에서 오셨군요. 이선생이라니...
과거 클리앙이라면 님 같은 사람에게 빈댓글이 쏟아졌을텐데
이선생이라니... ㅎㅎㅎㅎ
추미애가 욕먹는 건 청와대에 쓴소리 했다고가 아니고요.
게다가 그건 쓴소리도 아닙니다만....쓴소리라면 논리라도 있어야죠."
살짝 과거를 더듬어 보면
문대표시절이자, 이재명의 손가혁이 활동하던 시절이죠.
그때 이재명 지지자라고 글 적으면 빈댓했었죠.
그 후 이재명이 사과하고 손가혁을 해체한다고 어쩌고했고, 이낙연의 사면 발언 이후로 대세로 올라탔죠.
그때 이낙연과 이재명 지지자들의 전투가 있었고, 이재명이 주류가 되었죠.
그때 이재명 욕하면 덮어주고 공격하는 자들에게 빈댓달고 그랬죠.
물론 이낙연 지지자 부류도 일부 있었지만, 다수가 국힘쪽 지지자였던 것으로 ... 물론 짐작이죠.
윤이 되고 아픈 마음으로 지지하고 힘든 고난의 벽을 함께 넘었다고 생각했죠.
막상 대통령 되고 난 후 보여진 것은 실망이었지요. 정성호 윤호중 등... 인사가 만사라고 했는데
하지만 믿었죠... 흐린눈을 했습니다.
다 뜻이 있어서 그랬을 것이다...
1년 지날 무렵... 이자는 안되겠다. 이건 지지자를 배신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비록 마음은 불편했지만, 차마 클리앙이든 다모앙이든 내뱉을 수는 없었죠.
유작가의 방송 후 내 생각과 똑같구나, 내가 틀린 것이 아니었구나...
그래서 하나씩 1년 그리고 그 이전 과거를 회상하고 맞추어보니... 아..... 이건 ... 정상이 아니구나....
정리하자면, 다모앙에서는 이선생 지지세력은 사파이자 소수죠, 물론 드러나면 달려들어 공격하니 조용히 있는 것이라고 짐작합니다.
클리앙에서는 위 댓글처럼 이선생 지지자들이 주류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사실 여기서 이선생 비토파가 주류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지지율 등을 보면 아닐 개연성은 있습니다.
한편 국힘을 보면 누가 주류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여전히 세상과 담을 쌓았는지 윤어게인 외치는 세력이 아직도 있죠.
정말 소수겠죠, 한때는 지금보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아마도 타성에 젖어서인지 자신의 선택이 맞기를 바라는 마음인지, 아니면 백번천번 양보해서 정말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윤어게인 외치는 국힘지지자들 처럼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안따라 옳고 그름이 있어야죠.
아무튼 정리하자면, 한때는 빈댓이 작렬했던 손가혁 시절도 있었고, 대표시절 찬양과 기대받던 시절도 있었어요.
이제는 반대로 빈댓이 다시 시작된 것입니다.
실체가 드러나서 이제 벌거숭이 임금이 된 것 같습니다.
뭐 그렇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