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시판 보면 진짜 좀 웃깁니다 ㅋㅋ
김어준 쪽이니 이재명 쪽이니, 누구 말이 맞네 틀리네 하면서 서로 싸우는데…
생각해보면 우리 대부분 나꼼수 듣고 여기까지 온 사람들 아닌가요?
그때 나꼼수 듣던 사람들끼리 지금 와서 서로 적처럼 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김어준 좋아할 수도 있죠. 김어준이 지금까지 해온 역할을 좋게 보는 것도 당연하고요.
그렇다고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무슨 맹목적인 지지자처럼 몰아갈 필요도 없고, 반대로 이재명 지지한다고 김어준이나 김어준 좋아하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볼 필요도 없죠.
사람마다 보는 포인트가 다른 거잖아요.
누군가는 김어준의 말을 중요하게 보고, 누군가는 이재명의 국정 운영을 더 중요하게 보는 거고요. 좀 다르면 어떻습니까.
맨날 누구 편이냐고 편 가르기 시작하면 결국 우리끼리만 피곤해집니다.
솔직히 나꼼수 듣던 시절 생각하면 지금 우리가 이렇게 싸우는 것도 좀 웃기지 않나요 ㅋㅋ
김어준 좋아하는 분들도 이재명 지지하는 사람들 마음 좀 존중해주시고, 이재명 지지하는 분들도 김어준 좋아하는 사람들을 너무 적대적으로 볼 필요 없다고 봅니다.
우리 대부분 출발점은 비슷했잖아요.
잘 싸우지 말고 그냥 좀 친하게 지냅시다.
이미 김어준은 어떤이에게는 친문 부활의 대장이니까요...
그때는 이해가 안갔는데 시간이 지나니 왜 떠났는지 이해가 됩니다.
돈이 없어서 서버 터지고 지인이 뒤에서 도와주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 딴지는 455억 매출의 외감법인이기도 하지요.
누구는 올바름을 말하는데 누구는 거기에 보이지 않는 이익을 끼워넣고 있습니다.
안타까운건 그들의 말에 현혹되어 휩쓸리는 분들이 많다는거죠
그런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김어준은 방송인or유투버 이고 이재명은 정치인이니까 같은 레벨에서 경쟁하는 것도 아닙니다. 각자 고유의 역할을 가지고 대한민국이 잘되길 바라는 일을 계속 하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이재명 정부의 모습에서 실망감을 많이 느끼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런 마음을 김어준 vs 이재명 이라는 구도 위에 올려놓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분부터 설득 좀 하셨으면 좋겠어요.
뭐 결론은 본문에서 하려는 말과 비슷할지 모르지만 아무튼 세상을 좀 더 넓게 보셨으면 좋겠네요.